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rts of durable consumer goods plunged in December, Korea Customs Service data showed yesterday. The KCS said the value of consumer durable goods imported in December was $955 million, 26.1 percent lower than the $1.29 billion recorded in the same month a year earlier. The decline was mainly seen in expensive items such as automobiles, home appliances, gold and golf equipment. (The Korea Herald 2009. 01.28)
지난 19일 영산대학교 제4대 총장으로 부구욱 총장이 재선임됐다. 부 총장은 지난 2001년 2월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마치고 영산대 제2대 총장에 취임한 이래 캠퍼스별 특성화 추진 성공 등으로 CEO총장으로 교육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이에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으로부터 취임 소감과 함께 도약의 발판에 오른 영산대의 행보에 대해 들어본다.
하북초에 이어 양산초(교장 전준수)의 '거점 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가 지난 17일 개관식을 가졌다. 양산초는 'EASY(Enjoy Actual Sweet Yangsan) English Center' 라는 이름으로 영어체험센터를 개관, 영어도서와 음성 인식 가능 텔로봇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영어자율체험학습코너와 3D 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영어체험시설이 갖춰진 영어학습실 등으로 구성했다. 또 Easy English 영어교재를 제작해 3D 시스템에 구축돼 있는 배경상황을 학생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동면 금산리 일대에 건립될 농산물유통센터가 올해 하반기 내로 착공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입찰안내서 용역을 완료하고, 3월초 사업자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면 금산리 213-1번지 일대(수질정화공원 인근) 3만8천여㎡ 부지에 연면적 1만2천750㎡ 규모로 건립될 농산물유통센터는 직판장, 직배송장, 보관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양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가 지난 11일 참전유공자 공로수당 대상자에게 처음으로 공로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참전 공로수당 월 5만원을 비롯해 사망위로금 50만원을 지급하는 전국 최고수준의 지원 내용이 담긴 조례를 제정했으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3월분까지 앞당겨 1천113명에게 167만원을 지급했다.
오는 7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양산시 시설관리공단 운영인력 모집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5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공모에 모두 4명의 후보자가 신청, 공모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시청 출신 국장급 인사 2명과 외부 인사 2명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오는 26일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서류 심사를 마친 뒤 2명의 최종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시장은 2명의 후보자에 대해 오는 3월초께 최종 이사장 후보를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동원문고에서 열린 ‘책세상 책놀이터’강좌에 참가한 김보빈(9) 학생. ‘거인과 케익’이라는 동화책을 제일 좋아하는 보빈 학생은 “문고에서 책도 읽고 강좌도 들으니까 너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경남도교육청은 2009년도 초ㆍ중등교육공무원 3천99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 양산지역 정기인사는 모두 473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1일자 발령인 이번 인사의 내용은 초등 교장급 21명, 교감급 18명, 특수교사 포함 교사급 248명이며, 중등 교장급 5명, 교감급 6명, 교사급 127명 등 모두 466명이 승진 및 전보발령 되어 새로운 기관(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양산지역을 포함한 전체 경남지역 정기인사는 유치원 185명, 초등 1천697명, 중등 2천116명 등 모두 3천998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가 시민을 대상으로 'CPR Jump 20 서비스'로 이름 붙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한다. 'CPR Jump 20'은 심장박동이 멈춘 위급한 상황에서 3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소생률이 75%에 이르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해마다 시민 20%씩 5년 동안 교육해 전 시민이 신속하게 환자를 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일 동원로얄듀크문고에서 열린 '책세상 책놀이터'강좌에 참가한 학생들이 저마다 자신만의 신문을 만드느라 분주하다. 웅상도서관 찾아가는 문화교실이 인기 만점이다. 시립도서관이지만 지리적 여건상 웅상지역에 치우쳐 좋은 문화강좌를 공유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7개 마을문고에서 똑같은 강좌를 진행하기로 한 것.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 추세에 있는 부ㆍ울ㆍ경 3개 광역단체와 인근 기초단체들을 연결하는 광역대중교통망의 환승할인이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부산시청에서는 경남도, 부산시, 울산시, 김해시, 양산시, 진해시 교통담당 공무원들이 '광역 환승제 도입 관계자 회의'를 가지고 인접 도시간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승할인 도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처음으로 가진 실무회의에서 교통담당 공무원들은 날이 갈수록 3개 광역단체 간의 교류가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편의를 위해 환승할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 했다. 따라서 앞으로 시스템 도입과 재정 확보 등 실무 협상을 벌이기 위한 실무회의를 매달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20일 오후 2시. 사회에 불만을 품은 정신이상자가 통도사에 불을 질렀다. 불이문과 대웅전, 관음전 일부가 불에 탔고, 관광객과 초동 대응하던 소방대원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실제 상황이 아니다. 훈련 상황이다. 통도사 대웅전에 불이 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화재 신고 접수에서 진화 작업까지 진행하는 목조문화재 보호와 산림화재 진압 합동 소방훈련이 지난 20일 펼쳐졌다.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는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출동해 관광객을 대피시킴과 동시에 부상자를 옮기고 곧바로 진화 작업을 펼쳤다. 특히 숭례문 화재 당시 문화재 훼손을 이유로 소극적인 대응을 펼치다 큰 화재로 이어진 것을 교훈삼아 가상으로 만든 대웅전 현판을 떼어내고 기와를 제거해 불길이 지붕 속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훈련을 했다.
