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역시 무상급식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경남도의 ‘학교 무상급식’ 예산 50% 삭감과 관련해 읍ㆍ면지역 초ㆍ중ㆍ고교의 급식비 지원을 놓고 양산시가 딜레마에 빠진 상황. 또 친환경무상급식 조례를 놓고 시의회와 시민단체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조례안은 기존 <양산시 학교급식비지원 조례>를 바꿔 무상급식뿐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 등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이 실현되도록 했다. 지원대상 역시 기존 초ㆍ중ㆍ고교에서 유치원, 보육시설 그리고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대안학교 및 아동ㆍ청소년시설까지 확대했다. 또 급식지원센터를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도 포함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은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강종철 소설가(이상 경남도 추천) ▶박상식 경상대 해양경찰학과 교수 ▶선종대 연호사 주지ㆍ민주평통자문위원 ▶허진 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이상 경남도의회 추천) ▶김남석 경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부산경남언론학회 추천) ▶강창덕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민주언론시민연합 추천) ▶한관호 바른지역언론연대 사무총장 ▶이건혁 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이상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추천) ▶안차수 경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윤기 마산YMCA 기획부장(이상 전국언론노조 경남지역대표자협의회 추천)이다.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양산시 청렴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한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양산시는 전국 73개 기초자치단체 시 가운데 25위, 경남에서는 8개 시 가운데 4위에 올랐다.
양산종합운동장 사거리에 대형 트리가 양산의 밤을 화려한 빛으로 밝히고 있다. 양산시는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오후 나동연 시장, 김종대 시의회의장, 정재환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해 불을 밝혔다. 오는 25일 성탄절을 지나 새해 1월 9일까지 한 달간 양산의 밤을 빛낼 성탄트리는 높이 11m, 지름 5m 크기에 LED 빛을 이용해 화려하게 장식되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지난 8일 양산소방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인 서아무개(79, 교동) 씨에게 화재안심보험증서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직원과 의용ㆍ여성소방대원 등 15명이 참여해 집 안 청소와 수혜자 건강 체크를 진행했다.
양사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10시 55분께 발생한 화재로 40㎡ 규모의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어려움을 겪어 송아무개(83, 동면) 씨에게 ‘119희망의 집’을 보급했다. 희망의 집은 화재피해 이재민을 위한 재난구호사업의 하나로 경남도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양산에서는 다섯 번째다. 모두 1천5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제5호 희망의 집은 24㎡ 규모의 이동식 스틸하우스로 건축됐다.
UCC 홈페이지는 ▶UCC세상 ▶디카폰카 ▶공모전 ▶영상편지 ▶커뮤니티 등 5개 코너로 구성돼 동영상을 비롯해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웹툰 등을 자유롭게 게재할 수 있으며, 영상편지를 통해 안부나 주장을 전할 수도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 전시회는 주부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찾는 일에 도움을 준다는 입소문으로 해마다 소비자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정보전시회로 인근 경남지역 소비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지방재정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면서 시 집행부와 시의회 모두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정작 업무추진비에 대한 목소리는 찾아보기 힘들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 당초예산 5천360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시는 예산을 편성하면서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해 긴축재정을 기조로 인건비
어린이들이 물고기가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치어까지 방류했던 유산천이 생태계 복원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공사마저 장기화되면서 문제점을 낳고 있다. 양산시의회는 최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유산천자연형하천정화사업에 대해 일부 공사구간이 빗물에 유실되는 등 공사 장기화로 인한 문제점이 크다고 지적했다.
시가 양산천 둔치 일대에 국제대회를 유치하겠다며 조성한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대회 유치는 커녕 일반이용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어 예산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영호(무소속, 상ㆍ하북) 의원은 “시가 국제대회를 유치하겠다며 예산을 투입한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무용지물이 됐다”고 주장했다.
358호 시민만평
물금지역에 건설 중인 국민체육센터 일부 공사 구간에서 하자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예산을 들인 공공건물에 대해 공사 관리가 부실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진부 의원(무소속, 서창ㆍ소주, 사진)은 국민체육센터 진입도로 보도블록이 정상적으로 시공되지 않은 이유를 물으며 설계도면과 다른 시공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주(11/29~12/3) 국내 증시는 강한 반등과 함께 한 주를 마감하였다. 주간 단위로는 3% 가까운 상승이었고 그보다 더 긍정적인 것은 2주 전 하락을 일거에 뛰어넘는 상승이기에 심상치 않아 보인다. 하지만 국내ㆍ외의 여러 악재가 산재해 있는 상황에서 나온 상승이어서 일반 투자자들은 어리둥절할 것이다. 이번 상승에 대해 시장에서는 대부분 기관, 특히 연기금의 매수세에 의한 상승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번 상승을 만든 주체는 외국인이다
공사가 마무리된 뒤에도 시와 국토관리청의 인수인계 협의가 늦어지면서 개통이 수차례 연기됐던 국도35호선 석산지하차도가 지난달 30일 개통됐다. 왕복 4차로 규모인 석산지하차도와 함께 동면 석산~금산 간 2.5km 구간도 함께 개통됐으며, 물금신도시로 이어지는 금오대교와 접속도로는 시설보완 뒤 이달 말께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29일 일본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방역체제에 돌입했다.
최근 경기 불황 여파로 담뱃값을 아끼고 건강도 생각하는 금연 열풍이 일면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005년에 개관한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매년 신규등록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금연클리닉의 신규등록 인원은 2007년은 1천230
양산천 유지수 확보를 위해 상북면 대석마을 인근 저수지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재조정될 전망이다.<본지 356호, 2010년 11월 23일자> 시는 지난달 건천화되고 있는 양산천에 필요한 물을 확보하기 위해 대석저수지를 현재 18만톤 규모에서 250만톤 규모로 사업비 500
“산막산단 분양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무턱대고 산단 조성 계획만 붙잡고 있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시가 조성을 계획 중인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시의회가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른바 ‘산단 과잉론’은 시가 202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상북면 상삼리ㆍ좌삼리ㆍ외석리ㆍ내석리 일원 좌삼지구 652만6천㎡, 상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