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웅상점)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이 2006년2월8일부터 2008년11월3일까지 1000일간 양산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저금통 행사를 합니다.이 행사를 통해 얻어진 성금은 전부 양산지역에 있는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간의 신뢰감과 정이 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롯데마트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복지사업을 계속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김용범 wowo00@nate.com
■ 중앙홀
국내 박물관으로는 유일하게 높이 12m 이상 되는 대형괘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대가 중앙 홀에 마련되어 전국 각 사찰에 소장되어 있는 괘불이 정기적으로 교환 전시되고 있다. ■ 불교회화실
국내 박물관뿐만 아니라 세계 박물관을 통틀어 가장 풍부한 불화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불교회화를 중심으로 전시실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불교회화 전문 박물관이다. 2층 불교회화실에는 예로부터 각 전각에 신앙의 상징으로 봉안되어 오던 대형 불화들을 한 자리에 모아 최적의 상태로 보존 전시하고 있다. ■ 통도사역사실
이 전시실에는 청동은입사향완, 감지금지묘법연화경 등 창건 이래 통도사에서 전래되어 오던 불교조각, 불경, 법구, 사리장엄구, 기와와 같은 중요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통도사의 역사 사격은 물론 불교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기증유물실(월저 기념실)
이 전시실은 월저(月渚) 김진조(金鎭祚)선생이 수집하여 통도사성보박물관에 기증한 300여점의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다.선사시대 토기에서부터 조선시대 청화백자까지로 이어지는 도자기와 먹통, 촛대 등의 다양한 민속품과 청전 이상범, 수화 김환기 등 근·현대 화가의 대표작까지 기증품 중 명품을 선정, 전시하고 있다.■ 노천(老天)유물관
기존의 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한 노천유물관은 월하 스님의 친필 서화와 소장유물들을 한 자리에 모은 곳이다. 월하 스님의 친필 서화는 물론 공예품과 세계 각국의 불교사절단이 스님을 예방하고 봉헌한 기념품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불보종찰 통도사는 우리나라 불교의 ‘등불’로 불린다.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15년(646) 신라의 대국통 자장율사에 의하여 창건된 통도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삼보란 불교 성립의 삼대요소인 불(佛:교주)ㆍ법(法:교법)ㆍ승(僧:승단)을 뜻하며, 삼보사찰이란 바로 이들 삼보를 상징하는 사찰을 일컫는 말이다. 즉, 팔만대장경을 모신 법보사찰 해인사, 보조국사(普照國師) 이래 16국사를 모신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금란가사(금실로 수를 놓은 가사)가 봉안되어 있는 통도사는 삼보의 으뜸인 불보사찰의 위치를 지니게 된 것이다. 그러니 약 1400년의 역사를 거치며 통도사에 안치된 불교유물은 얼마나 많겠는가. 그 소중한 불교 유적들을 보관 전시하는 곳이 바로 양산 유일의 박물관 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김범하 스님)이다. ------------------------------------------------국보 1점·보물 33점·유형문화재 851점 등
선조들의 숨결 서려있는 문화유산 3만여 점
창건 이래 통도사에 전래되어 오던 문화재들은 1954년부터 경내의 관음전과 만세루에 진열장을 설치하면서 비로소 세상에 공개되기 시작했다. 이는 그 뒤 1987년 10월에는 약 80평 규모의 전시관 건립으로 이어졌고, 이듬해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규정에 의해 문화부의 인가를 받으며 한국 사찰 성보박물관의 효시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이로부터 여러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전시물의 급격한 증가와 박물관 기능이 다양화해 짐에 따라 보다 넓은 전시공간과 부대시설이 요구되던 차에 지난 2003년 12월 4일 열반에 든 당시의 영축총림 방장 월하 큰스님의 신축박물관 건립에 따른 교시와 후원이 있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1994년 정부의 보조와 사찰 자체 비용을 투입한 대규모의 신축박물관을 착공하게 되어 그로부터 5년 뒤인 1999년 4월에 오늘의 모습을 갖춘 성보박물관이 새로 세워지게 된 것이다. 성보박물관은 60여 개의 크고 작은 가람들이 남북으로 길게 자리한 통도사 경내 첫 들머리에 제법 웅장한 자태로 서있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5000여평의 대지에 연건평 1,295평의 철근콘크리트라멘조 한옥식 팔작기와지붕이 고색창연한 가람들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입구에서부터 마치 수문장인양 버티고 서서 당당함을 내뿜는 괘불탱은 성보박물관의 자랑. 국내에서 유일하게 12m의 괘불을 전시할 수 있어 전국 각 사찰에 보관 되어있는 괘불이 6개월씩 돌아가며 전시되고 있다. 거대한 괘불 앞에서 마음을 추스르고 전시장으로 들어가면 수많은 보물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박물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물은 불교 문화재를 중심으로 국가지정 국보 1점과 보물 33점을 비롯하여 유형문화재 851점을 포함한 약 3만여점으로, 저 아득한 선사시대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유형별 다양한 모습들을 띈 참으로 보배로운 문화유산들이다. 소장 유물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600여점에 달하는 불교회화를 꼽을 수 있다. 이들 불화는 밑그림인 초본을 비롯하여 소형 사경변상도에서 높이가 13m에 달하는 초대형 괘불에 이르기까지 장르가 다양하며, 이는 국내뿐 만 아니라 세계박물관을 통틀어서도 가장 풍부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이들 불교회화를 중심으로 전시실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박물관으로는 유일한 불교회화 전문박물관이라고도 불리고 있다.성보(聖寶) - 불·법·승 삼보에 근거해 시간적, 공간적 제한을 받지 않는 유형, 무형, 자연계를 포함하는 불교신앙의 산물. 단순히 한 장인의 솜씨로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라 평생을 통해 신심과 원려긍로 수행의 방편으로 만들어진 것.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제한·금지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정당·후보자의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 등의 광고금지 규정에 따라 정당·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연예·연극·영화·사진 기타 물품을 광고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후보자는 방송·신문·잡지 기타의 광고에 출연할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선거일전 90일(2006년 3월 2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으며 후보자의 서적광고도 할 수 없습니다.국회의원 또는 지방의원은 직무상의 행위 기타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보고회 등 집회·보고서(인쇄물·녹음·녹화물 및 전산자료 복사본 포함), 인터넷·전화 또는 축사·인사말 등을 이용하여 의정활동을 보고할 수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의정활동보고서를 게재하는 것은 시기에 관계없이 상시 가능 합니다양산시선관위(386-2004) / 자료제공
이번 5.31 지방선거를 통해 시의회는 가장 큰 변화를 겪게 될 전망이다.
