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이 성적우수학생 명문대 견학을 시작으로 올해 장학사업을 본격화한다. 양산지역 고교 재학생 가운데 성적우수학생 30명을 선발해 지난 8~9일 이틀 간 수도권 소재 명문대 견학을 다녀왔다. 장학재단은 지역 학생들에게 명문대 진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명문대 견학의 기회를 마련한 것.
연말연시 특수를 노리고 가짜 명품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밀수조직이 검거됐다. 양산세관(세관장 주시경)은 명품 핸드백과 시계 등 중국산 가짜 명품 1만여점, 시가 30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혐의로 윤아무개(43) 씨와 보세사 박아무개(50) 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소한(小寒) 추위는 매서웠다. 전국을 강타한 추위에 전력 수요도 지난 1993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지난 5일 오후 6시 양산지역 전체 전력소비량이 6만6천901MW를 보였다. 이러한 전력소비량은 강추위로 인한 난방 사용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해마다 양산천을 비롯한 시가지 곳곳을 노랗게 물들이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유채꽃 단지 조성이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연일 계속되는 맹추위에 파종한 씨앗의 발아율이 낮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비상이 걸린 것.
오는 4월 22일부터 진행되는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치르기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모두 1천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도민체육대회가 진행되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읍 ㆍ면ㆍ동주민센터, 웅상출장소에 방문하거나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 우편으로 가능하다. 신청은 10명 이상 참여가 가능한 소속단체, 법인, 학교 등 만 18세 이상인 사람에 한해 가능하다.
지난 5일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 양산본부(상임대표 김창호)가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50여명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해 출범의 닻을 올렸다.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남과 북이 공동으로 협의하여 만들어진 최초의 남북교류협력단체로 남북관계발전과 민족화합, 통일을 향한 밑거름이 될
지난달 30일 오후 9시 35분께 상북면 대석주공아파트 앞 횡단보도에서 홍아무개(30) 씨가 박아무개(35) 씨가 운전하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홍 씨와 박 씨 양측 모두 신호위반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 사고과실을 서로에게 떠넘겼다. 목격자가 없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웅상지역의 대표적인 여성파워로 웅상포럼을 이끌어왔던 김지원 회장에 이어 올해부터 포럼을 이끌게 된 김판조 회장은 “지방자치시대에 접어든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방자치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바른 지방자치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는 시민단체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이 현행 자정까지로 정해져 있는 도내 학교 교과 교습학원의 교습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교과 교습학원과 교습소 교습시간을
맹위를 떨치는 동장군의 호령에 힘차게 돌아가던 홍룡사 물레방아가 멈춰섰다. 우리나라 전형적인 겨울 날씨인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지난 주말 잠시 숨 고르기를 했던 추위가 11일 밤부터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경남에 국제고와 예술고 등 공립 특수목적고 2개교 신설된다. 마산과 통영에 들어설 이들 두 곳의 공립 특목고는 오는 2014년 개교할 것으로 보이며, 마산에는 국제고, 통영에는 예술고가 각각 예정됐다. 권정호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에 최진명 전 안동대학교 사무국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 신임 최진명(55) 부교육감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기계고등학교, 진주교육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양산대학의 2010학년도 정시 2차 신입생 모집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정원의 10%인 136명을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이달 29일 예정이다. 모집계열 학과는 건설, 호텔외식조리, 사회복지, 미술, 관광외식, 스포츠과학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태환)가 지난 11일 웅상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성계관 도의원과 이채화ㆍ김지석ㆍ박인ㆍ김덕자 시의원, 이성두 출장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병열)이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시에서 지원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거점영어체험센터에서 운영, 한층 더 나아진 영어교육환경에서 진행돼 효과적인 영어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산지역 학원들이 수강료를 결정짓는 기준이 되는 ‘학원수강료 기준가격’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교육청에 신고하는 ‘수강료’와 학부모들이 지불하는 ‘학원비’가 여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과도한 학원비 인상을 막기 위해 ‘학원수강료 기준가격 공시제도’를 도입해 양산교육청은 학원 운영자들로부터 교육청이 공시하는 수강료를 기준으로 학원 수강료를 신고 받고
양산지역에 처음으로 어린이전용도서관을 상북지역에 설치하겠다는 계획이 부지 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다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301호, 본지 2009년 10월 13일자> 지난해 시와 시의회는 상북면 석계리 237-11번지 일대 경찰서 관사 부지에 어린이전용도서관을 짓기 위해 양산경찰서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기본설계까지 마친 어린이도서관은
40대 여성 부동산중개업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지난 7일 공개수배됐던 용의자 정규영(41) 씨가 불잡혔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2시께 정 씨가 대구시의 한 주택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이다 실패하고 도망치던 가운데 주변 시민들에게 붙잡혔다고 밝혔다.
내년 3월 물금신도시에 고등학교가 추가로 문을 연다. 경남도교육청은 신도시 조성사업으로 인해 유입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양산1고등학교(가칭)를 신설, 이르면 오는 2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명곡동(양산대학)과 법기리를 잇는 국지도60호선 일부 구간이 개통되면서 시청에서 덕계동을 오가는 통행시간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도로표지판과 과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하는 후속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지도60호선 가운데 지난 4일 부분 개통한 구간은 명곡동 양산대학 앞에서 동면 법기리 4.8km 구간. 이에 따라 시청과 덕계종합상설시장을 기준으로 기존 지방도1077호선을 따라 동면을 지나는 노선을 이용할 경우 이동거리 약 16.5km, 통행시간 30여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