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지역 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다.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지역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경제교류단을 베트남 현지에 파견했다
깊어진 가을밤 어곡일반산업단지에서 공장 기계 소리 대신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졌다. 2002년 국내 최초 MLCC용 발포 테이프 국산화에 성공한 산업용 특수테이프 제조회사 (주)화인테크놀리지가(대표 서영옥)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제10회 한마음 가족 음악회’를 열었다.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에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고객 발길을 끌어당겼다. 먼저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전국 18개 거점시장 가운데 한 곳으로 참여하고 있는 양산남부시장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고객 체험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7일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2곳에서 300여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전월세 실거래가를 정보제공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자료는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지난달 27일 오전 7시 상의 5층 컨퍼런스 홀에서 회원사 대표와 임원, 지역 내 주요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 초청 CEO 조찬 강연(세미나)’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김용섭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서 ‘경영자를 위한 창조적 혁신’을 주제로 90여분간 강의했다. 김 소장은 “창조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는 기업과 사람에겐 미래가 없고, 날카로운 상상력은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며 창의적 사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올해 한국산학연합회가 지원하는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돼 북부시장 활성화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북부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동원과기대 학생들은 지난달 29∼30일 북부시장에서 유아교육과 주관으로 숲속유치원, 우리들유치원 원생들과 함께 ‘꽃송편 만들기 유아체험학습’(떡클레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3회에 걸쳐 원생 3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동원과기대는 10월에는 ‘곤충 만들기’(나무 조각)를 진행하고, 11월에는 소담어린이집과 영재타운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교통기관 만들기’(비누 클레이) 체험학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원과기대는 “다양한 유아체험학습을 통해 전통시장에 해맑은 유아들 웃음소리가 넘쳐 나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김명철, 이하 양산고용노동지청)이 오는 31일까지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 강조 기간’을 운영한다.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취업, 근로 제공, 소득 발생, 자영업 개시 등 사실을 신고하지 않거나 근무 기간과 이직사유를 허위 신고해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를 말한다. 실업급여 부정수급이 적발되면 지급받은 실업급여를 반환해야 하고, 추가 징수와 형사고발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대신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스스로 신고할 경우 추가징수와 형사고발 등 불이익을 면할 수 있다. 또한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제보한 경우 조사결과 사실이 확인되면 부정수급액의 20%를 포상금으로 받게 된다. 자진신고와 제보는 양산고용센터(379-2423)로 하면 된다. 김명철 지청장은 “올해는 고용노동부와 경찰청이 실업급여 수정수급에 대해 고강도 합동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부정수급은 시민 제보ㆍ조사 등을 통해 언젠가는 밝혀지는 만큼 이번 기회에 자진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양산시가 주최한 ‘2016 여성 취ㆍ창업 페스티벌’(잡 카페, job cafe)이 지난달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산남부시장 내 한 카페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양산을 비롯해 창원, 진주, 김해, 거제 등 경남지역 5개 시 여성일하기센터에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과 창업을 원하지만 방법을 잘 모르는 여성을 위한 자리로, 취업과 창업 정보를 종합 제공하고 취업 첫인상 관리를 위한 방법 등도 안내했다.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서로 정보 교류 단절로 취업과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심리적성검사와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 안내 등 부대행사를 통해 이를 지원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이날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여성 1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은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돼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답답했는데, 잡 카페에 나와
올해 상반기 경남도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양산은 사천, 밀양, 거창 등과 함께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며 여전히 ‘핫’한 지역임을 입증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지가변동률은 평균 1.311%로 전국 평균 1.493%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내에서 사천시가 2.093%로 지가변동률이 가장 높아 국가항공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동산 거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거제시는 -0.287%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여 조선경기 악재가 부동산 거래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7월 현재 도내 토지거래량은 13만7천531필지 146.4㎢로 전년 같은 기간(2015년 1~7월) 토지거래량 15만6천13필지 152.6㎢보다 필지 수 대비 1만8천482필지 줄어 11.8% 감소했다. 전국 토지거래량이 166만5천184필지 1천300.8㎢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5% 감소한 것에 비하면 경남 토지거래는 다소 위축됐다. 토지거래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시ㆍ군은 양산시가 1만8천24필지 10.6㎢로 19.4% 늘었으며, 거창군이 5천61필지 11.0㎢로 2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부산 연접지와 거창 승강기밸리 개발사업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토지거래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시ㆍ군은 창원시가 2만1천571필지 8.9㎢로 38.1% 줄었고, 거제시가 9천92필지 6.2㎢로 28.9% 감소했다. 7월 현재 도내 주택거래량은 5만6천280동(호)으로 전년 같은 기간 주택거래량 6만8천595동(호)에 비해 18% 감소했다. 현재 전국 주택거래량이 87만3천343동(호)으로 전년 대비 15.1%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경남 주택거래량 역시 다소 위축됐다. 주택거래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시ㆍ군은 밀양시가 1천955동(호)으로 전년 대비 42.5% 늘었고, 거창군이 1천599동