중대선거구제, 유급제, 정당공천제, 비례대표제 등의 도입은 달라진 시의회의 위상을 기대하게 한다. 해마다 문제를 일으켜온 시의원의 자질 논란을 극복하고, 달라진 제도의 도입으로 한 단계 변화된 의회상을 정립할 지는 결국 유권자의 몫으로 남게되었다. ■중대선거구제
이번 지방선거에서 양산시의회는 4개 선거구에서 모두 11명의 선출직 의원이 탄생한다. 가(웅상) 3명, 나(상·하북, 동면) 3명, 다(삼성, 중앙, 강서) 3명, 라(원동, 물금) 2명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는 지역주의를 없애고, 특정정당이 의회를 독식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하지만 웅상, 동면 4명, 상·하북 2명이었던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안이 도의회의 버스 날치기로 인해 3인 선거구로 분할되었다. 지역주의 타파라는 가장 큰 취지가 결국 지역주의에 의해 희생당한 모습이다.중대선거구제의 도입 이후 또 다른 역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지역간 경쟁이 그것이다. 상대적으로 유권자가 적은 지역(원동, 동면 등)은 지역 대표성을 상실할 수 있다는 위기감마저 감 돌고 있다.하지만 시의원이 단순한 지역이익 대변자가 아니라 시정 전체에 대한 감시와 예산의 승인 등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유권자가 먼저 인식할 때 소지역주의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역대표성을 살려야 한다는 일부 후보들의 편가르기가 심각해지면서 ‘소지역주의’에 대한 유권자의 경계가 더욱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정당공천제
기초의원에게까지 확대된 정당공천제는 지방정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된다는 기초의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개정 선거법에 따라 공천 절차를 밝고 있다. 이른바 정당에 의한 책임정치의 실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실시되는 정당공천제는 시작부터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 당의 공천 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장예비후보들간의 시의원 줄세우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유권자보다 공천권자의 눈치를 살피는 낡은 정치 관행이 재연된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이 ‘지방정치의 시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이 현실화되는 셈이다. 공천을 둘러싼 갖가지 소문은 결국 ‘공천이 당선’이라는 지역주의가 가장 큰 배경이 되고 있다. 또한 시장과 시의회가 모두 한 정당 소속 일색으로 짜여질 경우 시의회의 ‘견제 기능’이 상실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선거보도팀
경남도의회가 버스 날치기를 통해 3인 선거구로 재편된 기초의원 나 선거구(상하북, 동면)은 당초 지역 여론이나 선거구획정위안과도 차이가 있어 출마예상자 및 주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 선거구이다. 중대선거구제로 인해 지역의 대표성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 좀 더 심도있는 시민들의 고민이 이루어져야 할 지역이다. 경남도의회의 버스 날치기 통과로 상·하북면과 동면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기초의원 나 선거구는 지역정서상 단일한 선거구로 보기 어렵다는 여론이 높다. 천성산 정상을 끼고 행정구역상 묶여 있을 뿐 생활영역에서 공통점을 찾기란 쉽지 않다. 공통점이라면 양산 전역에 걸쳐 진행되는 개발사업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질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동면은 현재 고속철 사업, 한전 추가 송전선로 사업, 임대주택 사업 등 거대 국가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 개곡마을에는 천성산 고속철 발파공사와 송전탑 건설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으며, 최근 사송 일대 주민들은 주공의 임대주택 건설사업으로 인해 시장실을 점거하는 등 민원 해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린벨트가 대부분 지역을 차지하고 있다가 최근 개발로 인한 진통이 터져나오는 셈이다. 한편 하북지역은 양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통도사가 위치해 있으면서도 낙후된 지역여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도농복합지역인 양산에서 농촌형 생활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하북지역의 경우 새로운 지역경제 대안을 찾아야하는 입장에 서 있다. 상북지역은 동 지역의 확대로 새로운 개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공업용지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역으로 추가 산단형성이 고려되는 등 개발계획이 추가되고 있지만 ‘보존과 개발’이라는 선택에 놓인 셈이다. 이질적인 지역특성과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여론을 하나로 모을 일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출신지역별로 유권자를 선동하는 소지역주의에 대해 유권자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 안되는 선거구로 지적되고 있다. 지금까지 각각 다른 대표자를 선출해온 나 선거구에서 지난 지방선거동안 주민들이 지역별로 보여준 표심은 아래와 같다.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상북면지역은 조문도, 정세영 후보 등 2명, 하북면지역은 김상걸, 윤재갑, 정경호 후보 등 3명, 동면지역은 박정창, 양정길, 이중철, 김종대 후보 등 4명이 각각 출마해 각축을 벌였다. 개표결과 상북면에 정세영 후보(56.2%), 하북면에 김상걸 후보(35.5%), 동면에 김종대 후보(36%)가 각각 당선됐다. 전체 투표인단 1만2,169명 가운데 9,134명이 투표해 66.8%의 투표율을 기록한 상북면은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산군 투표율 69.6%에 비해 다소 뒤떨어졌으나 7,396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5,585명이 투표해 75.5%의 투표율을 보인 하북면과 6,622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4,979명이 투표해 75.2%의 투표율을 기록한 동면은 양산군 평균투표율을 크게 넘어섰다.