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3월 조성을 추진한 양산서창일반산업단지가 착공 2년 6개월만인 지난달 29일 준공했다. 양산시는 주남동 일원 서창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알리고, 산단 준공으로 일자리 창출 800여명을 비롯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창일반산단은 에스씨엔지니어링 외 36곳에서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조성했다. 주남동 290번지 일원 27만5천㎡ 규모(산업시설용지 19만㎡, 지원시설용지 3천㎡, 주차장용지 5천㎡, 공공시설용지 7만7천㎡)로 사업비는 약 656억원을 투입했다. 산단 인근에 소주공단 등 공단 밀집지역이 있고, 부산과 울산을 잇는 국도 7호선이 있어 물류이동이
고창범 와인칼럼니스트(뱅가람 와인컨설팅 대표)가 지난해 10월에 이어 다시 양산을 찾았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는 지난 24일 ‘명사초청 CEO 조찬 강연’에 고 대표를 초청해 와인을 활용한 비즈니스 협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상공회의소 회원기업 대표와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고 대표는 “와인은 결코 술이 아니며, 와인에 대한 작은 정보만 알아도 일상생활은 물론 각종 비즈니스 협상을 성공
양산시가 ‘희망찬 지역상권, 소상공인 간담회’란 주제로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양산시의회 이기준 의원(자유한국, 양주ㆍ동면)과 이해걸 경제환경국장, 정천모 경제기업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해 참석자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 양산남부시장 등 전통시장 관계자들은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에 대한 불만을 많이 제기했다. 정민곤 전 남부시장상인회장은 “농수산물유통센터는 수백억원 국비와 시비로 지은 시설이지만 정작 농수산물 유통을 통한 농민 소득창출 지원이라는 본래 기능 보다 잡화와 생필품 등을 유통하면서 일반 대형마트와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정 전 회장은 “이들은 농수산물유통센터라는 이유로 의무휴업에도 동참하지 않고 있다”며 “적어도 한 달 하루, 이틀이라도 휴무하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나 시장은 “농수산물유통센터 지을 당시에도 전통시장 상인 반발이 심했던 것으로 아는데 사실 일반 시민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이라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지 큰 고민”이라며 “특히 법적으로 의무휴업 대상이 아니라 강제할 길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농수산물유통센터가 양산시에 내는 수수료와 지역 환원 비용만 해도 약 6~7억원에 이른다”며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동시에 존재하는 만큼 다각도로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 확대 요구도 있었다. 김판조 웅상상공인연합회장은 “현재 소상공인육성자금 등 양산시에서 자금 융자 지원하는 경우 이자 지원을 1년 동안 하는데 이를
(주)화인테크놀리지(대표 서영옥)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제11회 한마음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지난 19일 오후 6시 화인테크놀리지 프론티아트홀에서 LED레이저쇼를 시작으로 양산윈드오케스트라 공연까지 이어졌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아마빌레 색소폰 중주단 합동 공연, 양승엽 테너 협연까지 풍성한 연주로 가을밤 화인테크놀리지를 찾은 축하객 가슴을 적셨다. 식전행사로 인송갤러리 투어와 만찬이 열렸으며, 창립30주년 기념식에서는 모범사원 표창과 회사 홍보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서영옥 대표는 “30년 세월 동안 곁에서 도움 주신 한 분 한 분 모두가 소중하고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마음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 화인이 있는
양산시가 내년 당초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동부양산과 서부양산에서 각각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방재정법>에 근거해 양산지역에서는 올해 처음 진행했다. 먼저 오전에 진행한 동부양산지역 간담회에서는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같은 행정당국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예산을 주문하기도 했다. 간담회 참석자 가운데 한 기업인은 “올해 예산편성 현황을 볼 때 산업중소기업 분야 예산이 135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웅상은 대기업을 제외한 영세 중소기업이 500여곳인 만큼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예산을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긴급보호조치계획구역 내 웅상 주민들은 방사능 누출 사고나 방재 정책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사고 발생 때 현실적으로 긴급대피가 가능한 지하시설 설비를 위한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참석자 대부분은 마을 도로 개설과 마을 시설 정비 등 연초 읍ㆍ면ㆍ동 순회간담회 당시 건의한 내용을 반복 요구하는 수준에 그쳐 주민참여예산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오후에 열린 서부양산 간담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한 지역 문화체육회장은 내년 체육 분야 예산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건강ㆍ장수시대에 맞게 해당분야 예산을 늘려달라 요구했다. 한 참석자는 도시철도양산선 조기 완공을 위해 예산을 제때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참석자는 물금읍에서 원동면까지 직선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며 관련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처럼 주민참여예산 간담회가 사실상 단순 민원성 예산 주문에 그치자 간담회 이후 주민참여예산 제도 취지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집행부 주도 예산 편성 방식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 편성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해 직접 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제도적 장치”라며 “무엇보다 참신하면서도 행정당국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 놓치기 쉬운 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이 나올 수 있어야 하는데 이번 간담회에서 기대하기 힘들었던 부분”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간담회를 지켜본 이용식 전 시의원 역시 “참석자들은 자기가 생활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누구보다 구체적으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견을 건의했고, 이익단체는 단체대로 회원 권익을 위해 건의했다”면서도 “앞으로는 제도 취지를 살려 좀 더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 필요성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 어 “예를 들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공모해 내부에서 전문성을 갖춘 연구위원회 등을 설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충분한 토론 후 사업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실제 부산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도말순)가 지난 19일 ‘2017 경남지역 새일센터 여성 취ㆍ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경력단절 여성과 여성인력이 필요한 구인업체와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구직자에게 구인정보, 교육정보, 창업정보와 함께 구직상담과 알선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민여
