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보건소는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서 위탁 시행한다고 밝혔다. 36개월 이상~미취학아동은 지난 18일부터, 6개월이상~36개월 미만은 지난 2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임신부는 25일, 만 18세 이하는 12월 2일, 만성질환자는 12월 16일부터 예약가능하다. 가까운 의료기관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양산지역 정치권에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될 농민들을 위해 대체농지를 마련하겠다는 대책이 나와 농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박희태 국회의원과 시의회 박말태 의원(한나라당, 물금ㆍ원동),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장만석 청장이 참석한 면담자리에서 낙동강하천정비사업 대상지구에 포함된 원동면 용당리 농민이 인근 토지를 대체농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용당리 토지개간사업을 지원하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가정 해체 현상이 심화되면서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성장하고 있는 가정위탁보호아동과 소년소녀가장들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경상남도와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재 양산지역에는 모두 59세대 84명의 가정위탁보호아동과 소년소녀가장 5세대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대부분 친인척에 의해 보살핌을 받고 있지만 일반 가정에 위탁된 어린이도 있다.
흔들리는 야간 버스 안에서 울리지 않는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다 저장된 이름 하나를 지운다
지난주(11/9~11/13) 국내시장은 만기일을 앞두고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국외시장이 양호한 모습을 보여 상승 출발하더라도 국내시장은 파생시장의 변화에 의해 하락하면서 수요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봉으로 마감했다. 이런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개인투자자들이 종목을 매매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가 영주귀국한 사할린 동포 80명을 환영하기 위해 지난 10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위안행사가 취소됐다. 또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가 14일 신기천변(신기초 뒤편)에서 지역 내 학교와 학원 동아리 발표회와 먹거리 장터를 진행하기로 했던 삼성동한마음축제도 취소됐으며, 상북면문화체육회가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15일 개최하려 했던 바자회도 신종플루 여파로 취소됐다.
양산보건소는 신종 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 중부초를 시작으로 학생 무료 단체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학생접종은 국가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초ㆍ중ㆍ고교생 순으로 실시하며 내달 18일까지 약 5주간에 걸쳐 양산지역 58개교 4만820여명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관심을 모았던 간이톨게이트 설치 부분은 이번 실시설계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도공 경남본부장이 통도사를 방문, 통도사와 하북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도공 본부측에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공은 현재 휴게소 설치 부지 외에 추가 부지를 매입해 국도35호선과 연결되는 간이톨게이트 설치를 검토하는 방안을 가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12일 ‘2009년도 연차대회’에서 그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으로 자기희생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 대해 각종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윤 감사는 창원남산봉사회 한명숙 봉사원과 진주 판문동봉사회 강정녀 봉사원과 함께 통일부 장관표창을 받은 것.
시가 청사 정비와 함께 마련한 민원주차장이 개인주차장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문화예술회관 인근 민원주차장에 상습적인 대형차량 주차가 이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차장 출입근 부근에 차량 통제 시설을 사업비 500만원을 들여 설치할 예정이라는 것. 시는 현재 높이 3m 이상, 2.5t 이상의 차량이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적절한 시설물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연녀를 살해한 뒤 사체를 버린 혐의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강아무개(42) 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3시께 양산시 중부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내연녀 김 모(40)씨와 술을 마시면서 재결합을 요구하다 거절하는 데 격분, 김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강 씨는 자신의 25톤 화물차 침대칸에 시신을 싣고 다니다 범행 다음날인 지난달 21일 오전 4시께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교 위에서 김 씨의 시신을 던져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버려진 김 씨의 시신을 지난달 31일 서낙동강 강동교 인근 갈대숲에서 발견했다.
하북면 용연리 내원사 일대는 행락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의 진입도로인 옛 지방도1028호선이 협소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는 곳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차량 통행은 물론 주민 불편을 낳고 있는 진입도로 확장 또는 우회도로 개설을 요구해왔다.
의 내려서기를 최대한으로 활용해서 옥집으로 이끄는 수로 죽인다. 여러분은 그 수를 발견할 수 있을까?
출장
지난 11일 농민의 날을 기념해 물금읍 가촌리 청룡등에서 타어평 영세불망비 추모제가 개최됐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 추모제는 물금라이온스클럽(회장 신영건)가 주관하고 물금읍사무소, 물금발전협의회, 물금농협, 물금농업인회가 후원한 것이다.
대중교통
10월 5일 은평포구에서 출발하여 표선해수욕장까지 걷는 22km의 3코스는 한 마디로 고행의 길이었다. 근처에 식당이나 간이슈퍼 하나 없다. 표선해수욕장에서 점심을 먹고 나니 오후 3시가 넘어간다. 그래서 4코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남원포구로 이동했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5코스와 6코스를 걸어보기로 했다. 제주 올레길은 현재까지 14개 구간이 개설돼 있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6코스(쇠소깍~외돌개)와 7코스(외돌개~월평포구), 8코스(월평포구~대평포구)가 있다. 6
시는 정부의 희망근로 사업 방향이 단순 취로성격의 사업은 축소하고 친서민적ㆍ생산적인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슬레이트지붕 철거는 전문업체가 담당하고 새로운 지붕 교체작업에는 전문가와 희망근로자들이 나서 깔끔하고 세련된 칼라강판 지붕을 설치할 예정이다.
겨울산행을 즐기는 인파가 늘면서 산악사고도 늘어 소방서가 겨울철 야외활동에 따른 안전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에 따르면 양산지역 산악사고와 관련한 최근 2년간 구조출동 건수에서 11월에서 2월 사이에 발생한 사고가 연평균 26건으로 연간 산악사고 출동건수인 85건의 3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체 출동구조 건수인 614건 가운데 302건이 발생한 교통사고에 이어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전체 출동건수의 14%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