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상북면지역은 조문도, 정세영 후보가 격돌해 63.4%의 지지를 얻은 정세영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하북면지역은 김상걸, 정경호 후보가 만나 정경호 후보가 57%의 지지로 당시 현역 군의원이었던 김상걸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동면지역은 김종대, 허강희 후보가 각축을 벌여 50.4%의 지지를 얻은 김종대 후보가 불과 39표의 근소한 차이로 힘겹게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양산시 투표율은 55%를 기록한데 비해 하북면은 7,502명 가운데 4,857명이 투표에 참가해 64.7%, 동면은 8,426명 가운데 5,381명이 투표에 참가해 63.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상북면은 1만2,411명 가운데 6,643명이 투표해 53.5%의 투표율을 보였다.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상북면지역은 조문도, 양희복, 정세영 후보가 출마해 42.5%의 지지를 얻은 양희복 후보가 당선됐다. 제1,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이어 또다시 정경호, 김상걸 후보가 맞붙은 하북면지역은 김상걸 후보가 53.5%의 지지로 당선되어 지난 선거의 빚을 되갚았다. 동면지역은 허강희, 김종대, 양정길 후보가 출마해 36.5%의 지지를 얻은 양정길 후보가 현역 시의원이었던 김종대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56.3%, 60.6%, 66.5%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한 상북면, 하북면, 동면은 당시 양산시 투표율 51.2%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10.30 재보궐선거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상북면지역 시의원으로 당선됐던 양희복 의원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시의원직에서 사퇴하게 되자 새로운 시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2003년 10월 30일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이어 또다시 시의원에 도전한 조문도, 정세영 후보와 새롭게 도전한 정병문 후보 등 3명이 각축을 벌인 선거에서 43.5%의 지지를 얻은 정병문 의원이 공석 중이던 상북면지역 시의원에 새롭게 당선됐다. 1만2,545명의 전체 투표인단 가운데 5,775명이 참가해 46%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2004년 6월5일에 치러졌던 시장보궐선거 투표율 31.4%에 비해서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선거보도팀
웅상은 양산의 소외지역이라는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한 가운데 최근 ‘웅상분동’을 둘러싸고 주민들간 갈등 양상이 재현되고 있다. 특히 웅상분동 문제가 웅상발전에 대한 각기 다른 전망에서 시작되어 본질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웅상분동이 쟁점화될 경우 또 다른 갈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결국 당선자들은 지역 주민들간 갈등을 해소하고 웅상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하는 책임을 지는 일꾼이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중대선거구제로 전환되면서 거대 읍인 웅상 지역은 기존 2명의 시의원에서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매번 지방선거마다 난립하는 후보군에 비해 낮은 투표율은 유입인구가 대다수인 웅상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웅상 주민간 대립과 갈등을 일으켰던 ‘웅상 분동’ 문제가 해를 넘긴 채 해결점을 찾지 못해 선거기간 동안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웅상 분동 문제가 결국 양산지역에서 상대적 소외감을 경험해온 웅상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이다. 다만 웅상 발전에 대한 상이한 진단에 따른 갈등으로 볼 때 분동까지 포함한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후보에게 유권자들의 표심이 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열악한 도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 제시가 절대적이다.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웅상은 도로 및 교통환경이 어느 지역보다 열악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부산, 울산에 가까워 양산시민이라는 인식이 옅어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군 가운데 웅상주민들의 마음을 열고 지역에 관심을 기울이게 만들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웅상이 새로운 도심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일에 필수요소라는 지적이다. 지역에 대한 애정없이 발전을 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계속 반복되어온 조직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무관심은 낮은 투표율과 지역적 이슈에 대한 무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 5.31 지방선거에서 중대선거구제의 도입으로 웅상지역 전체 의원정수가 1명 늘어나면서 후보군의 난립은 각 당의 공천작업이 완료된 이후 무소속 출마자의 여부에 따라 출마자 수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광역행정구역 개편 논의로 ‘웅상독립’이라는 화두가 던져진 가운데 웅상주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1995년 6월 27일 실시된 양산군의회 의원선거에서 웅상읍 지역은 3명의 군의원을 선출했다.
