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정산부터 1인당 기본공제금액이 150만원으로 늘어나고 공제대상자에 만 18세 미만 위탁아동이 포함된다. 또한 부양가족 의료비 공제한도가 700만원으로 증가하고 중ㆍ고등생 교복 구입비도 공제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지난달 27일 이같은 내용의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 까지 내년 1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추진되는 201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카드를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 신청서와 구직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동포애가 듬뿍 담긴 양념으로 버무린 김치 맛보셨어요? 정말 끝내줍니다” 꿈에 그리던 고국에 영주귀국한 러시아 사할린동포들이 얼마 전 고국에서 처음으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배추 잎사귀 하나하나에 김치속을 듬뿍 넣어 거침없이 버무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한국의 어머니들이었다. 역시 김치는 한민족의 상징이고 사할린동포는 우리네 이웃임에 틀림없었다.
김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국도7호선 확ㆍ포장 사업이 과거 국도35호선 확ㆍ포장 사업과 마찬가지로 시비 수백억원을 투입하면서 교통량 조사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은 채 무리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확ㆍ포장 사업에서 경관조성사업에 투자되는 예산이 과다하게 편성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공동도급계약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돼 분야별 사업비 집행 현황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선 것.
양산중앙교회는 성탄절을 한 달여 앞둔 지난달 29일 양산지하철역에서 신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점등식을 한 성탄트리는 일반적인 트리 형태가 아닌 조각상 형태로 아기 예수가 탄생하는 순간을 묘사하고 있다. 사진은 점등식 이후 트리 옆에서 신도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09년 도시생활농업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양산농업현장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9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회당 4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소방서는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어곡초와 신기초, 북정초, 덕계초, 좌삼초 등을 돌며 지도교사와 119소년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소방서는 119소년단의 활동목적과 방향, 소양교육을 비롯해 화재예방교육과 소화기 사용체험 등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소방서는 또 지난달 23일 주공4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가 2010년도 경남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남도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조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기반 마련과 도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0년도 경상남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 계획을 지난달 23일 공고했다. 지원분야는 문학, 미술, 서예, 사진,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문예일반 등 9개 분야로 모두 8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경남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2월께 지원 단체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국악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최찬수)가 ‘양산의 멋과 풍류’라는 주제로 진한 국악의 정취를 자아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삼도농악가락’과 ‘기방무’, ‘영남농악’을 여는 무대로 양산의 멋 ‘양산학춤’, 양산의 풍류 ‘사람과 북’, 양산의 멋과 풍류 ‘양산지신밞기와 마당놀이’ 등 세 가지 마당으로 공연을 선보였으며, 초청공연으로 ‘설장구’가 펼쳐져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다.
중부초는 학교신문분야에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중부어린이’를 출품해 초등학교 가운데에서 전국 최고상을 수상한 것. 출품했던 2009년 여름호 신문은 교단칼럼을 시작으로 전교생의 작품이 골고루 실릴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다양한 주제와 학교의 이모저모를 재미있게 엮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산경찰서의 오랜 숙원이었던 외국인 전담부서인 외사계 신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들어 양산지역의 외국인 범죄율이 경남 20개 시ㆍ군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4월 인력부족으로 폐지됐던 외사계 부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본지 294호, 2009년 8월 25일자> 양산지역 외국인 수는 2005년 2천584명에서 2006년 2천910명, 2007년 3천200명, 2008년 3천350명, 올 들어 현재 3천622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범죄도 2005년 15건, 2006년 20건, 2007년 35건, 2008년 87건, 올해는 상반기만 82건으로 꾸준히
이번 활동은 김장철을 앞두고 양념류 등 중국산 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등 원산지표시 위반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판매자에게는 올바른 원산지표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식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
오근섭 시장의 사망으로 수장을 잃은 양산시는 안기섭 부시장 권한대행체제로 행정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7일 오 시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안 부시장은 간부공무원을 긴급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오 시장의 부재로 예상되는 행정공백과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전까지 부시장 대행체제로 시정을
오근섭 양산시장(62)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달 27일 오 시장은 상북면 소석리에 있는 자신의 농장 별채 부엌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오전 7시 아침을 준비하던 오 시장의 부인 김아무개 씨는 오 시장이 보이지 않자 농장 관리인 이아무개 씨에게 오 시장을 찾아보라고 말한 뒤 이 씨가 안채 부엌 천장에 빨래줄로 목을 맨 오 시장을 발견해 비서실장에게 연락, 비서실장이 소방서 119 구조대와
양산 시정 전반을 꼼꼼하게 챙기고 내년 계획을 수립하는 ‘2009 행정사무감사’가 지난달 23일 시의회에서 열렸다.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시의회는 기획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등 2개 상임위에서 집행부의 사업 추진 실태와 향후 계획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 사진은 행정사무감사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감사에 처음으로 나선 황주태 기획예산담당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제23차 본지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이복우)가 열렸다. 지난달 25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지면평가위원회는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 본지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9월 창간6주년을 기해 베를리너 판형으로 변경한 지면개선 사업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주를 이뤘다.
보호자 없는 병원은 환자 가족이 병실에 머물면서 환자를 돌볼 필요없이 국가가 간병 비용을 보조하고 병원 내 공동병실을 두고 전문간병사를 배치하는 것으로 양산지역은 병원 한 곳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
지난달 24일 개원 1주년을 맞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백승완)이 소박한 기념식을 가졌다. 종합의료타운을 표방하며 양산지역에 뿌리를 내린 지 1년. 양산부산대병원은 어느 덧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일 뿐만 아니라 세계로 나아가는 첨단 의료서비스 기관으로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 사진은 이날 기념식에서 백승완 원장이 1년간 함께 수고해온 병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백 원장은 모든 직원이 하나의 마음으로 최고의 병원을 만들겠다는 각오가 앞으로도 함께 하길 당부했다.
북한의 실정은 물론 6.25전쟁 발발연도조차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찰서는 양산지역 9개 초ㆍ중ㆍ고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안보교육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북한의 생활실상이 담긴 ‘어둠과 절망의 땅, 북한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라는 홍보영상물을 방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들 지역에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두 4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이번 공사는 동면 내송마을 1.8km, 하북 용소마을 0.8km에 배수관을 설치할 계획으로 실시설계가 마무리돼 현재 공사를 시작했으며, 신속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마을 주민들에게 가정급수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