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산성 성황사에서 모셔진 사신(祠神)이 누구냐를 놓고 지역 사학계에 또 다시 왜곡 진위여부 논란이 불거졌다. 양산문화원(원장 김영돈)은 최근 고문헌과 고지도, 과거의 양산군지 등을 조사한 결과 신기산성에 있는 성황사가 고려시대 개국공신인 김인훈을 모신 사당이 아니라 '북산성신사'로 보아야 하며, 현재 사당에 모셔진 사신의 초상화가 경남도문화재자료 제294호인 지산리부부상을 촬영한 사실이 확인되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또, 지산리부부상은 신라 삼국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의 부모인 김서현 장군과 부인임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자동차 주유 땐 엔진 끄세요"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가 주유 중 엔진정지 제도 조기정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유 중 엔진을 켜둘 경우 화재 발생 위험과 에너지 낭비, 환경오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양산소방서는 주유 중 엔진정지를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노래주점에서 자신을 비웃으며 노래 부르는 것을 재촉했다는 이유로 이아무개(36, 여)씨 머리를 맥주병 2개로 때려 피해를 입힌 윤아무개(38, 남, 경기 남양주시)씨를 지난 23일 북부동 소재 노래방에서 체포했다.
시는 불법대부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달 15일을 불법대부 점검의 날로 정하고,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관리ㆍ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부조건 게시 여부와 실제 이행, 이자율 상한선(연 49% 이하) 준수 여부, 대부계약서 작성 교부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물금지역 낙동강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협의가 지역주민, 농민 등 이해당사자와 직접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낙동강 양산1지구 생태하천조성공사 보상협의회'가 열려 위원들간 상견례와 보상 일정에 대한 논의가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날 보상협의회는 오는 2011년까지 물금읍 물금리, 증산리 일원 총연장 4.1㎞, 27만6천㎡ 규모 하천부지에 생태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원활한 보상협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수급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생활수기'를 공모한다. 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김용태)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받으면서 느끼는 제도의 장단점, 실생활에서 느끼는 국민연금의 유용함, 국민연금 수금과 관련된 에피소드 등 국민연금 수급과 관련된 생활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자격은 국민연금 수급자와 그 가족만 응모할 수 있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다. 우편이나 인터넷 접수 혹은 양산지사를 직접 방문해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배내골 선리마을 사과밭에 흰 눈이 온 듯 하얀 사과 꽃이 만개한 가운데 농민들이 수분기로 꽃가루를 뿌려 수정을 하고 있다. 6월에 수정된 사과 꽃에서 사과열매가 열리면 솎아주기 작업을 한 뒤 찬바람 부는 10월 말께 사과 출하가 본격화 된다. 배내골사과작목반은 "배내골 사과는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재배하는 진짜 친환경 과일로, 당도가 높고 적절한 신맛이 있으며 과육이 아삭거리는 특징이 있는 최고의 사과"라고 자신했다.
앞으로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주차비 감면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 15일 시는 <양산시 주차장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내달 4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난 2007년 12월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요금을 완화해 시민편의를 돕고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양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친정나들이가 수월해진다. 양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화)는 그동안 경비부담으로 인해 자녀와 함께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던 결혼이주여성이 더욱 쉽게 남편ㆍ자녀와 함께 친정을 찾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경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센터는 한국입국 3년 이상 자녀가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물금 지하차도 공사와 관련해 또 다시 민원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물금읍 범어리 범어1차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지하차도 앞 신호등 폐지와 관련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시, 시의회, 경찰서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주민들은 "지하차도를 개설하면서 범어1차 아파트에서 1022호선 지방도로 진입하는 기존 좌회전 신호등을 폐지해 범어1차아파트를 비롯해 동중마을 100여세대 주민들의 진ㆍ출입로를 사실상 모조리 차단한 셈"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양산세관(세관장 이종갑)은 국제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펼친 활동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세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영세ㆍ중소기업 75개 업체에 대해 과오납금(잘못 낸 세금) 환급이나 납기연장 등의 방법을 통해 모두 7억4천2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남부시장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KBS 1TV 6시 내 고향 '찾아라! 대박점포&장터 배 장사대회' 코너를 촬영했다. 개그맨 배동성과 가수 윙크가 진행자로 나선 이번 촬영에는 가수 유지나와 이슬 등이 출연하기도 했다. 남부시장 상인들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끼를 확인할 수 있는 6시 내 고향-남부시장 편은 오는 5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구도심권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기줄을 지중화하기 위한 '구도심권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한국전력에게만 유리한 조건으로 재추진될 전망이어서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시는 중앙동, 삼성동 일원 11.5㎞ 구간을 오는 2010년까지 3단계로 나눠 모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하수관거정비사업과 연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낙후된 구도심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였다. 따라서 시는 지난 2007년 이같은 사업계획을 한전측에 요청하고, 2008년 7월 시와 한전이 사업비의 50%를 부담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시청에서 경남은행에 이르는 5.4㎞ 구간 1단계 지중화사업에 착수한 상태였지만 사업이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은 지난해 11월 한전측이 경영악화를 이유로 나머지 사업 구간에 대해 잠정중단하겠다는 통보를 해왔다.