김용발, 이부건, 장기성, 김진만, 박일배, 김택상, 박영배 후보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해 각축을 벌인 가운데 김진만 후보가 19.2%, 이부건 후보가 17.8%, 장기성 후보가 16.7%의 지지를 각각 얻어 당선됐다.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산군의회 의원선거는 전체 3만1,364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2만77명이 투표해 6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69.6%를 기록한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산군 투표율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였다.■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1998년 6월4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양산군이 시로 승격되어 처음으로 군의원이 아닌 시의원을 뽑게 됐다. 웅상읍지역은 김용발, 장기성, 이부건, 박일배 후보 등 4명이 출마해 31.4%의 지지를 받은 박일배 후보가 당시 웅상읍지역 현역 군의원이었던 장기성, 이부건 후보를 따돌리고 시의원에 당선됐다. 웅상읍 시의원 선거는 전체 3만4,297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1만6,838명이 투표에 참여해 49.1%의 투표율을 기록, 55%의 투표율을 기록한 양산시 투표율에 비해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02년 6월 13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웅상읍지역 시의원 선거는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로 나뉘어 치러졌다. 제1선거구에는 이부건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제2선거구는 당시 현역 시의원이었던 박일배 후보를 비롯해 김용발, 김택상 후보 등 3명이 출마해 66.3%의 지지를 받은 박일배 후보가 많은 표 차이로 두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웅상읍 제2선거구는 2만3,824명의 전체 투표인단 가운데 9,383명만이 투표에 참가해 39.4%라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51.2%로 전국동시지방선거 가운데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던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산시 투표율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다.■역대 지방선거 의원정수 변화1991년 3월 26일 치러진 기초의원선거에서 양산군은 14명의 군의원을 선출했다.
하지만 1995년 3월1일부로 동부 5개 읍면이 부산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산군의회 의원선거는 7개 선거구에 의원정수는 12명으로 줄었다. 1998년 4월 30일 법률 제5537호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의거 읍·면·동에서 1인씩 선출함에 따라 1998년 6월4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산시의회 의원선거는 7개 선거구에 의원정수는 7명으로 줄어들게 되었다.2002년 6월 13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웅상읍과 물금읍이 각각 2개 선거구로 분할됨에 따라 양산시의회의원 선거는 11개 선거구에 의원정수는 11명으로 늘어 제2대 양산시의회 선거보다는 4석이 늘어났다.
선거보도팀
독자의 목소리를 지면에 적극 반영하고 독자의 시선을 바탕으로 거듭날 수 있는 지역신문이 되기 위한 제3차 독자평가위원회가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와 전영준 편집장을 비롯해 서기영(변호사)독자평가 위원장과 강창덕 독자평가 위원, 한관호 윤리위원장과 김창호·이영남 윤리위원, 본지 취재팀장인 이현희 윤리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독자평가위원회에서는 선거보도가 이루어지는 시점인 만큼 선거보도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충고와 지적이 이어졌으며, 자칫 간과할 수 있는 기사시점의 연관성과 기사 호흡 조절 에 대한 문제점이 거론되었다.-----------------------------------------"천편일률적인 선거보도 탈피해야” 서기영 본격적인 선거보도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선거보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지적들이 많을 거라 생각된다. 먼저 선거보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보았으면 한다. 강창덕 이번 선거 보도의 경우 다른 신문과 다를 바 없이 학력, 경력 등 천편일률적이었다. 기존의 선거보도로 인해 토착화된 학연·지연 중심의 선거문화를 바꿔 줄 필요가 있다. 이현희 학연·지연 위주의 선거를 지양하기 위해 출마자들의 최종학력만을 보도했으며, 출신지역은 제외하고 경력사항을 중심으로 했다. 도의원출마자의 경우 어느 지역 출신인지 암시하는 부분은 뺐다. 강창덕 앞으로 보도에 있어서는 군복무와 세금 납세 등의 자료가 보강되어야 할 것이다. 붕어빵 방식의 선거보도관행을 벗어나 지역의 일꾼을 뽑는 만큼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시민들이 알아야 할 사안을 조사해야 한다. 본 선거에 들어가면 전면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한관호 시의원이라고 국가정책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 백문백답 같은 설문지를 만들어 지역 사안과 국가 사안(스크린쿼터, 성폭력문제 등)을 모두 들어봐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유권자가 출마자의 정치·사회·문화적 사고를 알 수 있도록 선거보도를 충실히 차별적으로 준비해야할 것이다. 이영남 지방선거는 지역의 최대 이슈다. 지역신문이 지방선거의 등불이 되어야한다. 학부모들을 만나면 선거이야기를 잘 안한다. 뻔하다는 거다. 선거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 대학생들의 시선, 일반인의 시선을 통해 그들이 바라보는 선거와, 왜 선거에 참여해야하고 함께 나아가야하는지, 건강한 시민들이 가져야할 선거관이 무엇인지를 독자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다양한 시각의 충실한 기사 만들어야”서기영 앞으로 유권자들에게 학력 경력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깨끗한 선거를 이루어나가자는 끊임없는 말보다 왜 그렇게 나아가야하는지를 알려줘야 한다. 강창덕 시 승격 10주년 특집기사(121호. 2월 24일자)는 한 면이 다인가? 아니면 몇 회 분량의 기획이 있는가? 전영준 한 면으로 다루었다. 인구, 자동차, 재정의 변화 추이를 통해 지난 10년을 살펴보았고, 신도시조성과 문화·교육시설의 확대, 교통 개선 계획을 통해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았다.강창덕 내용이 너무 적다. 이 경우 독자입장에서 보고 싶어 하는 기사거리가 없다. 10년 사이 아파트는 몇 배가 늘어났으며 남녀성비의 변화, 초등학교 취학아동의 변화 추이 등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몇 번의 시리즈로 냈으면 좋겠다. 시민들이 다양한 통계를 통해 양산을 함께 배우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10주년을 맞아 의미 있고 교육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전영준 좋은 지적 감사하다. 지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 “독자를 배려한 기사호흡이 필요”한관호 기사의 호흡이 대체적으로 길다. 또한 틀에 박히지 않고 기사 문구를 바꿔가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써야한다. 강창덕 가급적이면 한 문장이 5~6행을 넘어선 안 된다. 서기영 아무리 기사를 잘 써도 읽기 답답한 기사는 외면당하기 쉽다. 기사를 살리기 위해서도 독자들을 배려한 호흡 조절을 해야 할 것이다. 이영남 기사의 제목은 기자가 정하는가? 