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기획재정부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노포~북정 구간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자 시는 올해 추경예산에 기본노선 설계를 위한 용역비를 마련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와 시는 기본노선을 검토하면서 노포에서 다방~양산~신기~북정 노선을 2개의 대안노선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다방에서 다방천을 따라 양주교를 지나 양산역에서 환승이 가능한 대안노선 1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정부가 지원하는 산모신생아도우미 사업이 수요폭증과 예산부족을 이유로 대상자를 축소했다. 범국민적 출산장려 분위기에 역행하는 정부 정책에 산모들이 뿔났다. 보건소에 따르면 셋째아이상 출산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등 일부 가정이 산모신생아도우미 사업대상에서 제외돼 올해부터 지원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도우미 사업은 산모산후조리를 위한 도우미를 가정에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시는 지난 27일 지역아동센터에 ‘일괄 도입’하기로 했던 전자급식카드를 원하는 지역아동센터에만 도입한다는 ‘자율 선택’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하던 지역아동센터 급식전자카드 도입에 대해 한발 물러선 것.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회가 한 가족이라는 의미의 자선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사)무궁화예술단(이사장 조화자)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시민과 장애인을 초청해 ‘함께 가는 세상’을 주제로 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경상남도 무대 창작 지원금을 받아 마련한 이번 무대에서는 지전춤을 비롯해 동래 한량춤, 장고춤, 기방무, 진주교방굿거리춤과
초여름의 더위도 노래를 향한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 지난 15일 양산워터파크에서 펼쳐진 양산시민노래자랑에는 다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노래자랑을 참가하려는 이와 구경하는 이들로 북적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최창길)가 급여제한여부조회제도를 시행한다. ‘급여제한여부조회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환자의 부상 발생 원인을 조사해 건강보험급여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한 뒤 건강보험 적용여부를 결정해 병ㆍ의원과 환자에게 회신하며, 병ㆍ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결정에 따라야 하는 법적 제도다. 이는 병ㆍ의원의 임의 급여제한에
양산지역 내 불합리한 교통규제 해소를 위해 경찰서가 귀를 열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진우)는 지난 18일 ‘교통업무발전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우 서장과 김종대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경찰발전위원회, 관광버스연합회
보름이 넘게 국내 증시의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 기준으로 2천80선까지 조정이 나왔고 기술적으로 60일선 전후까지 하락했다. 물론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큰 흐름을 만들지만 이러한 조정은 우리 시장의 상승을 이끌던 외인들에 의한 하락이라 당분간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지난 17일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가 함안지역 축사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발견됐다고 밝힘에 따라 시는 일본뇌염 예방관리 태세에 돌입했다. 여름철 불청객인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가운데 95% 정도는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하며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고열, 두통,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의식장애와 경련, 혼수, 사망까지 이를
지난 20일 나동연 시장은 갑작스런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 긴급복지 지원을 받은 세대를 방문해 쌀과 성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일에 모든 시민이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꾸준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시가 지역 내 물놀이 위험지역을 지정하고,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8일 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역 내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 또는 사고발생 우려지역 9곳을 지정했다. 지정된 곳은 탑골저수지(용당동 158번지
시는 올해 기본노선 설계를 위한 용역비 20억원(부산시 3억원, 양산시 17억원)을 확보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까지 모두 4천9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북정 연장 사업은 총연장 14.355㎞ 구간에 정거장 7곳,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된다.
시가 지역 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기업’ 육성에 앞장선다. 지난 17일 시는 자립경영 가능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을 고려한 마을기업 선정 결과에 따라 평산동 봉우마을여성공동체와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봉우마을여성공동체는 지역 여건상 맞벌이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 이를 활용한
춘추공원 내 마련될 예정인 충렬사 건립 과정에서 시가 예산 끼워맞추기식 사업을 추진하다 결국 설계변경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키로 해 시의회의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시는 교동 302번지 춘추공원 일원에 충렬사 건립에 착수했다. 고 오근섭 전 시장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충렬사 건립 사업은 그 해 재정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상사업비 5억원을 가지고 춘추공원 내 삼조의열단을 모시는 사당을 건립하겠다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실패한 석계일반산업단지에 시가 신성장동력 사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불확실한 투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시는 의원협의회를 통해 상북면 석계리 일대 100만㎡ 규모의 석계일반산업단지에 핵심전략사업인 연료전지연구센터와 부품소재
신라 박제상과 고려 김원현, 조선 김영규 등 양산을 대표했던 충신열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한 삼조의열단(三朝義烈壇) 제향이 지난 17일 춘추공원에서 봉행됐다. 양산향교(전교 류득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제향은 지역 유림과 원로, 참배객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나동연 시장이 초헌관으로, 김종대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으로, 정규화 삼조의열단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물금 워터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편의시설은 턱없이 모자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양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물금 워터파크는 14만7천여㎡ 규모의 근린공원으로 지난해 3월 개장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날씨가 좋아지면서 워터파크에서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는 등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양산향교(전교 류득원)가 성년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향교 명륜당에서 전통 성년례를 열었다. 이날 성년례에는 큰손님으로 류득원 전교와 이옥희 여성유도회 회장이, 주인은 양산대 김규환ㆍ박희숙 교수가 맡았으며 성년이 되는 관자와 계자로 양산대학교 학생 12명이 참가해, 전통 성년례 순서에 따라 상견례, 삼가례, 성년의 결의, 초례, 성년선언
공사가 중단된 건물이 흉물로 남으면서 함께 방치된 타워크레인이 주변 건물을 위협하고 있다. 더구나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는데도 관리가 되지 않아 주위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종합운동장 맞은편에 있는 이 건물은 2007년 착공했지만 공사 중단과 재개를 반복해오다 사업주가 공사업체에 대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해 2009년 12월부터 공사업체가 유치권을 행사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