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규정에 따라 자연녹지지역과 계획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일정 구역 내에서 난개발을 억제한다는 취지로 제정된 ‘연접개발 제한규정’이 대폭 완화된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마련됐다. 지난 12일 시는 <양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주민 의견청취에 들어갔다.
지난 4일 양산ㆍ부산ㆍ김해시는 ‘양산~부산~김해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따라서 오는 4월부터 이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좌석ㆍ급행 포함), 마을버스, 도시철도와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눈이 귀한 양산에서 아이들에게 눈은 언제나 새로운 경험이다. 엉금엉금 꼬리를 무는 자동차 행렬에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눈 위를 미끄러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은 눈처럼 환하게 빛나고 있다.
시는 농어촌공사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4대강 인접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둑 높이기 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기존 방침을 뒤짚고 주민여론 설득에 들어간 것. 지난해 12월 나동연 시장은 둑 높이기 사업에 반발해온 주민들에게 사업 재검토를 약속했지만 최대 500억원이 지원되는 국가사업에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무원을 동원해 설득작업을 펼치고 있다.
KTX 경부고속철도의 완전개통으로 인한 소음으로 피해를 호소하던 동면 개곡, 영천, 창기마을에 방음벽이 설치될 전망이다. 양산시의회(의장 김종대)는 한국철도시설공단측에서 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3개 마을에 방음벽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 한도액은 체외수정 150만원, 인공수정 50만원까지 각각 총 3회 지원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체외수정 180만원까지 3회, 100만원까지 1회 총 4회로 1인당 최대 450만원에서 640만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된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활력을 찾고 화합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지난 4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나동연 시장, 김종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기관ㆍ사회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의장은 “산업디자인은 성장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다양한 기업인이 이번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곧 정부 용역이 실시되는 데로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의장실 관계자는 이달 말 산업디자인센터 유치와 관련한 토론회를 양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시장은 우상향 중이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강한 추가 상승을 보이며 역사적인 고점인 2천96.65포인트를 기록했다. 게다가 이러한 상승 추세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되는 업종 순환매와 외인들의 현물 매수세, 줄어드는 개인 펀드 환매가 이를 뒷받침해 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이제 우리가 가보지 못한 새로운 곳으로
지난 3일 양산부산대병원은 국내에서는 7번째로 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의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해 백승완병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 참석한 가운데 JCI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양산부산대병원이 개원 2년 만에 JCI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의료기관 평가 사상 최단기간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영남권에서는 최초이다.
시는 지역 주민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시민정보화 교육을 지난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월까지 운영되는 정보화 교육은 양산시청 전산교육장을 비롯해 웅상도서관, 웅상노인복지회관 등 3개 장소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컴퓨터 기초
3일 오후 10시부터 대설특보가 내려졌던 양산지역은 아침이 되자 대부분의 지역에서 눈이 그치면서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밤새 내린 눈으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경상남북도 해안지방과 일부지역에 발효된 대설특보가 4일 오전 5시를 기해 해제됐으며, 양산지역에 내린 적설량은 3~5cm
양산지역 청소년 흡연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소가 지난해 말 지역 내 중, 고등학교 3학년 생 1천1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실태를 조사한 결과 흡연율은 2009년 남학생 21.4%에서 24%로 증가했으며, 여학생 또한 2009년 6.7%에서 6.9%로 증가했다. 이는 2009년 전국 청소년 흡연율
예산 탓만 하다 무너진 옹벽이 2년째 방치되고 있어 시의 재난관리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본지 322호, 2010년 3월 16일자> 지난 2009년 7월 교동 일동미라주아파트 진입도로 옹벽이 장맛비에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곳은 일동미라주아파트 925세대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지난해 12월 29일자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시가 ‘구제역 차단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대처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구제역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여성장애인들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여성장애인 전용작업장이 문을 열어 지난 11일 첫 작업을 시작했다. 2006년 문을 연 삼호동의 경남 13호점에 이어 북정동에 42호점이 탄생한 것이다. 경남 42호점은 작업장 옆에 위치한 경림H.T.C 공장에서 부품을 가져와 조립을 하기로 계획됐지만 비수기로 물량이 부족해 우선 책자 자석 붙이기 작업으로 시작됐다.
양산지역에 공급되는 도시가스가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요금을 받고 있어 서민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7일 홍순경 도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ㆍ하북)은 경남도로부터 제출받은 경남지역 도시가스요금 현황을 공개하고,
한국노총이 위탁운영 중인 노동복지회관의 활용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한국노총과 시가 위탁 운영과 관련한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1991년 준공한 노동복지회관은 북정동 848-16번지에 부지 3천497㎡, 건물 2천61㎡, 지하1층ㆍ지상3층 규모로 노동복지회관 운영조례에 따라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