좋은 제목도 있으나 불필요하게 긴 제목도 눈에 띤다.전영준 기자들이 기사의 제목을 정한다. 한관호 기계적으로 뽑을 수는 없지만 제목만 보고도 내용이 눈에 들어와야 한다. ‘지방의원 월급봉투 개봉박두’ (121호. 2월 24일자)의 경우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잘 뽑았다. 강창덕 ‘양산 옛관문 ‘흉물’ 불 보듯’(120호. 2월 17일자)의 경우 ‘불 보듯’보다는 ‘되나’를 썼다면 훨씬 더 독자의 시선을 끌 수 있었다. 제목이 팩트를 틀 수 있는 내용은 금기시되어야겠지만 팩트를 깨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독자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제목을 달아봐야한다.같은 호의 ‘시외버스터미널 방치 “해도 너무하네”’의 경우, ‘터미널’이라고 해도 문제없는데 불필요하게 제목이 길어졌다. 제목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한다. 한관호 그리고 양산시민신문이 양산에서 발행되는데 기사 안에 ‘관내’라는 단어는 불필요하다. 사진도 좀더 시원시원하게 쓸 필요가 있다. “기사 시점의 연관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 강창덕 121호에서 시장예비후보의 논문 표절 기사가 나갔고 바로 앞 호에 시장의 명예박사학위 취득 기사가 ‘오시장 “오박사라 불러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나갔다. 이 경우 ‘오비이락’으로 오해의 소지가 크다. 명예박사 학위 기사가 나간 시기가 논문 표절을 조사하고 있는 시점이다. 그렇지 않은가?이현희 시장예비후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때 오시장의 박사학위 취득이 보도된 것이 맞다. 강창덕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명백한 오해의 소지를 남긴 것이다. 독자들이 볼 때는 오비이락이다. 기사 보도 시점의 연관성을 주의해야 한다. 김명관 초등학교 학력이 전부인 시장이라 이번 명예경영학 박사 취득은 기사거리였지만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격이 되어버린 것 같다. 유념하겠다.서기영 논문 표절은 우리나라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라서 그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를 독자들은 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가까운 일본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문제이다. 논문표절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에 대해 논문 표절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어보는 것이 좋겠다. 한관호 때로는 오비이락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오해의 소지가 100%라도 팩트가 진실하다면 결국은 밝혀진다. 기자들이 오보나 소송 등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서기영 여러 가지 지적들이 나왔다. 이번 회의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선거보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었다. 앞서 지적했듯이 차별화된 선거보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 밖에 기사의 다양한 시각, 기사 호흡 조절 등 오늘 지적된 내용들이 지면에 충실히 반영되었으면 한다. 그럼 이것으로 제 3차 독자평가위원회를 마치겠다.
-----------------------------------▶독자평가위원회 명단
위 원 : 강창덕(민언련 경남공동대표),서기영(변호사)▶윤리위원회 명단
위원장 : 한관호(바른 언론지역연대 자문위원)
위 원 : 이영남(창조학교 교장), 김창호(前전교조 양산지부 지회장), 전영준(양산시민신문 편집국장), 김명관(양산시민신문 대표이사), 이현희(양산시민신문 취재팀장)
지난 한 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황우석 교수의 연구 성과물이 한 방송국의 취재를 통해 밝혀졌을 때 국민들은 차라리 믿고 싶지 않은 사실에 분노하며 허탈해 했다. 모두가 용비어천가를 소리 높여 부르고, 대부분이 침묵을 강요당하고 있을 때 사실을 검증하고 보도했던 한 기자는 온 국민의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mbc 방송국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버렸다 관련 학계와 연구단체 등에서는 논문조작 의혹이 불거져도 사실을 밝히기 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에 급급해 왔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 사회의 검증시스템이 부재했던 탓이다. 검증의 메커니즘이 있었다면 애초부터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고 국민들의 상처도 국가적 수치도 없었을 것이다. 최근 한나라당 시장 예비후보의 박사학위 논문과 관련해 표절여부를 놓고 시민 사회단체의 관심이 뜨겁다. 당사자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양산민중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자치단체장을 꿈꾸는 사람은 시민사회의 검증을 겸허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 논란이 발생한 것을 일반 시민들이 전문적 지식없이 떠드는 일이라 치부하지 말고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한 공신력있는 진상규명이 우선이다 이번 표절 논란의 또 다른 당사자인 동아대는 대학의 권위를 위해서라도 엄정한 판단을 해야 하고, 이해 당사자인 양산시도 침묵해서는 안된다. 시민들의 선택을 위해 정확한 진상규명을 통한 자질 검증은 선거를 앞둔 지금 더욱 촘촘한 씨줄과 날줄이 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 물밑 작업이 한창이라는 소문이다. 이와 함께 특정 정당이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고 보고 은밀한 ‘공천 장사’가 획책되고 있다는 말들도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이런 징후는 한나라당 강세 지역인 영남과 수도권, 열린우리당이 우위인 전북 일부와 원외 위원장이 있는 선거구에서 한층 심하다고 한다. 더욱이 이번 선거부터는 기초의원이 정당공천을 받아야 하는 데다 기초·광역의원들이 연 4천만~7천만원을 받는 유급제로 전환되기 때문에 어느 지역을 가릴 것 없이 예비후보들의 난립이 극심하다. 따라서 이들 예비후보들이 공천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당내 실세, 지역구 당원협의회장의 비위를 맞추려고 애를 쓰고 있는 모양새가 차라리 안쓰럽기조차 하다. 이런 예비후보들일수록 지역 유권자들은 크게 안중에 없다. 이와 관련해 각 정당들은 상향식 공천인 당내 경선을 원칙으로 한 투명한 공천으로 공천잡음을 없애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그다지 신뢰를 하지 않는 것 같다. 국민들의 이와 같은 불신을 씻는 길은 공천 과정에 한 치의 오점도 남기지 않는 일 뿐이다. 어찌 보면 정당 내 공천은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한 사전 여과장치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공천과정에서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를 가려내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서비스라는 인식을 가져야 하겠다. 지역의 텃세만 믿고 흠투성이인 사람을 후보로 내놓는 것은 유권자를 우롱하는 짓이나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권자들도 자기당의 강세지역에서는 아무나 내세워도 당선이 보장된다는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정당에는 가차 없는 심판을 내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아무쪼록 오는 5.31 지방선거에 우리 양산에서 만큼이라도 유능한 후보들이 서로 페어플레이를 펼치는 멋진 선거축제를 보여주었으면 한다.
