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시가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웅상출장소가 멀쩡한 스테인리스 펜스 수백m를 모두 폐기처분한 것으로 드러나 예산낭비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삼성디지털플라자~세신아파트 1.6km 구간의 들쭉날쭉한 도로 폭과 인도를 정비하고, 확보된 공간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하는 덕계시가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산동에서 다양한 주민참여 행사가 열린다. 오는 25일 평산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주최하는 '이웃돕기 기금마련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장소는 선우2차 아파트 앞 어린이공원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계속된다. 이날 마련한 기금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용당일반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역일대에 개발행위가 제한될 전망이다. 시는 용당동 일대 43만6천㎡에 대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준공된 웅상노인복지회관은 제대로 된 보수를 받지 않아 현재 건물 곳곳이 파손되거나 방치되고 있어 회관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현재 강의실로 사용되고 있는 2층 강당은 비가 새고 있으며, 주차장에 있는 나무벤치는 페인트칠이 벗겨지고, 일부 파손된 상태다. 게다가 건물 뒤편은 바닥이 내려앉아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건물 틈이 벌어져 있다.
국도7호선 우회도로가 내년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우회도로 필요성이 제기돼 왔지만 부산~울산간 민자 고속도로 기능과 중복된다는 이유로 국토해양부의 정책적 결정이 확정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해 왔다. 허범도 의원은 국토해양부로부터 국도7호선 우회도로와 관련한 착공예산 10억원을 확보했으며, 7일 이를 서면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확보는 내년 신규 착공사업 30여건 가운데, 10건만 채택된 것이다.
중부동 신발창고 화재 14일 새벽 2시30분께 중부동 신발부품창고 건물에서 불이나 건물 일부와 전기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11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와 경찰은 방화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감식작업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남 최초의 스키장을 두고 양산을 대표하는 종합휴양단지로 자리매김한 에덴벨리리조트가 '에덴벨리리조트 썸머 페스트벌'을 통해 여름 관광객들의 발길도 사로잡고 있다. 에덴벨리리조트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대형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물놀이장으로 대변신을 꾀한 것.
양산가족상담소(소장 최연화)는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유명인사 초청인사 강의를 진행한다. 열린마음경영 연구원 권순주 원장을 초빙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란 주제로 성공하는 여성의 삶과 우리자세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는 정부가 공인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내달 5일부터 4일간 운영한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제도다. 이는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있어 '수련활동이 갖는 일정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되었음을 공적기관에 의해 증명하는 제도'로 양산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파시설이 하북면에 들어섰다. 동일리조트(주)(대표이사 김은수)는 남부권 최고의 워터파크로 알려진 양산 통도 아쿠아환타지아에 기존의 실내 워터파크와 더불어 실내 및 노천 스파시설인 '시실리 아일랜드'가 지난 12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하북면에 위치해 경부고속도로를 오갈 때 마다 인상적인 풍차 모형으로 양산을 대표해온 통도사관광호텔이 30여년 세월을 뒤로 하고 추억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통도사관광호텔측은 수년 째 추진해온 호텔 매각이 여의치 않아 '통도사'라는 이름을 사용해 온 인연으로 건물과 토지 등 호텔 전체를 통도사에 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면 사송, 내송리 일대에 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택지개발사업이 여전히 주민과의 갈등으로 한 걸음 내딛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구도권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양산사송지구 택지개발사업 보상협의회'가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보상 업무를 위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3명, 시의원 1명, 주공 관계자 3명, 주민대표 6명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는 첫 날 회의부터 주민대표 6명이 모두 불참하면서 만만챦은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2시께 중부동 종합운동장 앞 사거리에서 김 아무개(12) 양이 자전거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 부산 방면으로 정아무개(33) 씨가 운전하던 2.5t 화물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 김 양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하고 말았다.
상북면 소토리에 조성 중인 한 골프장에서 대량의 흙탕물이 양산천으로 그대로 유입돼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9일 소토리 159만㎡ 부지 내 골프장을 조성 중인 양산CC는 흙탕물을 거르기 위한 저류조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흙탕물 수만t을 흘려보내 상북면에서 양산나들목 입구에 이르는 양산천 구간이 온통 흙탕물로 뒤덮인 것. 산바다 식당 앞에 설치된 배수구를 통해 흘러나온 흙탕물은 하천 오염은 물론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 일대를 훼손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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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력 사용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뉴스를 보면서 무더위보다 더 짜증나는 국내외 소식들이 원인 제공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몇 달째 꺼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촛불 집회와 정치적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한 달 이상 공전을 거듭해 온 국회, 치솟는 기름값에 못살겠다고 거리로 뛰쳐나온 화물차, 건설기계 운전자들의 절박한 요구는 땀내나는 수건을 이마에 동여맨 모습 만큼이나 우리를 우울하게 만들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해 봉하마을을 생태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서운암을 찾아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노 전 대통령은 봄철 야생화 축제로 유명한 서운암에서 토종품종이면서 희귀종으로 알려진 남개연을 나눠준 데 대한 감사와 함께 15만㎡ 군락지에 조성된 야생화 단지를 둘러봤다.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는 비료값, 기름값, 사료값에 농민들이 졸라맬 허리조차 없다” 지난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는 양산농민회(회장 윤문희)가 최근 고유가와 사료비 상승 등을 호소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남부시장 아케이드 사업이 착공 1년여 만에 제 모습을 드러내면서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부시장 상인들이 준공식에 맞춰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양산시민신문이 4명의 독자평가위원을 추가로 위촉했습니다. 독자평가위원회는 지면개선과 독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자문역할을 하며, 독자의 목소리를 지면에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주민과 독자의 입장에서 신문을 제작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구성한 것입니다. 본지는 독자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