어린이는 늘 새로운 희망을 나타낸다. 어른들의 걱정, 근심에도 아랑곳 않고 환한 웃음을 터뜨리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또 한 번 희망의 증거를 찾아본다. 따사로운 봄햇살 아래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외치는 아이들이 어느 때보다 사랑스럽다. 아이들의 응원소리에 우리 모두 힘을 내길 기대해본다.
올해 역시 자영업자의 한숨소리가 깊다.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해 4월 말 현재 폐업한 식당이 무려 93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해 시작한 미국발 금융위기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아 소자본으로 창업했던 영세상인이 매출부진으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음식점이 밀집해있던 구도심 상권은 지난해 7월부터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으며 새로운 상권으로 부각 받던 신도시마저 지난해에 이어 상권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현재 폐업한 음식점은 93개로, 지난 한 해 동안 170여개가 폐업한 것을 감안했을 때 벌써 절반을 넘어선 수치다. 건물 주인만 바뀌는 형태인 명의변경 신청도 벌써 167개에 달한다. 어려운 살림에 권리금도 없이 건물을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한다.
시가 신규고용 창출로 지역투자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업에 대해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 신규투자로 신규 고용인력을 창출한 업체에 한해 신규 고용인원 1인당 매월 60만원씩 최대 1년간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달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 기업은 경남도내에서 3년 이상 제조업 또는 제조업 지원 서비스업을 하는 기업으로 기업규모별로 최저 5천만원 이상 신규투자를 하고 1명 이상 신규인력을 고용한 업체이다. 신규 투자 범위는 건축비, 기계·장비 구입비, 연구개발비 등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구역개편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향상과 주민편의증진을 위해 마련된 각종 공공청사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각 지자체에 오는 9월까지 공공청사 신축을 보류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10월 현재 청사 뒤편 주차장 부지에 사업비 88억원, 연면적 6천258㎡, 지상 6층 규모로 별관을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었다.
상북지역에 대규모 공업용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이해득실에 따라 각각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시는 ‘2020 양산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상북면 2곳에 추가로 공업용지를 확보하겠다는 시가화예정용지(공업용지) 개발방안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용역에 따르면 상북면 상삼, 좌삼, 외석, 내석리 일대 652만6천㎡ 규모의 좌삼지구와 상북면 대석리, 석계리 일대 420만㎡ 규모의 대석지구를 산업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것. 시는 이같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이 지역에 대해 3년간 건축, 토지형질변경 등 각종 개발행위를 제한키로 했다. 문제는 2곳의 공업용지 개발지역에 포함된 자연마을 주민들이 공업용지에서 자신들의 마을을 제외해줄 것을 요청하고 나서면서부터다.
제가 도박을 하다가 돈을 많이 잃어 도박판에서 돈을 많이 딴 사람에게서 높은 이자를 주기로 하고 돈을 빌려, 다시 도박을 하다가 모두 잃었습니다. 도박판에서 돈을 빌려준 사람은 돈을 갚으라고 협박까지 하고 있어 너무 괴롭습니다. 도박판에서 빌린 돈도 갚아야 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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