‘건강은 자각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해요. 건강은 노력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 요가는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감지하고, 이러한 자기 각성에 따라 스스로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자기 수련법입니다. 피곤하고 게을러지는 순간, 스스로를 다스려 요가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랄께요!
* NAMASTE는 요가인의 인사로 ‘나는 당신을 경배합니다’란 뜻.▶서서하는 반 활자세몸전체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아사나로 허리를 부드럽게 하고 어깨와 가슴을 펴주며 다리를 아름답게 한다. 여성들이 이 자세를 많이 하면 몸매가 예뻐진다. ①곧게 선 상태에서 오른손은 오른쪽 발목을 가볍게 잡고 왼손은 왼쪽 무릎을 받치면서 천천히 오른쪽 다리를 엉덩이 뒤로 올린다. 연이어 왼손은 무릎에서 떼어 앞으로 쭉 내민다.②오른손은 오른쪽 발목을 잡고 위로 당기듯이 하여 상체를 숙이며 균형을 잡는다. 어깨 결림, 휘어진 척추, 엉덩이 군살제거에 좋다. 모든 자세의 첫 단계에는 숨은 깊이 들이 마시며 들어가고 자세 완성 후 천천히 내쉰다. 좌우교대로 30초간 유지한다.▶등 뒤로 깍지 끼기어깨는 우리 인체에서 가장 움직이는 범위가 큰 관절이다. 이 아사나는 평소에 어깨 관절 근육을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는 동작이다.① 두 다리를 엉덩이 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구부린다. 등 뒤로 깍지를 끼고 양 손바닥을 가능한 가깝게 붙인다.②상체를 앞으로 구부리면서 깍지 낀 손을 머리 너머 바닥을 향해 넘겨준다. 머리가 무릎 사이로 들어갈 듯 숙이며 깊은 심호흡을 3회 실시한 후 허리를 곧게 펴면서 바로 선다. 3회 실시한다. 대한사회교육원 요기니 양산지부 김성희
겨울이 마지막 흔적을 남기던 날. 얇은 두건과 모자로 차가운 바람을 막으며 마른 볏짚을 태우는 모습이 눈에 띄어 다가섰다. “아이고 불나내요” 툭 내뱄는 말에 방긋 웃는 할머니의 얼굴에서 정겨운 인심이 묻어난다. 새싹이 돋아나기도 전부터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거친 손에서 ‘희망’이라는 단어를 발견한다.
인기 배우 브래드 피트는 미주리 대학을 다녔다. 졸업을 2주일 앞두고 그는 로스엔젤레스로 떠났다. 배우가 되고 싶어 헐리우드가 있는 로스엔젤레스로 간 것이다. 그러나 배우의 길이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지금처럼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배우가 되기까지 그는 여러 가지 일을 했다.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많은 직업을 전전했다. 더운 여름날 치킨맨이 되어 패스트푸드점 앞에서 닭 캐릭터 복장을 입고 서 있기도 했고, 샌드위치맨이 되어 식당 홍보도 했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연기학원비를 마련했다. 갖은 고생 끝에 단역을 맡았고, 서서히 인기를 얻어 지금의 대배우가 된 것이다.
