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봉사단(단장 최형임)은 지난달 30일 이주여성 15명을 상대로 POP를 통한 무료 한글교실을 운영했다. 이주여성들은 “POP를 통해 한글을 재밌게 배울 수 있어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업난 해소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이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참여자를 접수한 시는 지난 1일 시에 배정된 1천301명에 대한 접수를 완료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된 이 날 교육은 희망근로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사업 참여자들에게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의미와 진행 방식 등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이날 참여자들은 시와 고용계약서를 작성하고, 사업 진행 시 우려되는 안전사고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양산시골프협회(회장 송삼원)는 지난달 27일 물금읍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기탁한 상품권은 ‘양산시 협회장배 골프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받은 참가비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해온 전통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6월이 왔다. 이제부터는 소나기나 장마, 태풍 등의 잦은 비로 인해 습도가 아주 높아진다. 특히 이즈음에는 습으로 인해 질병이 발병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풍(風), 한(寒), 서(暑), 습(濕), 조(燥), 화(火) 등의 여섯 가지 기운 중에서 습, 서는 여름철 건강과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는데 올여름은 유난히 덥고, 특히 폭우가 많다는 것이 다른 해보다 특징이라는 예보가 있다.
양산지역 선·후배 모임인 삽량울타리회(회장 우종철) 는 지난달 29일 1박2일의 여정으로 한라산 등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간의 우애와 부부애를 돈독히 하고자 마련되었는데 회원 가족 60여명이 참가했다.
주공8단지 작은 도서관 명칭 공모에서 ‘디딤돌’로 응모해 선정된 오정교(양산중3) 학생은 “도서관에 붙어 있는 ‘디딤돌’이라는 이름을 볼 때마다 뿌듯할 것 같다”고 말하며 작은도서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늘 하루 기쁜 마음으로 한마음이 됩시다” 강서동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는 제3회 강서동 한마음 문화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지난달 31일 어곡주민공원에서 열렸다. 이날은 강서동민의 화합과 우애를 확인하는 자리로 오전 11시 동민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식이 열렸다. 양산여고 관악부 연주로
양산시에 직장이 있지만, 부산 등 다른 도시에서 살면서 출ㆍ퇴근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아마 상당수가 될 것이지만 통계로 확인된 것은 없다고 한다. 양산시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의사 등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고 양산시청 900명의 공무원들 중 약 200명이 부산 등 다른 도시에 살면서 출ㆍ퇴근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필자도 사무실을 부산에서 양산으로 이전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양산으로 이사를 하지 않고 부산에서 출ㆍ퇴근을 하고 있다.
5월의 마지막 일요일, 눈부시게 내리쬐는 햇빛이 삼성동민을 웃음짓게 했다. 지난달 31일 제6회 삼성동민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이 삼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일상생활에 힘겨운 동민들이 하루 마음 편히 웃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체육대회는 무더운 날씨도 아랑곳않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다.
원동 오지마을 할증요금제도가 일부 조정됐다. 할증요금제 적용지점을 오지마을로 진입할 경우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양산지역 택시업계가 개선에 나선 것.<본지 282호, 2009년 5월 26일자> 양산지역 택시요금은 기본요금 2천200원에 거리요금이 143m당 130원, 시간요금은 34초당 130원이다. 여기서 원동지역은 오지지역 할증요금이 적용돼 기본요금은 500원 비싼 2천700원에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은 각각 20% 할증돼 143m당 156원, 34초당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신도시 개발 지연이 여전히 회복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토지공사 양산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공동주택지 6만6천㎡ 1필지와 주상복합지 3만4천㎡ 1필지를 입찰한 결과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는 것. 이번에 유찰된 택지들은 토공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3년 무이자할부 조건’을 내걸며 매수자의 부담을 줄여 택지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성과를 얻지 못한 것이다.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양주공원에서 ‘내리사랑 교복나눔’ 하절기 교복행사가 펼쳐진다. 양산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양산시, 양산교육청, 새마을부녀회가 협력하는 이날 행사는 가격 압박에 번듯한 교복을 못 사 입혀 속상한 부모 마음, 청소년의 절약정신, 선후배 간 우정을 두루 헤아린 나눔 장터다. 알뜰장터는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교복을 재학생과 신입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웅상지역 학교까지 확대해 양산지역 대부분 중·고교 교복이 진열된다. 교복 가격은
양산시 아파트 시세표
“낳고 키우는 일이 행복한 세상 만들자” (사)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 양산시지부(지부장 이정애, 이하 한자녀운동연합)가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한자녀운동연합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위기의식을 갖고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범 시민단체를 결성, 저출산 문제를 다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해 결성된 단체다.
덕계동에서 하ㆍ폐수처리와 정수처리설비 등을 생산하는 월드이노텍(주) 이한욱 대표가 제2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어곡동에 있는 양산레미콘(주) 김호덕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기능인을 찾습니다” 경남도는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기능인 가운데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산업과 기능발전에 이바지한 우수기능인을 발굴, 경남도 최고장인으로 선정해 포상하는 '경남도 최고장인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모두 22개 분야 83개 직종에서 5명 이내를 선발하는 최고장인 후보자 추천과 신청기간은 6월 한 달간이다.
"활짝 웃어보세요.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는 것이 친절 서비스의 첫 걸음입니다" 북정동에 위치한 (주)세원(대표이사 김창호)에서는 낭랑한 목소리의 강사가 말하는 대로 활짝 웃는 연습을 하고 있는 버스기사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양산시민들도 깊은 슬픔에 잠겼다. 지난달 23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백승완 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전 국민은 그의 갑작스러운 서거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백 원장은 노 전 대통령의 직접 사인을 ‘머리 손상’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장례가 국민장 형식으로 정해지자 25일 시는 종합운동장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오근섭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의 단체 조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완성차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양산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사정도 나아졌을까?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반응은 생산 부품 종류에 따라, 부품을 공급하는 완성차업체 생산라인에 따라 크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중ㆍ소형차 생산 위주의 라인에 부품을 공급하느냐, 대형차 생산라인에 부품을 공급하느냐에 따라 희비와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한 외국인들의 모습이 연일 뉴스를 통해 비춰진다. 목숨을 위협하는 인플루엔자의 유일한 대안인 마스크는 자연 앞에 영원히 약자인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신종인풀엔자A(H1N1)는 우리나라에서도 1일 현재 41명의 발병자를 내며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전염성 질병의 무서움은 일반 질병 예방에 관한 관심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