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가 신도시를 비롯한 고층아파트에 대한 '맞춤형 인명구조와 화재진압대책 계획'을 수립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잇따른 고층건물 화재 추락사고 발생으로 소방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함에 따른 것으로 국민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하북체육공원이 착공 7년여 만인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하북면 초산리 455-1번지 일원 1만3천769㎡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하북체육공원은 모두 4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02년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배구장 등 각종 경기장과 조경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시는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이 시작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북부천을 찾아 해지는 줄도 모르고 물놀이에 열중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 탓에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시원한 물가를 찾는 계절. 여름이 성큼 우리 곁에 다가왔다.
양산을 찾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눈에 비친 양산의 이미지는 무엇일까? 지난 6일 시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분기별로 모두 4회에 걸쳐 경남도내 20개 시·군 주요관광지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대표 이미지 등 관광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와 시에 따르면 ‘양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조사 대상자들은 ‘통도사’를 손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경남 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경남지역을 여행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51%가 양산을 방문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주요 여행지로 통도사
여름의 강렬한 자외선은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모발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주범이다.
흑과 백의 오묘한 세계
중국어로 말해보자'이열치열'
영어한마디!
건강검진에서 드물지 않게 나오는 결과가 요 검사 이상이다. 그 중에서 요 잠혈 반응, 요 단백, 요 염증반응이 양성으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물에 바로 가라앉는 이들을 맥주병 또는 콜라병이라고 부른다. 여하튼 음료의 유리병은 수영과 어울리지 않는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양산의 한 수영모임 이름이 콜라수영, ‘CokeSwim’(회장 임재균) 이다.
정호영 (46, 북부동)씨는 지체장애인협회를 돕고 있는 일송정후원회 회원이다. 정 씨는 “행복의 기준은 행복을 나눌 수 있느냐, 없느냐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2만7천여 자원봉사자들의 보금자리인 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25일 시와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1차 추경에 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자원봉사센터 사무실 외부와 내부 사무실을 개ㆍ보수했다는 것. 1997년 설치된 자원봉사센터 건물은 낡은 조립식 건물로 방열과 방한은 물론 누수현상까지 보이면서 지난해 최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것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어곡동에서 원동면 대리로 이어지는 지방도의 경사도와 도로선형이 정비되자 배내~어곡~양산을 잇는 시내버스 신설에 대한 배내골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그동안 잦은 교통사고로 민원이 수차례 제기됐던 지방도 1051호선의 굴곡ㆍ경사개량공사를 마무리 짓고 지난 25일 준공했다. 공사가 완공된 구간은 에덴밸리리조트 입구에서 600m 급경사 구간으로 지난 2007년 11월부터 모두 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 경사도를 21%에서 16%로 완화하고 급격한 도로 굴곡을 완만하게 조성했다.
하북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신평버스터미널이 오는 11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신평버스터미널 설치를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하북면 순지리 821-1번지 2천999㎡ 부지에 지상 1층 규모의 터미널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05년 기존 터미널을 운영해던 시내버스업체가 정류장을 매각하면서 주민들이 20여년간 이용해오던 터미널이 폐쇄된 이후 주민들의 설치 요구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난 28일 국내에서 보기 드문 높이 16m의 대형 마애불 점안법회가 대한불교조계종 천태사(주지 진우스님)에서 열렸다. 양산 8경 중 하나인 천태산에 자리 잡은 천태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이후 많은 고승대덕(高僧大德)들이 머물렀던 절이다. 천태사는 지난 5년에 걸쳐 마애아미타불과 좌우의 협시보살상을 조성, 이를 기리기 위해 지난 28일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보선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 등과 500여명의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점안대법회와 만등불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군대 보낸 아들 걱정은 엄마만이 잘 알죠" 양산지역 전의경들을 위해 어머니들이 순수봉사단체를 결성했다. 지난 24일 양산경찰서에서 서장, 과장, 전의경 어머니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의경 어머니회 결성 및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결성된 전의경어머니회는 객지에서 군복무중인 전의경(전투경찰순경)들의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이기 위한 부모 역할을 하게 된다. 애로사항 청취, 생일잔치, 사회복지시설 합동봉사활동 등 민경 친선도모를 위한 순수봉사단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산시정신보건센터가 지역에서는 드물게 만성 정신장애인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재활교육프로그램을 같이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가족, 일반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 정신장애인을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 가족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가족체험행사는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타 가족간의 정보교환과 교류를 통해 가족 스스로가 자존감을 향상해 나갈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2단계 구간 개설 사업을 둘러싸고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국토관리청과 양산시는 국지도 60호선 2단계 신기동~김해 매리 9㎞ 구간 개설 사업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주민들의 설명회 거부로 무산되고 말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오는 1일 제14기 자문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민주평통은 박정수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을 14기 협의회장으로 선임하고, 박인 시의원을 간사로 모두 71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박인 의원은 13기에 이어 간사를 연임하게 됐다.
양산경찰서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을 상대로 학원비를 받아 챙기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입시학원 관계자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김아무개 씨를 포함한 17명의 학부모가 ㄱ입시학원에 대해 연회비 등의 이유로 거액의 학원비를 받아 챙긴 뒤 학원수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하고 도주해 1억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18일 학원장 등 4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