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최근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게될 것으로 예상되는 빈곤층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2일 시는 경기 침체로 인해 기존 저소득층은 물론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서민들이 ‘신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민생안정대책추진단’을 구성하고, 민생 안정을 올해 주요한 추진 정책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의 경제난은 절망이 아니라 반드시 뛰어넘어야 할 장벽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9일 시청에서는 오근섭 시장과 국·과장, 공무원노조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공무원 경제난 고통 분담 동참’이라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 시장과 공무원들은 올해 지급 예정인 성과상여금 가운데 4억원을 반납,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와 공무원 노조간의 협의를 거쳐 올해 성과상여금 20여억원 가운데 18%에 해당하는 4억원을 오는 5월까지 산불감시원 100명을 추가로 운영하는데 사용하겠다는 것.
양산시민신문은 새해를 맞아 독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비평을 위하여 객원논설위원과 의학자문위원을 새로이 위촉하였습니다. 특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개원과 발맞추어 새로 위촉된 의학자문위원 교수진들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건강지식을 자문하는 한편, 정기적인 의학칼럼을 통해 유익한 의학정보를 알려드릴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랍니다.
몇 개월 전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가해차량의 보험회사와 합의를 하고 합의금을 받았습니다. 교통사고 당시에는 다리를 많이 다쳐 허리를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합의후에는 허리가 많이 아파 병원에 갔더니 교통사고로 추간판이 상당히 손상되어 추간판탈출증이 계속 진행되고 있고 향후에는 일정한 장애까지 발생된다고 합니다. 합의서에 “본 합의이후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어떠한 민,형사상 청구를 하지 않기로 한다”라고 기재했는데, 허리를 다친 부분에 대하여 추가로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가 있는가요.
A : 명절인데 혼자 집에서 뭐해요? B : 집에서 가지고 온 비디오를 보고 있어요. A : 명절이 되니까 가족 생각이 더 나는 거죠? B : 나가도 뭐 재미있는 것도 없고 해서 그냥 보는 거예요.
At least one out of every 10 family households suffers from environmental diseases, with the most common being the atopic syndrome. In the survey of 1,000 adults in six cities, conducted from Oct. 16-30, 10.5 percent of the respondents said at least one of their family members "is currently infected" by some kind of environmental diseases and 6.1 percent were caught with such diseases in the past, the Environment Ministry said. (The Korea Herald 2008.12.27)
병이 나을 것 같지 않아 편지를 씁니다 맞바람의 뒤끝은 맵기도 하네요 여긴 한 번 스쳐간 사랑이 다시 찾아오는 법이 없는 곳이랍니다 분명히 눈이 내렸었는데 지금 보니 서 있는 자리가 젖어 있습니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진실이 이렇게 발목을 적시는 날들 한가운데 뿌리를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까닭을 알 수 없는 기쁨 때문에 날이 밝기도 전에 잠에서 깨어나곤 합니다 어제와 다른 자리가 아파오는 것도 위로가 되는군요 요즘도 쪽문은 열어둔 채 지내고 있습니다 끝까지 꾸지 않은 꿈이 남아 있다고 그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평산교회 강진상 목사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면서 산다’라는 진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사회는 어딘가에 홀린 듯 모두가 ‘경제’를 외치고, 경쟁에서의 우위를 통한 발전과 속도의 중요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한 사람, 행복한 양산, 행복한 국가를 지향하며 살아가지만 많은 이들이 생각하듯 물질의 풍요가 곧 행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여러분 어깨 펴세요. 경남신보가 여러분의 어려움을 도와드리겠습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 양산지점에 박능출(39, 사진) 지점장이 2일 부임했다. 박 지점장은 "경남신보 양산지점 최연소 지점장으로 젊음ㆍ패기와 열정을 앞세워 역동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재단 방침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살 여아가 외할머니와 이모의 실수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양산경찰서(서장 하진태)에 따르면 식탐이 많다는 이유로 이모에게 파리채로 맞은 뒤 외할머니가 목욕을 시켜주다 화상을 입혀 이아무개(5, 여,삼호동) 어린이가 지난 1일 숨을 거뒀다.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는 설을 앞두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전 소방인력을 동원해 공장이나 다중이용업소와 같은 주요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점검과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신도시 2단계 동면 지역에 때 아닌 컨테이너 야적이 시작되면서 오가는 시민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고 있다. 최근 경제불황이 심화되면서 컨테이너 업체들이 빈 컨테이너를 컨테이너 야적장에 보관하지 않고, 보관료를 아끼기 위해 야적장이 아닌 곳에 빈 컨테이너를 야적한 것. 시는 컨테이너 야적이 개인 사유지에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단속 근거가 부족해 사실상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도시 미관을 해치는 컨테이너 야적에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가 갑자기 숨진 채 발견돼 책임소재를 둘러싸고 병원측과 유가족이 갈등을 빚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역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최아무개(36, 남) 씨가 지난 2일 숨진 채 발견됐다. 최 씨는 알콜의존증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25일부터 입원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지난달 31일 치료 과정에서 병실에서 술을 마시다 들통나 다른 병동으로 옮겨졌다 이틀 만에 숨졌다.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구시가지 부지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올해에도 관련 예산 확보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구시가지 일대가 불법주정차로 교통체증이 극심해 주변 상권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구시가지 일대 재정비가 필요한 지역의 토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2009년 설맞이 행복 나눔'행사를 준비한다. 이번 모금 행사는 떡국 명절상을 차릴 수 있는 물품을 모금한다.
시가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양산지역 256곳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과 공립보육시설 설치에 관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지난 6일 시는 <양산시 영유아 보육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8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에 돌입한 것.
최근 세계적인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시가 서민경제 돌보기에 나선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 조기집행과 관련, 서민경제와 밀접한 전통시장 지원을 우선 고려하고,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생산품 판로 개척, 물가 안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 이러한 계획에 따라 시는 지난해 아케이드 사업을 완료한 남부시장을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가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사업이 완료된 상가지역 외 간선도로변 상가에 반아케이드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상가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12억9천200만원을 투입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선이 지난 10일자로 개통 1주년을 맞았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양산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6천23명으로, 교통공사가 개통 당시 예측했던 3천679명에 비해 63.7% 증가했다. 양산의 새로운 상권 중심지로 부각되며 장밋빛 기대를 키워온 양산역. 1주년을 맞아 달라진 부산과 양산의 일상사와 해결해야할 과제에 대해 알아본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맞은 편 공공공지 사용을 놓고 상인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진입로 주변 상인이 공공공지 주변 상인을 고소하면서 갈등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본지 262호, 2008년 12월 30일자 보도> 경찰서에 따르면 단독택지용지 진입도로변의 업주 중 한 명인 김아무개 씨가 공공공지에서 잔디공사를 하던 인부를 공공공지 훼손 명목으로 지난 5일 고소했다.
양산시 자원회수시설 외벽에서 ‘Active Yangsan’ 간판 보수 작업을 하던 인부 4명이 추락,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전 9시 15분께 동면 금산리에 위치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내 자원회수시설 외벽에 양산시 로고 간판 작업을 하기 위해 동원된 크레인 바스켓이 20여m 아래 시멘트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인명사고로 이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