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땅에서, 중국어로 날씨 이야기를 해보자!
온몸이 나른해 지면서 능률이 저하되고 갑자기 일어서면 어지럼증이 생기고, 체력에 끈기가 없어지면서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머리는 무엇을 뒤집어 씌운듯 무겁고 눈은 껄끄럽고, 입이 마르며 가습이 답답해진다. 또 식후에는 맥을 못가눌 정도로 노곤해져서 졸립기만 하고, 어느 때는 손발이 화끈거려서 이불 속에 넣고 있으면 갑갑하다고 호소한다. 이런 증세를 보이면 대개 '여름탄다'고 할 수 있다.
야구, 추신수가 오늘 10번째 홈런을 쳤어~를 영어로?
마음은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존 밀턴은 "마음은 다른 어느 것도 갖지 못한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음은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 수도 있고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마음에서 행복도 나오고, 불행도 나온다. 마음에서 사랑도 나오고, 미움도 나온다. 결국 마음에 있는 것이 겉으로 나오게 되어있다.
요즈음 직장이나 사무실에서 점심식사 후 틈만 있으면 화장실 같은 곳에서 열심히 이 닦기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히 접하게 된다. 구강 청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탓도 있지만 입냄새를 풍겨 실례가 되지 않을까 염려해, 예의를 갖춘다는 뜻에서 입 안 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유에서인듯 하다.
우리나라 5대 비로봉 중에 세 곳은 남한땅에 있고 두 곳은 묘향산과 금강산이라 북한땅에 있다. 남한땅에 있는 3대 비로봉을 오르고자 지난번 소백산 비로봉(1천439m)에 이어 이번에는 치악산 비로봉(1천288m)을 찾게 되었다.
거울에 비친 환한 미소가 얼굴에 가득 담겨 있을 때 세상은 아름다움으로 채워 보이고 내가 사는 세상 이웃과 빗장을 걸고 부릅뜬 눈에 탐욕만 있다면 벼락 치는 아비지옥이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것을
흩어져 있는 청소년 사업을 통합하고, 좀 더 효율적인 청소년 지원을 위해 양산지역 8개 사회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지난달 28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양산지구협의회(회장 박문원, 이하 범죄예방위) 주최로 '범죄예방 및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협약식'이 개최됐다.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온 범죄예방위와 교통지도연합회, 바르게살기협의회, BBS, 해병전우회,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여성명예소장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회 등 8개 단체가 이날 협약식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분주히 날개짓하는 꿀벌을 보며 코스모스는 가엽다 여길지, 여름에 피어 여름에 지고 있는 코스모스를 보며 꿀벌이 가엽다 여길지 알 수가 없다. 여름땡볕에 듬성듬성 자리를 잃어가는 코스모스의 잃지 않은 분홍빛이 잔상으로 남는다.
많은 사람들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 '살아생전에 조금 더 잘 모실 것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후회 합니다. 대부분 어릴 때에는 철이 없어서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하고, 학장시절에는 공부한다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없고, 청ㆍ장년기에는 처자식과 직장생활 때문에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우리들의 부족함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신불산 자락에 위치한 에덴벨리 리조트가 가족과 함께 여름 무더위를 날릴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달 19일 개장한 물놀이시설은 온천수를 이용한 이벤트탕과 대형수영장에서 에어바운스 미끄럼틀과 다양한 수상 놀이기구를 비치하고 있다. 특히 오는 17일까지 할인가를 적용한 물놀이 쿠폰을 통해 5천원으로 저렴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는 에덴밸리 라이브밴드, 바다새, 김성윤 섹소폰 라이브 등이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학원총연합회가 학원업계의 부당광고를 막고자 심사를 요청한 '학원광고 자율규약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학원들은 대학 합격이나 경진대회 입상 실적 등을 광고할 때 실적 산정에 포함된 학생의 수강기간과 시기, 합격연도와 입상연도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 무예학회, 영산대 태권도학과는 공동으로 오는 11일 영산대 로스쿨 콤플렉스홀에서 '제1회 지역도장 활성화를 위한 도장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별소비세 등 면제 2009년 7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조장 또는 보세구역에서 반출하거나 수입신고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등록세가 면제된다. 감면한도는 개별소비세 100만원, 취득세 40만원, 등록세 100만원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014학년도부터 수능시험 과목을 줄이겠다고 지난달 30일 당정협의 결과를 밝혔다. 사회탐구의 총 선택 교과목 수를 줄이고, 사회ㆍ과학탐구의 선택과목 숫자도 2014학년도부터 2개로 감축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수능 응시과목이 현재 최대 8개에서 6개로 줄어들게 된다.
두 번째로 열리는 북정음악제는 지난해와 달리 이틀간 실시되며 첫째 날인 7일은 전야제 행사로 양산윈드오케스트라팀을 초청,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날인 8일은 합주부, 합창부, 풍물부 등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야외 특별무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양산교육청은 '책 읽는 교실, 책 읽는 양산'을 만들기 위한 '양산 글벗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독서와 논술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독서토론대회를 비롯해 학부모독서회 통한 독서릴레이 운동, 독후감 쓰기대회, 독서 골든벨, 독서 문학기행, 도서 바꿔보기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비가 오려나…’라는 말과 함께 팔, 다리 허리를 두드리는 어르신들. 정말 어르신들은 비가 온다는 것을 몸으로 아는 것일까? 한의학과 서양의학 모두 ‘그렇다’고 대답한다. 지긋지긋한 관절염. 장마철 관절염 통증을 예방해보자.
점잖은 스님들이 팔을 높이 올렸다. 지난 2일 통도사 금강계단 앞에서 열린 '사찰경내지를 자연공원(국립ㆍ도립ㆍ군립)에서 해제하기 위한 조계종 전국 본말사주지 결의대회'에 참석한 조계종 스님들은 현 자연공원법이 수행의 공간인 사찰을 먹고 즐기는 관광지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제4회 양산 글벗 독서토론대회가 열린 지난 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진정한 가족간의 사랑은 무엇인가?'란 논제를 놓고 서로의 창과 방패가 되어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3, 5분씩 주어진 발표 시간을 넘길 때마다 '땡'하고 울리는 종소리는 링 위에라도 오른 듯 긴장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