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만 되면 날아드는 꽃가루때문에 살 수가 없다” 시가 북부천 제방에 심은 버드나무가 주민들에게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11월 시는 5천여만원을 들여 북부천ㆍ호계천 일대에 버드나무 200여그루를 심었다. 동면 가산리 일대 4대강 정비사업지구에 자라던
“도로 하나 개설하는 데 30년 걸릴 지도 모를 일이다” 상북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지방도1028호 확장공사가 예산 부족으로 기약 없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상북면 상삼리에서 내석리까지 연결하는 지방도1028호는 산업물동량 대비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경남도가 시행하는 지방도 확장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모두 52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지방도1028호 확장 사업은 상삼~좌삼 구간 2.78km, 좌삼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남부시장 번영회와 상인회, 북부시장 번영회 상인들로 구성된 ‘재래시장 생존권 사수를 위한 양산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선일)는 지난달 30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통센터와 동일한 품목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은 매출 감소로 결국 고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백산 자락길’은 소백산둘레의 3개 도(경북, 충북, 강원) 4개 시군(영주시, 단양군, 영월군, 봉화군)을 이어가는 문화생태탐방로로 국립공원인 소백산 둘레를 한 바퀴 두르는 총 12구간(열두 자락) 160㎞에 이르는 생태 중심의 산자락길이다. 이 가운데 영주시 구간은 80km가량으로, 소수서원에서 출발해 초암사, 비로사, 죽령으로 이어지는 40km의 제1, 2, 3자락은 지난 2
시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건립한 양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지난 2일 개원식을 가졌다. 양산시 고향의봄 5길 20번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1천43㎡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6개의 보육실과 원장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아통합반 운영 등 취약 보육을 강화해 취학 전 영유아 99명을 보육하게 된다.
웅상체육공원 조성이 부실한 관리ㆍ감독으로 인해 예산 낭비와 공사기간 연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달 29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서진부 위원장은 지난 7월 웅상체육공원 조성 현장 비탈면이 유실돼 보강공사를 위한 설계변경을 추진하면서 정작 철저한 원인규명 없이 설계변경을 통한 안이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미FTA 비준에 따른 지역 내 농민회, 진보단체 등의 FTA 반대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지역 내 진보세력의 연대체인 양산민중연대는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 비준을 ‘날치기’로 규정하고 헌정 사상 최초로 외국과의 조약을 날치기로 통과시킨 폭거를 규탄하는 양산민중대회를 개최키로 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오후2시 부산도시철도 양산역
지방채 발행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시의 재정운영계획이 장기적 안목 없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최근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채 발행과 관련, 지방재정 투ㆍ융자심의도 거치지 않은 채 지방채 발행 계획을 수립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시의회는 지난 7월 실시한 투ㆍ융자
송전탑은 애물단지? 꼭 필요하지만 유해전자파 등 환경문제로 인해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송전탑이 이설공사를 둘러싸고 또다시 한국전력공사와 주민들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8월 한전은 국지도60호선 1단계 개설공사에 따라 도로 부지에 편입된 송전탑 3기를 이설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미 지난해 10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따라 시가 추진해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종합적인 계획 없이 민원에 따라 추진되면서 오히려 그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원도심지역 내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등에 부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시가 조성한 공영주차장은 모두 16곳 5만4천여㎡ 621대 주차 규모로 사업비만 134억7천여만원이 투입됐다
물론 상승은 조금 더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 상승의 끝에는 경기 회복이라는 아름다운 꽃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반드시 위험 관리를 해야 하는 구간이다. 그리고 그 끝은 1천720포인트 전후가 될 것이다.
양산시보건소(소장 신순철)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편견을 없애고, 이해심을 높이기 위해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견해소 글을 지난 9월부터 한 달 간 공모하고 이달 18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체 응모작은 운문 11편, 산문 54편 등 모두 65편으로 (사)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 김동현 지부장 외 2명이 심사한 결과 모두 1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시에 따르면 원동면 용당2리 일대 20만5천㎡를 낙동강살리기사업 9ㆍ10공구에서 나오는 준설토 136만7천㎥의 사토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준설토를 매립하기 시작해 6.6m 높이를 메우는 성토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경남지발위)가 2011년 사업을 평가하고 2012년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워크숍을 지난 25일과 26일 사천시 남일대리조트에서 가졌다. 올해 경남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뉴스사천이 주관한 이 자리에는 김두관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차신희 공보관 등 경남도 관계공무원,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올해 우선지원대상사 위원 등이 참석해 올해 사업을 제대로 평가해
최근 화제를 몰고 다니는 팟캐스트 라디오방송 ‘나는 꼼수다’가 지난 2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정치풍자를 통해 새로운 대안언론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는 꼼수다’는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 정봉주 전 민주당 국회의원, 시사인 주진우 기자, 시사평론가 김용민 교수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라디오로 이명박 정부에
“이미 낸 과태료를 또 내라고?”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송아무개 씨는 아내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독촉장이 날아왔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 최근에 위반을 한 적이 없었던 송 씨는 생각 끝에 지난해 위반을 했다가 납부기한 안에 과태료를 낸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화가 난 송 씨는 이 사실을 시청에 알렸지만 ‘영수증이 있어야 한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시가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에 따라 실시한 주민설문조사 결과에서 기존 도시개발분야 투자보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 더 많은 예산이 투자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201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에 따르면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설문과 서면 설문을 실시해 모두 49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 내년에 가장 관심을 두고 투자할 분야에 대한 질문에 응답한 시민들은 교육(21.2%), 사회복지(14.5%), 환경보호(14.1%), 문화관광(12.1%), 산업(11.4%), 교통(9.6%), 안전
내달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대형마트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23일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한옥문 의원(한나라, 중앙ㆍ삼성)은 4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장을 앞두고 있는 농수산물유통센터가 설립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운영ㆍ관리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