양산시가 중소기업 근무 근로자들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자 어린이집 확충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달 27일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일과 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공동직장어린이집 사업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양산시는 경남도와 협력해 공동 직장어린이집 공모 선정사례를 중심으로 설명, 기업 관계자들 이해를 도왔다. 양산시는 더불어 재정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에서 직접 직장어린이집을 설립하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공모 제도를 잘 활용하길 당부했다. 현재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 고용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대상이다. 올해부터 의무설치 대상 사업장에서 어린이집을 설립하지 않을 경우 최대 1억원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공동 직장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될 경우 시설건립비 최대 15억원, 교재교구비 5천만원, 교사인건비 등 운영비도 최대 월 52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는 연 4회 실시하며, 2개 이상 사업체가 공동 응모해야 한다. 올해 현재 3차 공모가 진행 중(4일 마감)이며 4차 공모는 11월 말로 계획돼 있다. 참고로 현재 양산지역에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1곳에서 운영 중이다. 양산시 여성가족과는 “하나
“창조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겐 미래가 없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지난 27일 오전 7시 상공회의소 5층 컨퍼런스 홀에서 회원사 대표와 임원, 지역 내 주요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 초청 CEO 조찬 강연(세미나)’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양산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회원업체들에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안내해 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다. 강연에는 김용섭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서 ‘경영자를 위한 창조적 혁신’을 주제로 90여 분간 강의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를 포함한 도내 9개 대학이 지역 대표 우량기업인 화승알앤에이, 송우산업, 한일제관, 비엠티 등 14개 기업과 경남형 기업트랙 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화승알앤에이(대표 백대현)는 중국과 인도, 멕시코에 현지법인을 둔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으로 종업원 1천130명과 매출액 1조6천800억원에 달하는 대기업이며, 송우산업(대표 박수곤)은 매출 1천43억원 규모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경남 대표 우량기업이다. 협약은 14개 기업이 신규 직원을 채용할 때 참여 기업체 트랙 이수자를 우대ㆍ선발하고, 9개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맞춤형 트랙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동원과기대는 “이번 협약 성과는 최근 조선ㆍ해운업계 구조조정과 수출부진 영향으로 지난 8월 청년실업률이 9.3%를 나타내는 등 고용악화로 기업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오는 29일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대 소비형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위해 양산남부시장에서도 내달부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양산시는 내달 7일과 8일 이틀간 양산남부시장에서 어린이 시장체험, 시장연극제, 전통 연 만들기 체험, 한마당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시장을 찾은 고객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임무를 줘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장을 보게 하는 것으로,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즐기며 전통시장에 대한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 양산시는 이를 통해 시장 입장에서는 어린이라는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이라는 대외 이미지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전통 마당극 무대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 2부로 나눠 열린다. 전통마당극과 퓨전 연극놀이로 기존 각설이, 품바 중심의 공연에서 벗어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 형태로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고, 풍물놀이 등을 통해 시장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공연은 남부시장 고유 문화행사로 자리 잡기 위한 연극으로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당극과 함께 시장 방문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시설도 설치ㆍ운영한다. 전통 연 계승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최근 발생한 콜레라로 손해를 입은 지역 종소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 보증 대상은 경남도 소재 수산물 관련 업종으로 음식업 가운데 수산물을 취급하거나, 수산물 관련 가공, 양식, 유통을 하는 업체면 가능하다. 단, 신용보증재단 또는 기술보증재단과 보증거래가 없어야 한다.
양산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삽량문화축전 축제장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했다. 양산시는 ‘2016 양산삽량문화축전’에 푸드트럭이 일시 영업할 공간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경남도에서 최초ㆍ최다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가운데 삽량문화축전 현장에서 일시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는 푸드트럭은 모두 6대로 지난해 보다 4대 늘었다. 김진홍 담당관은 “푸드트럭을 하나의 문화로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물금신도시지점(지점장 전병호)이 지난 6일 개점했다. 개점식에는 구자웅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경제,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병호 지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KB국민은행은 국내 최고 은행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명품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물금신도시점 역시 양산시민으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물금신도시지점은 도시철도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인근에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관)가 강양수 경남농업기술원장을 초청해 ‘당당한 경남시대의 우리 농업’이라는 주제로 지난 8일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2030세대 맞춤형 농업 육성 추진이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교육 내용
양산시 유산공단에 본사를 둔 67년 향토기업 송월타올(주)(대표이사ㆍ회장 박병대)이 변신을 시도한다. 국내 타올시장 점유율 40%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 온 송월타올이 복합재료 업체를 인수하고 탄소섬유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양산석계일반산업단지(이하 석계산단)가 예상을 웃도는 분양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계산단 사업시행사인 양산석계산업단지(주)는 지난해 9월 분양을 시작해 1년 만인 올해 9월 현재 40%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2018년 5월 예정인 공사 준공 이전 분양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녹음이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자 멀리 외국에서도 손님들이 속속 양산지역 아름다움을 찾아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관광교류단 관계자 5명이 입국해 경남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지난 1일 통도사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