배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그의 과거는 훌륭한 배우가 되는 밑바탕이 되었다.미국 최고의 부자였던 카네기의 어린시절은 가난했었다. 그는 영국의 가난한 직조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미국으로 이민하였지만 여전히 가난했다. 젊은 시절 카네기는 방직공, 증기 기관차 화부, 우편 배달원 등 많은 직업을 거쳤다. 그는 많은 직업가운데 어떤 일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최고의 자리는 노력을 가장 많이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미국의 철강왕이 되었다.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어떤 직업을 갖고 있던지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했다’고 말했다.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지금 처한 상황속에서 열심을 다해 사는 사람에게 희망이 있다.박인서 목사 /웅상감리교회
학교에서 3월은 새 학년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 무척이나 바쁜 달이다. 그래서 교사들 사이에서는 일년 할 일을 이 3월에 다 한다고 말할 정도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3월에 새로운 시작을 한다. 진저리가 날 정도로 학교가 싫은 아이들마저도 모든 것에서 새로움을 느끼고 생활에 의욕을 가질 수 있는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다. 그러나 실제 학교에 오래 있어 보면 3월은 바쁘기만 하고 너무 빨리 가버리는 달이 된다. 아이들은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하느라 바쁘다. 바뀐 선생님들의 지도방식에도 적응해야 하고 같은 반이 된 아이들과도 사귀어야 한다. 교사들 역시 마찬가지다. 교재 연구, 업무 파악, 아이들 신상 파악 및 상담, 학교에서 요구하는 각종 자료 조사 등 온갖 잡무들을 처리해야 한다. 제대로 준비해서 시작하기보다는 일단 시작되고 난 뒤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 이러다 보니 오랜 경험과 노련함을 갖춘 교사들은 일을 척척 해내지만 그렇지 못한 새내기 교사나 2~3년차 교사들은 따라가기에 급급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답답하기는 교사들만이 아니다. 아이들도 답답하다. 학교생활에서 무엇을 목표로 삼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본질적인 준비보다는 물건을 구입하는 일만큼이나 단순한 일을 준비하는 데만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다. 특히, 학교에서 새내기 아이들을 맞이하는 것을 보면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든다. 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반편성 고사는 치면서 정작 새내기들에게 고등학생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해주지 않는 것을 보면 뭔가 뒤바뀐 느낌이다.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이와 다르게 우리 집 작은 아이가 유치원에 입학을 하는데 벌써 유치원에 두 번을 갔다 왔다. 엄마와 함께 유치원에 미리 가서 체험을 해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유치원이 어떤가를 미리 경험하는 것이 되고, 부모에게는 아이가 생활할 환경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들도 여러 차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서 스스로 올바른 대학생활을 준비하도록 하는 것을 보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실정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생활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중·고등학교 시절은 정말 어려운 시절이다.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 성적이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이라면 좋은 성적만 받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만 좋으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으로만 생각하게 된다. 성적만을 강조하는 생활을 살아야 하는 아이들의 삶은 힘들기만 하다. 그래서 공부는 잘 해도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잘못된 습관과 규범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이 학교생활의 부적응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학교에서 ‘성적’을 잘 받을 준비를 하기보다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준비를 했으면 한다.유병준교사 / 남부고등학교
(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 수화교실에서 9일 저녁 7시 '사랑의 수화교실' 수료식과 개강식을 가진다. 본격적인 교육과정은 13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총 3개월과정으로 주2회에 걸쳐 수업이 이루어지며 초ㆍ중ㆍ고급반으로 나뉜다. 사랑의 수화교실은 농아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데 있다. 또한 수화통역사 및 수화봉사자를 양성, 농아인복지실현을 위한 사회복지교육사업 중의 하나로 펼치고 있다. 문의 (388-8722)
우리시 웅상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웅상농청장원놀이(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 기능보유자 이유락(李有洛) 옹이 지난 2월 27일 새벽 숙환으로 입원 중이던 동아대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향년 86세. 유족으로는 부인 강옥봉(76)씨, 아들 동태(49)씨 외에 네 딸과 사위들이 있다. 1921년 음력 1월 13일 웅상읍 명곡리 512번지에서 출생한 고 이유락 옹은 어려서부터 생활이 곤궁했던 데다 12살에 어머니마저 여읜 가운데 1943년 일본 북해도 석탄광산에 징용으로 끌려가 조국 광복 전까지 말로 다 못할 고초를 겪었고, 광복 이후에도 끊임없이 가난과 씨름하는 고달픈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타고난 소리꾼이기도 했던 고인에게 있어서 인생의 고난과 역경은 자신의 소리를 승화시키는 값진 자양분이기도 했다. 지인들로부터 '한 세기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소리꾼'이라는 말을 들었던 고인은 웅상농청장원놀이가 경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2002년 4월 웅상농청장원놀이 기능보유자(논매기노래)로 지정됐다. "기교나 겉멋이 아닌, 가슴 밑바닥에서 우러나오는 소리, 애간장을 끊는 소리를 낼 수 있는 참 소리꾼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을 늘 안타까워하며 웅상농청장원놀이의 기능을 계승할 후진 양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던 고인의 유택은 웅상읍 명곡리 선영에 마련됐다.