양산시가 내달 2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17 양산 일자리 채용마당’을 개최한다. 양산시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영산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양산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지역기업 25곳이 참가하는 채용마당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별 채용관 운영과 별도로 현장에서 참여자들이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 요령과 면접 안내도 도우며,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취업적성 타로, 무료 메이크업과 네일 등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양산시는 이날 구직자 1천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근지역 참여 확대를 위해 부
“희망찬 일자리로 활기찬 100세 인생”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정남주, 이하 노인일자리센터)가 지역 장ㆍ노년층 취업지원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노인일자리센터는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공공기관 9곳 관계자들을 초청해 업무협약
동면 법기리 본법마을. 이곳에서 ‘칠칠하지 못하게’ 농사를 시작한 초보 농사꾼 권용순(57) 대표가 있다. 지난해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본, 이제 4년차 농사꾼이 된 권 씨지만 야무진 농부가 되기 위해 농장 이름부터 ‘772(칠칠이) 영농’으로 정하고 이제 두 번째 수확을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olit.go.kr)를 통해 매월 15~20일 사이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23~28일 사이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자료 가운데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양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이어갔다. 양산시 경제기업과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 대표와 기관 관계자 160여명을 초청,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경영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먼저 기업관련 주요 현안사업과 양산시 기업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이후 기업인들과 대화 시간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활동을 위한 교통망 불편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특히 시내에서 산막일반산업단지로 이어지는 국도 35호선(양산대로)과 물금읍 범어리에서 어곡동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1022호선(충렬로)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문제 해결 요구가 많았다. 또한, 양산IC에서 빠져나와 국도 35호선으로 진입하거나 어곡터널을 이용하려는 경우 고가도로가 교통흐름에 상당한 방해가 된다며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주문하기도 했다. 기업 직접 지원 관련해서는 한 기업인이 “기업지원 확대 역시 결국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는 것인데 지역 구직자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에서도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양산으로 올 수 있을 정도가 돼야 한다”며 “지역 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최소한 관급공사에 있어 지역 기업 우선 구매(계약
양산남부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북적북적 한마당잔치’라는 이름으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남부시장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경품추첨 등으로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산지역 올해 상반기 고용률이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1% 상승했고, 반면 실업률은 0.6%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통계청 통계를 바탕으로 고용률은 지난해 하반기 58.8% 보다 1% 상승한 59.8%를 기록하고 취업자 수도 15만2천300명보다 7천400명 늘어난 15만9천700명이라고 발표했다. 실업률 역시 지난해 하반기 3.0%보다 0.6% 낮아진 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업자 수는 4천600명에서 3천900명으로 700명 줄었다. 고용률 경우 전국평균인 61.2%에 미치지 못하지만 실업률은 전국평균(3.9%)보다 낮았다. 양산시는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 하락에 대해 일자리창출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신도시 조성으로 사업장 확대, 기업의 꾸준한 경제활동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손영길)가 9월분 사회보험료 납부기한이 추석연휴로 10월 12일까지 연장했다고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양산지사는 “이번 결정은 내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라며 “2017년 9월분 4대 사회보험료를 고지서로 납부할 수
“노인일자리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지자체 예산으로 시행하는 ‘공익형’, 사업단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그리고 인력파견으로 직접 기업체 취업과 연계하는 ‘민간형’이 있습니다.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일자리가 최대 복지’라는 생각으로 경제적 안정과 함께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민간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제22대 신임 양산세관장에 김영우 전 광양세관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세관장은 지난 11일 양산세관 3층 강당에서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지고 ‘내실 있는 기업 지원’을 강조했다.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유재식)이 추석을 앞두고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 양산고용노동지청은 “오는 29일까지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며 “해당 기간 반복ㆍ상습 체불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지원에 나섰다. 경남도는 지난 14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200억원 규모 자금 융자를 시작했다. 소상공인 고용촉진과 청년 소상공인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서다.
“항노화산업 육성하겠다고 말한 지 4년이 지났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제자리걸음이다. 큰 그림은 있지만 작은 그림이 전혀 없다. 항노화 기업을 위한 디테일한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양산시가 항노화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관련 기업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기업인들은 기술개발부터 홍보까지 다양한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