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를 넘겨 날리는 호쾌한 강스파이크와 철벽 블로킹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선수들. 서창중학교 체육관을 배구 열기로 뒤덮은 이들은 다름 아닌 평범한 주부이자 한 자녀의 어머니들이다.
경남소방공무원 배드민턴 동우회는 13일 양산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소방본부장배 배드민턴대회를 열었다.
미래의 영화감독과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물금 신도시 내 도시기반시설 인수인계가 차질을 빚으면서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자들의 불편도 장기화될 전망이다. 신도시 2-1단계 물금ㆍ동면 일대 230만여㎡ 부지가 지난 2007년 말 준공됐지만 양산시와 토지공사가 도시기반시설 인수인계를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입주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최근 물금지역 부산지하철 남양산역 인근에는 먹거리와 각종 상품을 파는 이른바 풍물시장이 영업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는 정상적인 위생검사도 받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어 가뜩이나 여름철 식중독은 물론 최근 비상이 걸린 각종 유행병 등 각종 질병 관리에 사각지대로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뒤처지는 학생 없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17일 양산지역 내 초ㆍ중학교 교장, 교감, 교무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력향상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막다른 절벽에 다다랐을 때, 두려움과 망설임에 몸서리친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한 발짝 내디디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해냈다는 안도감과 뒤이어 찾아오는 경외감. 그때서야 눈 속에 들어오는 세상 풍경을 바라보며 구름 위를 걷는다.
청소년들이 앞으로 희망하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직업체험단이 양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일 삼성중학교 강당에서는 삼성중학교 3학년 학생 310명이 참여하는 '1388 청소년직업체험단'이 32개 직업군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시는 입시전문가 메가스터디(주) 손주은 대표를 초청, 지난 19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0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2010학년도 대입합격전략 및 학습방법설명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1천여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말이라고 다 삼켜지는 것은 아니다 그 말의 가시가 인후에 걸려 목안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내 목에서 비밀의 화원을 만들었다 그 말에 숨은 가시 돋아나
동북아 의료허브를 지향하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의학도서관과 한방임상센터가 추가로 들어선다. 지난 19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이하 양산부산대)에서는 양산부산대 부지 내 의학도서관과 한방임상센터 기공식을 가지고 오는 201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했다.
정신의학자 루이스 캐디는 자신의 저서에서 이런 말을 했다. "어떤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지 않는다는 것은 신을 믿든, 그렇지 않든 자신 이외의 그 어떤 것에도 감사할 것이 없다는 말과 같다"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도자기 공원 최영자 대표가 장려상을 받는 등 양산지역 공예품 4점이 장려상과 특선, 입선을 차지했다. 경남도는 전통공예 기능을 계승ㆍ발전시키고,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제39회 공예품대전을 열고, 지난 18일 분야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그 애가 너무 좋습니다. 만나자고 하면 나는 무조건 달려갑니다. 우리는 맥주 한두 잔을 마시고 어깨를 감싸고 거리를 걷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애는 나에게 '사랑해'라고 속삭이며 나를 포옹하고 키스를 합니다"
국제로타리클럽 3720지구 제5지역 양산ㆍ중앙ㆍ삽량ㆍ신양산ㆍ웅상ㆍ무지개 등 지역 6개 클럽은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ㆍ구회장단 합동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웅상클럽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이ㆍ취임식은 정재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각 클럽 회원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이임회장에게는 그동안 노력에 대한 박수를, 신임회장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6월 들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면서 많은 행락객이 주말을 이용해 피서지 여가시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가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 여름철 이용객이 늘어나는 팬션과 콘도, 청소년 수련시설 등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행정인턴 참여자를 대상으로 '면접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시에 근무 중인 행정인턴 50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열린 '면접 아카데미'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옷차림, 매너, 기업들의 면접유형과 평가요소 등에 대해 전문적인 취업 컨설턴트의 강의를 듣고 실제 면접과 같은 모의 면접 상황을 체험하면서 구직 경험을 쌓도록 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대학 다닐 때 '압록강은 흐른다'라는 책을 읽었다. 독일에 살던 한국사람 이미륵이 독일말로 쓴 것을 독일 유학 중이던 전혜린이 우리말로 번역한 책이었다.
해마다 실시해온 청렴도 조사에서 평균 이하의 평가를 받아온 양산시가 올해 하반기 조사를 앞두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국가권익위원회가 해마다 국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렴도 조사는 공직사회의 부패 정도를 가늠하는 잣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다른 생명의 나눔 운동인 장기기증 운동이 양산에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본지 273호, 2009년 3월 24일자>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장기기증운동추진위원회가 첫 회의를 가지고, 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월 김일권 의원(한나라, 중앙ㆍ삼성ㆍ강서)이 발의한 <양산시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안기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