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이 편안한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ㆍ주민불편 해소ㆍ교통대책ㆍ저소득층 지원, 안전사고 예방 등 8대 분야에 대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주로 명절연휴 기간 중 예상되는 행정수요를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서, 연휴기간 동안 공무원들이 종합상황실(
지난달 30일 양산향교(전교 류득원)는 공자 탄생을 기념하고 유교 성현들의 뜻을 기리는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제82호인 ‘석전(釋奠)’은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으로 양산향교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지역의 한 위락시설업체가 생태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는 하북면 순지리 일대에서 청동기와 삼국시대 유적지가 발굴되자 보존과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통도환타지아는 지난해 초 하북면 순지리 유원지 지구 내 부지 3만8천㎡에 생태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공사를
“비옥한 땅에서 농사만 다시 지을 수 있다면 바랄 게 없지요” 원동지역 농민들의 이 같은 바람이 이뤄지게 됐다. 그동안 4대강 농경지리모델링 사업 현장 곳곳에서 제기된 표토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된 것. 양산지역은 4대강 살리기 연계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원동면 명언, 외화, 화제, 용당, 원리 등 모두 5개 사업지에 대해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업지구 지정이 다소 늦었던 화제지구와 15만㎡ 규모의 용당지구에 준설하기로
북정동 이무연 씨, 어르신 점심대접 북정동에 위치한 부엉이집 식당을 운영하는 이무연 씨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2일 신기4마을 어르신 40여명에게 콩국수를 무료로 대접했다.
하북면 새마을부녀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23일 경남도립 양산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며 휠체어 물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에서 알아줄 정도로 뜨겁습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업을 위해 물질과 시간을 투자하는 데 아까울 게 없고, 학생들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려 종일 학원가로 떠돕니다. 그러나 ‘학벌’로 사람을 평가하는 세상, 누가 쉬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결국 이 사회가 ‘죽도록 공부해도 죽지 않는다’는 역설적인 문구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인수)는 17~19일 ‘2011 사랑의 친구들 연합캠프 웅상DREAMI’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해운청소년수련원과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처음 열린 행사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웅호)가 24일 물금 워터파크에서 희귀병을 앓고 있는 김도형 학생을 돕기 위한 자선공연을 펼쳤다.
고통의 시간을 보낸 8월 증시도 마무리되고 있다. 8월은 지속되고 있는 유럽 재정위기와 더불어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폭락세가 전개됐다. 악화하고 있는 미국 경제지표 때문에 일각에서는 미국 경기의 이중침체 가능성이 부각되었고 그로 인해 수출 주도형 국가인 한국 증시는 여타 국가들에 비해 하락폭이 한층 더 깊었다.
상북면 대석리에 있는 문화교육연구소 전(田)이 지역의 정형이 되는 문화교육 환경을 만들고자 오는 3일 토요일 행복문화강좌를 무료로 연다.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아삭 창의사고력연구소’ 황미용 소장이 찾아 사소한 놀이의 소중함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외출을 쉽게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손과 발이 되어주는 이들이 있다. 이들 덕분에 장애인들은 해마다 소풍날을 기다리며 기대감에 부풀고 설레어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향리자원봉사회는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리 역할을 22년째 해오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꿈을 심어준다 “힘이 안 든다면 거짓말이지요. 하지만
문제는 방문객 대부분이 차량을 가지고 오면서 시작됐다. 주차장이 없는 상태에서 법기수원지를 찾은 차량이 1.5km에 이르는 마을도로를 점령한 것이다. 지난 20~21일에는 도로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으로 교행이 안 돼 마을버스와 농기계가 다니지 못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주민들은 마을 전체가 마비됐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법기수원지는 부산시 선두구동과 노포동, 남산동, 청룡동 일대 7천가구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청정 수질을 자랑한다. 일제감정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 완공됐으며, 수원지 안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이루고 있는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년 된 반송나무가 절경으로 꼽힌다. 특히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탁월한 자연생태계로서 수십년 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돼 왔던 곳이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가 ‘추석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재래시장과 영화관 등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안전대책 기간에 소방서는 대형판매시설 24곳, 터미널 11곳, 복합상영관 1곳 등 다중이용시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무너져 방치되고 있는 원적산봉수대(상북면 석계리 산 20번지)가 이르면 오는 10월 보수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원적산봉수대가 경남도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된 만큼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현재
시가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과 전략적 동반 관계를 맺게 됐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양국간의 우호교류와 경제협력관계 수립의향서를 체결하기 위해 키르기스탄을 방문했다. 나 시장은 24일 키르기즈스탄 돌도이 그룹의 아스카 살란베크 회장과 회담을 하고 경제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25일에는 키르기즈스탄 수도인 비쉬케크시와 ‘우호교류와 경제협력관계 수립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간의
추진 방식을 놓고 오락가락하는 양상을 보여 왔던 양산 원동~김해 매리 지방도로 신설 계획이 결국 국비지원사업으로 재추진키로 결정됐다.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경남도는 국지도60호선 2단계(양산 북정~김해 매리) 구간의 하나인 양산 원동~김해 매리 연결 노선을 민자사업에서 국비사업으로 전환키로 하고, 오는 2014년 착공해 2020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강서동지역의 치안을 담당할 파출소를 개소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인력충원 없는 파출소 신설은 또 다른 치안공백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양산경찰서는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위해 파출소 2~3곳을 1개로 묶어 운영해 왔던 기존 지구대 수를 대폭 줄이는 동시에 지난해에는 각 읍ㆍ면ㆍ동 치안센터를 파출소로 전환하는 부서체제 개편을 대대적으로 시행했다. 이에 과거 4개 지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