양산경찰서(서장 하진태)는 지난해 12월 평산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다 정아무개(27, 여, 덕계동) 씨의 지갑과 옆에 놓여있던 현금 21만원을 훔쳐 달아난 김아무개(54, 여, 덕계동) 씨를 지난 17일 김씨 아파트에서 검거했다.
여름 피서철마다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어온 내원사 진입도로가 숨통을 튀울 수 있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시는 가지산도립공원계획 변경신청에 따른 사전환경성 검토 주민설명회를 하북면에서 가지고, 오는 2012년 12월까지 신설도로 개설과 기존도로 확장을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 개설된 내원사 진입도로가 내원사와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혼잡한 상태에 있어 신설 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것. 따라서 시는 현재 개발 중인 용연도시개발사업지구와 연결되는 길이 700m, 폭 10m 규모의 2차선 도로를 개설하고, 내원사 입구 앞 140m 기존 도로를 폭 12m로 확장키로 했다. 또한 기존도로와 신설도로를 연결하는 교량 1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김봉한)이 지역 내 18개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공사금액 120억원 이상으로 ▶붕괴 등 위험요인이 있는 현장 ▶안전보건조치 소홀로 산업재해가 발생했거나 위험상황 신고 현장 ▶기타 추락이나 낙하 등 재래형ㆍ반복형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현장 등이다. 점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합동으로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 동안 계속된다.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앞장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필두로 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14명을 위촉했다.
오는 3월 3일, 개원 100일을 맞이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이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9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편의시설 기공식과 검진버스 전달식을 가지고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4일에는 통도사와 협력해 지역복지 활동을 모색하고, 상호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협력서 조인식을 가진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통도사는 환자와 가족, 직원들의 종교활동을 지원하고,종교를 통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 통도사 정우 주지 스님은 이날 병원 법당 개원 기념 법회를 가지고, 생명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불교 이념과 병원 이념을 하나로 엮어 지역에 보다 나은 상생의 관계를 마련해갈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스쿨존을 지키기 위한 학부모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16일 신기초 스쿨존에 불법 주ㆍ정차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그동안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불법 주ㆍ정차 택시와 일반차량들이 학교 앞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 것. 이는 2년여 동안 '스쿨존 사수'를 위해 시, 교육청, 경찰서 등에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하고, 밤낮으로 안전캠페인을 펼쳐왔던 학부모들의 노력이 거둔 성과다.
지역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인 부산 지하철 연장 사업을 위해 시가 사업 추진 당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부산시가 진행 중인 부산 도시철도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선 양산역~북정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사업이 우선 순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할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 주민설명회를 가지고, 양산선 양산역~북정 구간 개설보다 우선 노포역~양산역~북정 구간 경전철 도입을 추진키로 하고,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용역은 그에 따른 후속조치인 셈이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에서 2009학년도 유아학비 지원금을 신청 받는다. 유아학비 지원제도는 유치원 취원 아동을 가진 학부모들에게 유아학비 부담을 덜고, 양육부담을 감소시켜 유아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