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을 비롯한 경남 전역 단독주택에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용이 지원될 전망이다.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과 영세 영업점도 포함된다. 지난 20일 개최한 경상남도의회 제289회 정례회에서 홍순경 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ㆍ하북)이 정재환ㆍ조우성ㆍ정연희ㆍ이홍범ㆍ공영윤ㆍ윤용근 의원과 함께 <경상남도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동발의했다
지난 11일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한 마을 경로당 개관식은 마을마다 설치되어 있는 여느 경로당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개관식을 가진 상북면 삼영아파트 경로당이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시로부터 증축을 위해 지원받은 보조금 일부를 반납했기 때문이다. 삼영아파트 경로당
양산여성회(회장 황은희)는 여성주간을 맞아 성희롱 발언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양산신도시 이마트 인근에서 ‘성희롱 발언 정치인 순위매기기’ 행사를 가졌다. 최근 1년간 성희롱 발언을 했던 정치인 가운데 최고 1위는 누가 됐을까?
상당수의 기혼여성들이 조기 퇴근에 방학까지 있는 학교 급식소 근무를 선호직업으로 생각해 왔지만, 실상을 드려다 보니 저임금에 중노동까지 심각한 근무조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양산시의회 심경숙 의원을 포함해 민주노총 양산시지부, 전교조 양산지회, 양산여성회, 양산노동민원상담소, 민주노동당 양산시위원회 등 양산지역 5개 단체로 구성된 ‘학교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양산지역 대책위’가 최근 양산지역 41개 초ㆍ중ㆍ고교 급식소
본사와 양산교육지원청이 학교 NIE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4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와 김병열 교육장이 만나 ‘학교 NIE 활성화를 통한 창의적ㆍ능동적ㆍ상호소통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관협약을 체결했다.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는 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교재로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교육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홍순경 도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ㆍ하북)이 경남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1일 경남도의회는 제289회 정례회에서 예결특위 위원 15명을 선임하고 이 가운데 위원장에 조우성 의원(창원11)을, 부위원장에 홍순경 의원을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최근 시와 디자인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덴마크 인덱스재단 키그 비드 대표 일행이 16일 양산을 방문했다.<본지 388호, 2011년 7월 12일자> 이번 인덱스 재단의 방문은 지난 11일 나동연 시장이 덴마크를 방문해 아시아 디자인 공동개발을 포함한 디자인 분야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이루어진 답방 형식이다. 양해각서가 체결된 지 얼마 지나지
이 같은 도로의 구멍을 ‘포트홀(Pothole)’이라고 하는데, 도로 표면에 난 틈으로 물이 스며든 곳에 차량이 지나면서 아스팔트 포장이 압력을 받아 떨어져 나가거나 하중을 견디지 못한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발생한다.
주민들에 따르면 야간에 차량통행이 비교적 적은 신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불법개조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굉음과 경적소리를 내며 도심을 질주하고 있다는 것.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대부분의 주민들이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고 있는데 계속되는 소음으로 밤잠을 설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지난 14일 초복은 많은 시민들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먹기 위해 한 식당가를 찾아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입구에는 수많은 신발들이 나뒹굴었고 번호표를 받고 땀을 흘리며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다. 덥고 짜증나는 날에 겨우 앉은 식당 한 켠에서 주문한 삼계탕을 후후 불며 먹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어느새 더위와 짜증은 온데 간데 사라졌다.
본사와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함께 경남지역 주간ㆍ일간신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후원으로 15일 창원시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열린 연수는 언론법제 및 경남지발위 사업과 신청방법 교육을 목적으로
주민 발의를 통한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두고 경남도내 교육계 논쟁이 팽팽하다. ‘학생인권침해 사례 은폐가 도를 넘고 있다’는 주장과 ‘학교 내 벽을 쌓고 오히려 소통을 막는 일’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양산지역에서도 일부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이 앞장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교동 일동미라주 옹벽이 또 무너졌다. 벌써 세 번째다. 2009년에 장마로 옹벽 위쪽 법면이 붕괴됐고 2010년 3월 해동기에 한 차례 추가 붕괴됐다. 이후 시는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임시 대응책으로 방수포와 벽면을 설치했지만 올해 장마에는 방수포를 덮지 않은 부분이 무너져 내렸다. 한편 시는 복구예산 10억을 경남도에 요청했으며, 추경이나 내년 당초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산시산림조합장에 백상탁(43, 양산시재향군인회 사무국장) 씨가 당선됐다. 마지막까지 박해운ㆍ박기열 씨와 함께 모두 3명이 접전을 펼친 끝에 근소한 차로 당선이 확정됐다. 지난 1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 양산시산림조합장 선거는 전체 조합원수 3천52명 가운데 1천653명(54.1%)이 참가해 진행됐다. 백상탁 씨는 464표를 얻어 뒤를 이은 박해운 씨를 8표로 따돌리고 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상북면 석계일반산업단지를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시의 방침에 대해 일부 지주들이 민간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앞으로 산업단지 개발을 둘러싼 양측의 대립이 주목된다. 시는 지난달 30일 상북면 석계리 45-1번지 일대 11만5천930㎡를 공영개발방식으로 우선 개발하겠다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비보호좌회전 구간이 증가했지만 운전자들의 인식부족으로 교차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호 자체를 무시하는 얌체 운전자들도 급증해 대형사고 위험은 물론 건널목을 건너는 보행자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에 따라 비보호좌회전 확대에 나서, 지난해 3개에 불과하던 것이 현재 90곳 145개 구간이 비보호좌회전으로 조성돼 있다. 비보호좌회전은 직진신호에 반대차선 차량이 운행하지 않아 방해를 하지 않으면서 좌회전을 하도록 도로교통법상 규정돼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이 통행량이 많지 않은 시간대나 구간에서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줄여줘 차량흐름이 원활해지는 효과를 내고 있다.
“구제역 위기 겨우 넘겼는데 이제는 고압 송전탑이냐?!” 상북지역 축산농가들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급기야 지난 5일 공사 진입로를 막아섰다. 축산농가들은 “765kV 규모의 고압 송전탑이 축산농가 인근에 들어서면 공사과정에서의 피해를 물론 설치 후 전자파, 지가하락 등의 현실적인 피해까지 발생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때문에 지난 2008년부터 한전측과 선로변경이나 피해보상 등에 대해 수차례 논의했지만 어느 것 하나 이행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축산농가는 최후의 방법으로 공사 진입로를 물탱크로 막게 됐다”고 말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5일 양산시 정신보건센터를 초청해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방안과 회복교육,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부(회장 정회도) 회원 40여명은 지난 8일 제10회 경상남도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대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