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방세 체납액이 4월 말 현재 24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6~7월을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지방세 체납액 243억원 가운데 도세 22억원과 시세 41억원 등 63억원(체납액의 30%) 이상을 징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모든 체납자에 대해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지방세를 내지 않는 체납자는 금융기관을 통한 예금조회나 국민연금 관리공단을
제54회 현충일을 맞아 춘추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는 보훈단체 회원들과 유가족, 시민들이 함께 하는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직선화계단을 오르는 행사 참가자들은 모두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이 바로 그들이 살고 싶었던 ‘내일’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낼 것이다.
입시전문가 메가스터디(주) 손주은 대표가 양산을 방문, 2010학년도 대학입시전략을 소개한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지역 고교생과 학부모, 입시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0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정보가
평산동주민센터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웅상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욱진)는 지난달 30일~6월 1일까지 3일간 주남동에 있는 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을 벌였다.
지난해 양산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10명 가운데 9명이 대학에 진학하고, 그 가운데 6명은 4년제 대학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산제일고는 양산지역뿐 아니라 경남에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초·중·고교 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등재된 양산지역 9개 고교의 졸업생 진로현황을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양산시에서 조사한 대학진학률도 참고로 했으며, 지난해 개교한 서창고는 제외됐다.
서창동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선종권)이 지난달 29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만원을 서창동주민센터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지도위원 10명이 지난 3월 16~17일 이틀간 회야천 산책로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받은 인건비로 마련한 것.
웅상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소주동에 사는 홍대욱ㆍ장명화 씨(자녀 홍서영ㆍ홍석현) 가족을 선정했다.
양산이 지하철 시대를 열었지만 부산교통공사의 일방적인 운영으로 시민의 권리가 제약받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본지 258호, 2008년 12월 2일자> 지난해 말 부산교통공사는 경영수익사업을 이유로 남양산역 내에 마련된 주차시설을 개인사업자에게 임대했다. 이 과정에서 운영을 위탁받은 개인사업자는 1층 필로티 아래에 설치된 주차공간에 가구백화점 운영을 위한 임시건축시설을 설치하면서 주차장을
보훈의 달 6월, 한국전쟁 59주년을 맞아 목숨을 내던져 나라를 지켰던 6.25전쟁 참전 희생자들에 대한 합동 위령ㆍ천도제가 열린다.
밀어붙이기식 사업 추진으로 각종 사회적 갈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평산초등학교(교장 구현효)와 삼성명가타운 주민들이 대화를 통해 마찰을 사전에 차단한 협력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 요금체계 기준으로 납부해온 웅상지역 하수도 요금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양산시 요금체계에 따라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을 납부해왔던 웅상지역의 영업ㆍ산업용 하수도요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물금 범어1차주공아파트 앞 교통신호 설치를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지만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토지공사 양산사업단에 따르면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지하차도 5호선' 공사를 진행하면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신호운영체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범어1차아파트 입구 신호등을 폐지했다. 하지만 일대 주민들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신호등을 다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누적된 피로가 만든 다크써클에 펜더가 친구하자는 사람, 아침마다 화장실이 씨름하자는 사람, 끊이지 않는 음주가무에 간이 배 밖으로 나오고 싶다는 사람, 현대인의 3중 고(苦)를 경험하고 있다면 매실에게 도움을 청할 때다. 원동 농민들의 효자 토종매실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지내자.
양산 무용역사의 큰 줄기로 기억될 ‘무용(舞龍)의 비상(飛象) 경남무용제, 2009양산’이 4일부터 7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9일자로 결정ㆍ공시하고 6월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는 유사석유제품의 제조와 판매, 사용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정부의 강력대응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양산시를 비롯해 한국석유관리원, 양산경찰서 등과 함께 6월 한 달 동안 계속된다.
"순국선열의 희생을 본받아 국가와 지역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 지난 6일 춘추공원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 제5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오근섭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이를 오늘날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훈단체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2천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추념식에는 오 시장의 추념사처럼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오늘을 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어린이는 어른들의 아버지" 굳이 어느 시인의 시를 떠올리지 않더라도 어린이보다 못한 어른들의 모습이 뼈아프게 다가올 때가 있다. 지난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지한 모습의 어린이들이 직접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4월 23일 입교식을 가지고 한달여간 의제 선정, 의안 작성, 회의 진행 등을 배운 지역 초등학생 30명이 본회의를 개회한 것.
내년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이제 1년이라는 시간도 남기지 않고 있지만 지역 정가는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노 전 대통령의 서거라는 돌발상황이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예측하기 쉽지 않은 가운데 '한나라당 공천^당선'이라는 지역정서가 깨어질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