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에 사는 농민 최무식 씨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친환경으로 재배한 감자 10kg들이 100상자를 지난 17일 평산동주민센터(동장 김봉호)에 전달했다. 평산동은 이 감자를 지역 내 경로당 20곳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방역약품을 경유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연막소독을 줄이고 물과 방역약품을 의석하는 잔류분무소독과 폐타이어와 텃밭 물통 등에 고인물, 웅덩이, 정화조 등에 모기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하는 친환경 방역소독방법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웅상보건지소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주요 모기발생지인 축사 등에 포충기를 설치하여 방역소독 전ㆍ후의 모기성충을 채집하여 모기종류와 지역특성에 따른 효율적인 모기구제방법을 마련하고자 6월부터 9월까지 모기방제율 조사도 실시한다.
지난 16일 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해당 상임위인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정경효) 일부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시가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정해놓고 실제 시설관리공단 위탁을 추진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소주동 백동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가로등이 부족해 밤만 되면 암흑으로 변해 주민들과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백동다리~원진아파트~백동마을 입구까지 가로등이 2개만 켜져 있고 두 개의 가로등 사이 150여m 구간은 암흑 길이 따로 없는 지경이다.
당시 시정조정위원회는 삼신교통 이전이 지역 주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고, 시의회도 반대 의견을 나타내는 등 담당 부서의 의견에 따라 차고지 건축과 가스충전소 시설을 허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지난 1일 삼신교통에 이 같은 내용을 최종 통보했다.
장흥마을에서 20년간 돼지를 키운 최종원(62) 씨는 지난해 KTX 2단계가 개통하면서 마을 위쪽 평산터널을 들어가고 빠져나오는 열차의 소음 때문에 돼지 개체수가 줄어드는 피해를 입었다. 돼지 40여두가 자라던 최 씨의 농가는 하나 둘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돼지가 죽더니 이제는 10두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 분회장은 “사회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봉사해야 한다”며 “지나친 개인주의와 인권을 내세워 흔들리는 가족제도와 사회기강을 바로 잡아 물질만능 사회와 쾌락에 젖어 사람의 옳은 길을 모르는 젊은 세대들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자연공원,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을 포함한 웅상지역 공원은 모두 54곳으로 전체 면적 237만9천662㎡에 이른다. 2011년 5월 말 현재 웅상지역 인구 8만9천672명에 대한 1인당 공원면적을 계산해보면 1인당 공원면적이 26.5㎡로 전국 최상위권에 속한다.
퇴직한 공무원들로 구성된 양산시지방행정동우회(회장 정동찬)는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장흥마을 입구에서 무지개폭포까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 놀이문화의 부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건전하고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도록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길거리 문화축제는 이제 웅상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웅상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이용하)가 병원 입원 환자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이른 쾌유를 비는 오케스트라 선율을 선물했다. 지난 11일 조은현대병원 로비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입원 환자와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웅상도서관에서는 인터넷 활용과 엑셀, 컴퓨터활용 자격증 2~3급, 플래시, 포토샵, 한글, 컴퓨터기초, 엑세스를 교육한다.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는 엑셀과 한글, 파워포인트, 어르신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민간 39곳, 가정 84곳, 법인 3곳, 직장 1곳 등 모두 127개 보육시설이다. 점검반은 회계처리와 종사자 자격, 4대 보험의 적정성을 비롯해 반편성 기준준수와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 놀이터와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기준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서 의원은 “현재 공사하고 있는 법면이 풍화암으로 되어 있는데, 공사를 진행하면서 생긴 틈으로 빗물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쉽게 부서지는 성질이 있어 위험하다”며 “법면 옆에 좁게 남겨져 있는 비탈도 뭉쳐있는 흙이 아니라 부서지는 흙이라서 언제라도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또 “법면에 경사가 높고 나무도 다 베어내 주위의 환경과 너무 맞지 않고 시각적으로도 흉물스럽게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야기 극장은 매주 선정된 그림책을 스캔해 글자를 없애는 포토샵 작업을 한 뒤 파워포인트로 제작하여 잔잔한 음악과 함께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그림책을 생생한 목소리로 읽어주며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한다.
지난 1일 통장협의회와 웅상여성소방대, 생활안전협의회,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주부클럽, 적십자봉사회 등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서창동 내 주요 도로변과 공원지역 등에서 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활동을 펼친 것.
그야말로 잔치였다. 행사장인 서창초등학교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풍물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전통문화가 조금씩 잊혀가는 요즘 양산창조교육공동체, 꽃피는학교부산학사, 웅노협, 전교조양산지회, (사)희망웅상이 함께 ‘이주민과 함께하는 단오잔치’를 마련한 것.
최근 시가 평산동 웅상문화체육센터 진입로 1km여 구간 양쪽 도로변의 말라 죽은 가로수들을 재식재 하기 위해 뽑아 놓은 가운데, 말라 죽으면 다시 심으면 그만이라는 식의 늑장대응과 예산낭비가 해마다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기존에 지적도면을 열람하기 위해서는 통합신청서를 작성해 종이도면이나 발급담당자의 PC모니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토지정보 열람시스템 설치로 민원인이 직접 42인치 대형화면상에 손가락을 이용해 화면을 누르면서 다양한 토지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스템 아래쪽에 24인치 화면을 추가로 장착해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도 휠체어에 앉아 활용할 수 있는 듀얼시스템 화면방식을 채택한 장점을 갖고 있다.
웅상출장소는 정보화 소회계층인 지역 내 결혼여성이민자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국내생활 적응에 보탬이 되고자 KT IT써포터즈와 (사)희망웅상과 연계해 지난 12일부터 ‘다문화가정 정보화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