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 국도7호선변 삼성명가아파트 입구에 있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곳에 걸린 한 현수막이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덕계동에 있는 한 업체의 개업을 알리는 내용인데 ‘쌔끈한 아가씨 물갈이 완료!! 덕계 뉴페이스 20 30대 항시 대기’라는 선정적인 문구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 게시물은 이곳뿐만 아니라 웅상지역 다른 지정게시대 몇 곳에도 그대로 붙어 있다.
사회복지법인 가버나움복지재단 주최로 올해 16회째를 맞은 청소년 길거리문화축제는 3:3 풋살, 5:5 농구, 탁구를 비롯한 가요제와 힙합댄스대회로 진행되며, 만13~18세인 양산지역 청소년이면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산농협 사거리 인근 C&M 빌딩(평산동 평산로 12)에 자리한 아이조은병원은 지상 4층 규모로, 1층 약국과 2층 진료실, 3~4층 입원실과 부속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각 층마다 어린이 환자를 고려한 친환경적인 인테리어로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청소년 정책의 사각지대였던 웅상지역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문화의 집이 오는 7월 설치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웅상문화체육센터 4층 전체를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인터넷 카페, DVD 감상실, 노래연습실, 무용연습실, 밴드연습실, 영상스튜디오, 북카페, 휴게실 등을 마련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동 등 웅상지역 4개동이 지난 13일 서창운동장과 백동초, 평산초, 덕계초에서 체육대회를 겸한 한마음잔치를 열었다. 각 동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한마음잔치는 전통놀이 시연은 물론 씨름과 투호 등 민속놀이와 축구, 족구, 배구 등 체육대회를 통해 동민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양산경찰서와 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13일 낮 12시께 유승건기산업(주)에서 발생한 이번 참사는 건설폐기물이 쌓여 있는 바닥에 매설된 날림먼지 방지용 배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하자 업체 관계자와 작업인부들이 누수 장소를 찾아내기 위해 굴착기로 파헤치는 과정에서 20m 높이의 콘크리트와 건축폐자재, 흙더미 등이 무너져 내리면서 빚어졌다.
평산음악공원(평산동 선우2차아파트 옆)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가족나들이’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단체가 대거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ㆍ체험 행사로 진행하며, 협찬ㆍ후원사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8회 천성산 철쭉제가 ‘자연과 꽃과 사람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12~13일 천성산 철쭉 군락지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 건강산길걷기대회와 산신제, 산상음악회, 천성산 환경정화운동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이에 따라 출장소는 5월 한 달간 환경미화원 등 직원 20여명으로 2인 1조 단속반을 꾸려 쓰레기 불법투기자를 적발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투기행위 근절 때까지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는 당분간 수거를 중단하는 등 자극책도 펼치기로 했다.
주진ㆍ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주진동 일원 33만9천653㎡의 토지 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해 추진하는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다. 단독주택용지 7만8천700㎡와 공동주택용지 4만4천643㎡, 상업용지 7만7천950를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기간은 인가일로부터 3년이다.
시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 입장에 선)주민밀착형 행정처리로 웅상지역 삼신교통 차고지 이전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가 문제 해결을 위해 웅상출장소 이동집무실에서 양측 대표자(삼신교통과 반대위)와 면담을 수차례 거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는 한편, 행정의 난맥상을 하나하나 풀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서창동과 소주공단 일원 3.5km 구간에 대해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 공사를 진행하고, 주남동 남재마을과 소주동 소주마을, 서창시가지 일원 등 3.3km 구간에는 상수도 신설 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소주동주민센터(동장 허상도)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천성산 제2봉 일대에 주목나무 1천그루를 심었다. 주목나무는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을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길며, 표고 700m 이상의 고지대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응달진 곳과 추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6대와 경남 산불임차헬기 3대 등 9대의 헬기와 소방대원과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산불진화대원 등 261여명의 진화인력과 소방차와 산불진화차 등 장비가 투입돼 산불 발생 3시간 만인 오후 6시께 진화됐다.
주진동에 있는 아이소리어린이집 성낙진 원장과 원생 13명이 지난달 29일 소주동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만원과 12만3천100원이 든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웅상지역 시민단체인 웅상포럼(회장 노승익)이 지역현안을 제시하고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지난달 29일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4.11 총선에 대한 웅상포럼의 바람’이라는 서한은 웅상지역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교육, 교통, 치안ㆍ생활민원처리 등 분야별로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관한 내용이 담고 있다. 웅상포럼은 서한을
기존 도시건설과에서 처리하던 개발행위와 도로점용 이외 창업계획승인과 공장설립승인, 산지전용, 농지전용, 오수정화시설, 배출시설, 비산먼지발생 신고, 특정사업장 신고, 폐기물신고 등과 관련한 여러 부서 업무를 통합해 도시건설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조직과 기능을 개선한 원스톱민원업무처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이 지난 10일 ‘2011 결산운영공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통해 조합원들이 모은 성금 2천만원을 웅상출장소에 전달했다. 안용우(왼쪽) 조합장은 “이번 성금은 조합원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스스로 돌보자’는 의미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강진상 학장은 이 자리에서 “‘자기계발, 경천애인, 사회봉사’라는 교육이념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원한다”며 “끊임없이 자기계발이 필요한 시대에 나이를 잊고 배움의 열정을 안고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출장소는 날림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 여부와 신고에 따른 날림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세륜ㆍ측면살수 후 차량운행 등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와 점검을 시행해 이를 지키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용중지와 건설업체 환경부문 신인도 심사(PQ) 자료 작성에 활용하는 등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