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내원사 일대에 보행자 편의를 제공하고, 내원사 계곡을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보행도로 조성 사업이 '2% 부족한' 사업 시행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이달 말까지 내원사 산문에서 고속도로 육교 연결지점까지 1.5㎞ 구간에 합성목재데크 보행로와 차량방호책을 설치하기 위해 1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시가 지난달 말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에게 첫 임금을 지급한 가운데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전체 임금의 30%가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1천300명에게 모두 8억6천여만원의 임금을 지급했으며, 이 가운데 2억8천여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했다.
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최복숙)가 기록적인 폭우로 살림살이가 잠겨 버린 동면 금산리 수문마을을 방문, 구호활동에 나섰다. 수문마을 11가구 가운데 2가구가 침수돼 지난 8일 동면적십자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현장을 방문, 생필품을 비롯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응급복구 활동을 펼쳤다.
여름만 되면 지긋지긋한 모기들. 물리고 나면 그 간지러움은 어느 장수도 참을 수 없다. 그래서 오늘 만들어 볼 것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모기 퇴치용 스프레이! 아이와 산책 갈때나 야외 놀러갈 때 언제든지 간편하게 사용가능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살충제에는 DEET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인체에 해가 되는 성분이다. 고용량 사용시 신경독성이 있으며 호흡기쪽에 영향을 줘서 콧물이나 재채기를 유발 할 수도 있고 피부발진이 생길 수 있다. 오늘 만들 모기퇴치스프레이는 시중에 파는 것보다 살충 효과가 약할 수 있지만 인체에 해가 없고 특히 어린이가 사용하기 안심이 되는 모기퇴치스프레이이다. 또, 직접 만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상온에서 보관 가능 하고 여름 내내 사용할 수 있다 .
“새마을운동으로 과거의 위기를 극복했듯 현재의 위기도 새로운 새마을정신으로 이겨 내겠다” 양산시새마을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권용진 신임회장 체제로 새 출발을 다짐했다. 1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오근섭 시장과 정재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워 이임회장의 업적을 되새기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권 신임회장은 “좌절과 시련의 시대에 봉착해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양산경찰서는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상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한 고등학생 유아무개(18, 중부동) 씨를 지난달 29일 검거했다. 유 씨는 지난달 20일 정아무개(40, 부산사하구) 씨가 중부동 대동아파트 상가 2층 주차장에 주차한 싼타페 차량의 문을 열고, 콘솔박스에 보관되어 있던 보조열쇠를 이용해 시동을 걸어 운행해 가는 방법으로 훔쳤다. 경찰은 유 씨가 양산~부산 일원을 약 7일간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던 중 고등학교에서 검거했다.
영산대(총장 부구욱)가 건강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일 동부산대학에서 열린 ‘제1회 부산시 개발식 건강요리 경진대회’에서 한국식품조리학과 박건옥(3학년), 박지수(2학년) 학생이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부산시 건강증진 영향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인 오색의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설탕, 소금, 나쁜 지방과 같은 삼백 식품을 적게 먹자는 ‘High Five Low Three’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이 사랑 담은 밑반찬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희망 찬(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월부터 매주 양산지역 저소득 60가구에 김치, 부추전, 두부부침 등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는 밑반찬서비스에 나선 것. 이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르거나 균형 잡힌 식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제일고 재학생과 졸업생 및 학부모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체인 제일맘(회장 고정숙) 회원 34명은 지난 11일 어곡동 소재 양산실비요양원에서 시설주변 정화활동과 어르신돌봐드리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원룸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시형 생활주택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원룸형, 기숙사형 생활주택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차장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
양산국어교사모임(대표 김인수)는 지난 17일 삽량초에서 강은교 시인을 초청, 독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시인의 대표작인 ‘사랑법’, ‘자전Ⅰ’의 시낭송과 작가와 독자의 대화, 팬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회원업체 27곳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북경 일원에서 제2차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했다. 해외연수는 회원업체 사원들의 폭넓은 시각과 애사심 고취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상의는 연수경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 총재 자서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출판 기념회가 지난 8일 두레뷔페에서 열렸다. 양산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류기석) 주관으로 열린 기념회는 전국 200여 시ㆍ군에서 동시 진행된 것으로, 평화사랑실천 쌀 전달식이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북정초(교장 임인철)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제2회 북정음악제를 개최했다. 7일 전야제 행사로 양산윈드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에 이어 8일은 합주부, 합창부, 풍물부 등 북정초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야외 특별무대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고용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12년을 열심히 공부하여 유망한 4년제 대학에 입학하여 졸업한다 해도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다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 만큼 힘들고 청년실업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7월의 땡볕 밑에서 11일 열린 풋살대회에서 볼보이로 봉사활동 중인 임경신(양산여고2) 학생은 “날씨가 덥지만 경기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선언, 부산시 강서구)가 오는 17일에서 내달 16일까지 한 달간 'Ice Oasis(얼음 오아시스)'라는 주제로 여름축제를 연다. 대형 조명탑이 쏟아내는 불빛 아래 펼쳐지는 '야간경마'와 입구부터 펼쳐지는 '은하수터널', 인공폭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쇼'는 축제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뙤약볕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하게 되는 여름철 건설현장에서는 열사병(熱射病, Heat Storke)이 자주 발생한다. 고온 다습한 작업 환경에서 격심한 육체적 노동을 하거나 옥외에서 태양의 복사열을 머리에 직접적으로 받는 경우에 발생하는 열사병은 발한(發汗), 즉 땀을 흘려 이뤄져야 할 체열방출이 장해를 받아 체내에 열이 축적돼 뇌막혈관이 충혈되고 뇌 온도가 상승해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오래 자는 동물일수록 장수한다는 보고가 있다. 피곤하면 졸음이 오는데 본질적으로는 피곤하지 않으려고 자는 것이다. 피로가 극에 달해 돌이킬 수 없어지는 것을 방지하려는 생체의 본능이다. "노인의 잠은 일찍 깨어나고, 항상 밤을 남겨둔다"고 일컬어지듯 나이가 들면 잠이 짧아진다. 아침에 일찍 깨어나게 되면 나이 탓이라고 간주하게 된다. 그러나 심신이 상쾌하다면 별로 문제될 것은 없다.
“양성평등은 여성들이 일방적으로 외치는 것이 아니다. 여성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성향이 지역사회와 만나 이해하고 화합하면서 이뤄내는 것이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성협의회) 정순덕 회장은 여성주간 14년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양성평등과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정 회장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50%를 웃돌고 있지만, 이른바 ‘사회노른자위’는 남성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드라마와 영화로 표현되는 여성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