지난해 11월 유명을 달리한 오근섭 시장의 49재가 지난 14일 통도사와 원불교 양산교당에서 각각 열렸다. 이날 49재에는 미망인과 아들, 딸, 친지는 물론 지역 인사들이 함께 해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그가 태어난 1947년은 일제치하에서 벗어나 나라가 기쁨에 들떠있던 시절이었지만 막상 민간의 생활상은 보릿고개로 대변되는 식량의 부족과 산업구조의 결여로 궁핍을 면치 못하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1950년 발생한 6.25동란의 영향으로 잿더미로 변한 국토위에서 재건의 몸부림을 치던 불행한 역사의 한가운데 놓여 있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군사쿠데타로 집권한 뒤 새마을운동과 경제부흥정책을 적극 시행하여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가 다소 나아지긴 했지만 1960년대 말까지 우리 농촌사회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힘들었다.
평생학습도시 양산시가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은 (실버)독서지도, (실버)동화구연, 미술치료, 음악치료, 주산활용 수학교육, NIE 논술지도 활동가 과정이며 동일과정을 양산평생교육원
양산의 새로운 명물로 기대를 모았던 ‘워터파크’가 최근 준공돼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산사업단과 양산시에 따르면 물금읍 신도시2단계 구간 내 14만6천여㎡ 부지에 인공호수, 고사분수 등 호수공원을 비롯해 야외무대, 벽천,
원동면 선리 ‘배내골 사과정보화마을’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09년도 정보화마을’ 신규조성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지 1년여만에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됐다. 국비포함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선리마을에 사과를
4년째 연기에 연기를 거듭해온 동면 석산 지하차도 개설 공사가 오는 3월 말에야 완료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산사업단은 신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동면 석산리 일대에 길이 560m, 폭 18.4m 왕복4차선 규모의 지하차도를
진현 학생은 처음에는 주변 눈치가 보여 잠시 고민도 했지만 평소 무슨 일이건 소신껏 행동하라고 격려해 준 부모님 덕택에 용기를 냈다. 더욱이 어린이신문 등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워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장학금으로 친구들을 도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박 의원은 “양산은 부산, 울산, 경남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동남권 중심도시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지난 수년간 리더십의 도덕성 결여와 여권의 사분오열로 깊은 상처를 받아 왔다”며 “법과 원칙을 지키는 시정수행으로 양산 발전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창의적 교육활동으로 학생교육에 헌신하는 교원에게 특전을 주기 위해 ‘2010 으뜸교사 선발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으뜸교사는
내년부터 초ㆍ중ㆍ고교생들은 CD로 된 전자교과서를 사용하게 된다. 이는 지난 1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내년부터 시행될 교과서 가격 및 외형 자율화 방침의 일환으로, 교과서 내용이 지금보다 한층 풍부해지고 두꺼워지면서
양산지역에 배움터지킴이 배치 학교가 늘어났다. 양산교육청은 지난해 18개교 학교에 이어 올해 7개교 학교에 배움터지킴이를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배움터지킴이는 학교폭력예방과 인성지도를 위해 퇴직 공무원과 청소년상담사 등이 교내ㆍ외 순찰활동과 학생 생활지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양산교육청 1층 강당에서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교실’을 개최한다. 이 강좌는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산교육청이 주최하는 것이다.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의 수학ㆍ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양산교육청 영재교육원이 2010학년도 영재교육원생을 최종선발했다. 1,2,3차에 걸친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지난 12일 최종합격한 원생은 모두 179명이다. 영재교육원은 학기 중 1ㆍ3주 토요일과 방학 중 시간을 이용해 수학, 과학, 발명반, 통합논술반으로 나눠 13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활동은
양산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이 올해 장학사업 예산으로 5억9천만원을 확정했다. 올해는 장학금액 상승과 양산사랑장학생 확대, 그리고 지역대학 육성 등 신규사업을 추진 등 장학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양산장학재단은 이사회를 통해 장학사업예산과 신규사업계획 등 2010년도 장학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혹한의 매서운 바람도 끄떡없이 매일 아침 운동장으로 달려가는 이들이 있다. 그들의 손에는 보물단지 마냥 애지중지하는 것이 들려 있었으니, 다름 아닌 축구공.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어김없이 공을 차는 열혈 축구 마니아들. 양산조기회를 소개한다.
경찰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경정급 이하 인사에서 박정덕 양산경찰서 수사과장(경감)이 경정으로 승진했다. 박 과장은 경찰대학 8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1992년 경남지방청 전투경찰대를 거쳐 2005년 의경경찰서 수사과장, 2007년 창원중부경찰서 강력1팀장 등을 역임하고 2008년 12월 양산경찰서 수사과장으로 부임했다. 또 같은 날 경남지방청도 경정급 이하 인사를 발표, 정보보안과 정보계 안행준 경장이 경사로, 수사과 수사지원팀 이성수 순경이 경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14일 양산시축구협회의 주관으로 막을 올린 제3회 양산시장배 초등학교 전국축구대회에서 양산초가 조 4위로 16강에 출전한다. 양산초는 예선 전적 2승 2패로 A조 4위로 16강에 진출,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한솔초와 20일 맞붙게 됐다. 결승전은 22일 오후 2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양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 정기총회와 회장단 이ㆍ취임식에서 박희영 회장이 이임하고 윤유성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취임했다. 2010년 회장단으로 최광미ㆍ정기홍 부회장, 임승하 사무국장, 권영조ㆍ서정택 감사가 인준됐다.
근로의사가 있는 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 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동네마당 조성사업 ▶재해취약시설 정비사업 ▶영세기업 밀집지역 개선 ▶공공시설물 개ㆍ보수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 ▶주민숙원사업 등의 분야로 450명을 모집한다.
한국연예예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정웅호)는 15일 ‘효잔치 사랑나눔콘서트’를 주최해 2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꽃보다 사람이 좋아’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재환 시의회의장, 박규식 도의원을 비롯해 김일권, 최영호, 나동연, 박인주, 박인 시의원과 김상봉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장이 참석해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