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1960년대), ‘아들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1970년대),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1980년대) 1990년대 이전만 해도 국가적인 사업으로 산아제한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인구는 국력’이라고 출산장려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양산지부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통해 육아의 행복을 느끼고 나아가 가정의 행복과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기 위한 행사로 ‘달인 아빠를 찾아라’ 를 개최했다.
2009년 4월 케이블채널 Mnet에서 ‘제국의 아이들’을 통해 먼저 얼굴을 알렸던 하민우(20)가 국내 대형기획사가 제작한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한다. 하민우는 스타제국기획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인 아이돌 그룹 ZE:A(제국의 아이들)의 멤버로 이미 양산시내에서도 양산시 청소년댄스페스티벌 대상을 차지해 양산의 춤꾼으로 알려진 바 있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구체화되면서 뜻밖에도 양산지역에 각종 개발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 사업, 동면택지지구 개발 사업, 가산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이 세종시 수정안 추진으로 후순위로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울주군에 유치된 삼성SDI 전지 사업이 규모가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지역 사회를 맴돌고 있다.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를 이끌 제14대 회장에 정승기 캐논양산O.A 대표가 취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도약’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명실상부한 지역 소상공인의 리더로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깨닫고, 평소 알지 못했던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원봉사학교가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10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전공노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현재 추진 중인 경남도와 시ㆍ군간의 인사교류가 일방적이고 권위적인 낙하산 인사 관행을 벗어나지 못한 채 경남도 공무원의 자리 만들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문제가 된 인사교류는 상하수도사업소장(4급 서기관)에 도청 출신 서기관이 전입한다는 방침이 정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남지방경찰청이 경찰서 조직 개편 과정에서 양산시와 거제시에 외사계를 신설키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산경찰서는 정보보안과 내 외사계를 신설하고 계장 포함 3명의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겨울이 한창인 요즘, 학교는 방학 중이다. 그러나 양산대 종합체육관에는 매일 “하나! 둘! 셋! 넷!”하는 구령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고 있다. 구령소리에 맞춰 체육관 주변을 뛰며 체력훈련을 하느라 비지땀을 쏟고 있는 학생들은 양산대 레슬링부원들이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한창제지는 공장 내 4천300톤급 폐기물 소각시설을 이용해 외부폐기물 1천500여톤을 추가 처리하기로 하고 최근 출장소에 폐기물활용신고를 신청했다. 한창제지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2천800여톤 가량의 폐기물을 소각해왔으며, 남은 소각장 처리용량을 이용한 외부폐기물 처리를 통해 발생하는 열을 공장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에너지를 이용하면 현재 사용 중인 에너지원인 벙커C유를 대체해 월 2천여만원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도7호선에서 덕계일반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도로는 약 2km. 이 가운데 국도7호선에서 웅상농공단지 입구까지 1km 구간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됐으나, 나머지 구간은 왕복 2차선에 불과하다. 때문에 주민들은 대형 공사차량이 드나드는 공사 과정에서는 물론 산업단지 조성 이후에도 통행하는 차량이 늘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도로 확장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웅상560축구단은 애초 2008년 8월 출범했지만 회원 수 부족을 이유로 정식 창단을 미뤄오다 지난 13일 덕계동 세정인력개발원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겸해 창단식을 열게 됐다. 이 자리에서 2대 회장에 취임한 이정오 회장은 “전임 회장의 성과와 신념을 발전ㆍ계승하고, 웅상 축구 원로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내골프연습장은 189㎡ 규모에 5개 타석ㆍ스크린골프 1개 타석이 있으며, 김진열 프로가 나서 기본자세와 풀스윙 방법 등을 강의한다. 자유연습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강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개인 장비가 없어도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자유연습 8만원, 강습은 12만원이며, 강습시간은 1시간으로 원하는 시간대로 조정 가능하다.
잉여자원 무료 교환은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물건을 교환해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는 물론 청소년 교육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제도로, 시설관리공단 특수시책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한 달 동안 진행했다. 애초 직원 등이 내놓은 교환물품 100여점으로 시작했으나 현재 물품이 200여점으로 늘어나는 등 반응이 좋아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덕계종합상설시장 상가번영회(회장 신진기)와 부녀회(회장 서명자)가 최근 강추위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1일 덕계동주민센터에 라면과 내복, 상품권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어른을 모시거나 의식 행사에 참석하면 공손한 자세로 두 손을 앞으로 모아 잡고 다소곳하게 서든지 앉은 자세를 취하는데, 이때 두 손을 모아 잡는 것을 공수라고 합니다" 옛 선비들처럼 유건(儒巾)을 쓰고 푸른 도포를 입은 어린 학생들에게는 태어나서 처음 입어보는 옷이 어색하고, 생소한 조상들의 전통예절이 어려운 모습이었지만 훈장의 설명을 듣는 얼굴에는 호기심이 가득했다. 주남동에 있는 남강서원(南岡書院) 선인당(宣仁堂)에서 지난 7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선비문화 체험학습’이 처음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작은도서관이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흔히 도서관이라고 하면 단지 책을 읽는 곳이라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작은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해 주민들의 취미생활과 아이들의 지식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책으로 둘러싸인 도서관 안에서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바이올린을 켜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고 바느질을 하기도 한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지난 6일 신도시 이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소방홍보 사진 전시회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
송삼원(43, 양산시골프협회 회장, (주)태봉산업 대표) 씨가 지난달 28일 물금읍사무소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들이 130포를 기탁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2세대에 100만원씩을 전달하고 3년간 월 10만원씩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물금읍 사진제공
지구시민운동연합 양산시지부(지부장 전부현)는 지난 7일 북정초를 방문,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을 통해 지구환경회복과 기아구호를 위해 기금을 활용하고 있다.
본사 소속 유스심포니에타(지휘자 박승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해운청소년수련원으로 겨울캠프를 다녀왔다. 캠프에서 26명의 단원들은 새해를 맞아 굳은 각오를 다잡고 더욱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낼 것을 다짐했다. 양산시민신문 유스심포니에타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