물레 앞에 앉아 그릇이나 빚고 있어야 할 한 그릇장이가 쓴 책 한 권이 서점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책은 우리 고장 하북면 통도사 부근에서 사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한균씨가 지난해 5월에 내놓은 <신한균의 '우리 사발' 이야기>(가야넷 펴냄).서점에 처음 얼굴을 내밀었을 때부터 날개를 달았던 이 책은 출간 10개월이 채 안 된 현재 벌써 1만권 이상이 팔려나갔다고 한다. 남자와 여자 사이의 사랑 이야기도 아니요, 눈물샘을 자극하는 통속소설도 아닌 한갓 그릇 이야기가 이처럼 독자들의 눈길과 손길을 붙들고 있다니 화젯거리가 아닐 수 없다. <신한균의 '우리 사발' 이야기>는 최근 교보문고 집계에서 인문 분야 7위에 올랐으며, 영풍문고에서는 5위에 랭크됐다. 현재 3쇄(1쇄당 4000권)까지 발행한 출판사 가야넷 측은 추가 인쇄를 계획하고 있다. 대부분의 책이 초판도 소화하지 못한 채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는 국내 출판시장의 현실과 인문ㆍ예술 분야의 서적이 유독 독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사정을 잘 아는 이들에게는 <우리 그릇 이야기>의 판매기록은 꽤나 경이로운 일이기도 하다. 그런데 책을 펼쳐보면 어찌하여 이 책이 눈썰미 있는 독자들로부터 그토록 사랑을 받고 있는 지를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조선사발이'막사발'이라고?" 책을 쓴 사기장 신한균씨는 책의 들머리에서부터 우리 조선사발은 제멋대로 구운 막사발이 아니라는 것을 힘주어 말한다. 우리 전통의 조선 사발을 최초로 재현해 낸 도예가 신정희 옹의 맏아들이기도 한 저자는 예술미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우리 사발이 일본인들에 의해 한낱 막사발로 홀대받는 것을 참지 못해 10여년 전부터 팔을 걷어붙였다. 이를 위해 그는 규장각의 고문서를 뒤지기도 하고 일본의 미술관을 찾고 그곳의 개인 소장가들을 만나는 등 '막사발'로 불리는 우리 그릇의 '뿌리 찾기'에 온 열정을 다 바쳐 마침내 그릇이 아닌 책을 빚어낸 것이다. 책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조선 사발들의 기구한 운명에 대한 사기장의 애정 어린 눈길을 만나게 된다. 535쪽, 만만찮은 분량이지만 특유의 '하오체' 문장으로 마치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듯 글을 풀어나가기 때문에 읽기가 참으로 편하다.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사발들의 진기한 사진 400여 장도 함께 실려 있다. 이 책은 오는 9월 일본어판을 발간할 예정이라는데 '조선 사발'을 '볼품없는 막사발'이라고 했던 일본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자못 궁금하다. 장삿속이 밝은 일본의 유수한 출판사들이 벌써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다니, 올 가을에는 일본에서도 한국의 사기장 이야기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인가 보다.
1일부터 8일까지 세계여성의 날 98주기를 맞아 양산여성회에서 3.8 여성의 날 양산여성한마당 행사를 가진다.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벌어질 이번 행사는 1부순서에 기념식과 공연을 가지고 2부에서는 '별별이야기' 영화상영을 가진다. 아울러 역대 3.8 기념대회포스터전시, 사진전의 전시마당, 스티커붙이기, 나도 한마디의 참여마당행사도 가질 예정이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1만5000여명의 여성노동자들이 참정권과 노동조합결성의 자유를 주장하며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1910년부터 전 세계로 확산되어 올해로 98주기를 맞았으며 유엔에서도 매년 이날을 기념해 여성인권 관련 결의를 선포하고 있다. 중국과 구 소연방의 여러 나라에서는 국가기념일로 정하고 여성들에게 장미꽃을 주는 문화가 널리 퍼져 있기도 하다. 양산여성회 황은희 회장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관내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함께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로쇠축제가 열리는 것을 보니 봄이 멀지 않았나 보제"
청정 고로쇠수액으로 유명한 원동면 배내골에서 고로쇠축제가 열린 첫날인 지난 2월 25일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의 밝은 웃음 가득한 얼굴에는 이미 봄이 와 있었다. 배내골주민위원회와 배내골 고로쇠작목반이 주최한 배내골 고로쇠축제는 2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원동면 대리 고점마을에서 펼쳐졌다. 우리 고장에서 채취되는 고로쇠수액에 대한 홍보를 통해 관광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치러지는 고로쇠축제는 올해로 네 번째.2월 26일 오전 10시 30분경 원효풍물패가 지신밟기로 한바탕 흥을 돋운 뒤 11시, 기원약수제례인 산신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고로쇠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투호던지기, 떡메치기, 윷놀이, 고로쇠수액 시음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고로쇠수액 직판장도 개설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현장판매도 했는데 행사를 마련한 작목반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배내골 고로쇠수액을 고유 브랜드로 발전시켜 지역의 관광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주민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배내골 고로쇠축제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은 지난해 보다 100여명이 많은 약 300여명으로 배내골 고로쇠축제가 이제 지역의 고유축제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고로쇠란?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을 가진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고로쇠 물을 채취하는 나무는 해발 600~1000m 지대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활엽교목으로 높이 20m까지 자라며 5월경에 연한 홍록색의 꽃을 피운다. 신비의 영약으로 알려진 고로쇠 약수는 2월 15일경부터 3월 15일까지 약 한달 간 채취하며, 특히 영남 알프스로 널리 알려진 무공해 청정지역인 배내골 고로쇠약수는 타 지역의 고로쇠 물에 비해 당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학계의 연구진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고로쇠수액은 당분이 풍부하고 칼슘ㆍ나트륨ㆍ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과 각종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어 신경통, 이뇨, 류머티즘, 부창, 습진, 관절염, 통풍, 고혈압, 숙취해소, 피로회복, 변비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부인들 산후풍과 성인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떻게 마시나?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이기 때문에 신선한 향기가 있고 약간의 당도가 있어 달짝지근한 맛이 마시기에 전혀 거부감이 없고 많은 양을 섭취하여도 배탈이 나지 않는다. 고로쇠 수액의 효과를 증대시키려면 따뜻한 방에서 한증을 하며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이 좋다. 오징어나 명태, 땅콩 등의 짭짤한 음식에 곁들이면 보다 많은 양을 마실 수 있고 수액의 영양분이 체내에 골고루 흡수된다. 그리고 토종닭과 밥, 명태국을 고로쇠 약수로 요리해도 좋고 수액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물이나 차대신 자주 마셔도 좋다.
황영제 태창기업(주) 대표사가 27일 양산상공회의소 제9대 회장에 취임, 양산의 지역경제를 이끌게 되었다. 황 회장은 "지역기업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친화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27일 시청 민원실에서는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시책추진의 일환으로 선정된 2005년도 우수주택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총 39점의 작품들은 오는 3월 3일까지 시민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