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주민자치센터가 지난 27일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와 음악회를 잇달아 열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 평산동주민센터 후원으로 선우2차 아파트 앞 공원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 전시회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주부들의 손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겠다" 양산지역 최대 세대수를 자랑하는 천성리버타운 주부들이 부녀회를 구성, 발대식을 열고 아파트 지킴이 역할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찰과 지역주민의 협력으로 '함께하는 치안'에 애쓰고 있는 덕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신임회장에 최재진(사진) 씨가 취임했다. 덕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6일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열고 김판조 회장이 이임하고 전 총무였던 최재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등 석유제품의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유사석유제품 판매가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웅상지역에는 도심 곳곳에 유사휘발유를 판매한다는 입간판이 세워지는 등 다시 활개를 치고 있어 시급한 단속의 요구된다.
웅상출장소는 지난 24일 소주동 주부클럽(회장 김미옥) 등 소비자 단체와 물가 모니터요원,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창재래시장을 돌며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웅상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수질이 나쁘다는 불만이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 약품냄새는 물론 이물질과 각종 부유물이 떠다니는 등 수질 관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 수영장 회원 ㄱ아무개 씨는 "수영장 물에서 약품냄새가 심하게 난다"며 "앞이 안보일 정도로 물이 탁해 수질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는 봉사', '활기찬 봉사 깊어가는 정', '하나 된 마음으로 봉사'라는 구호를 앞세워 웅상ㆍ웅상철쭉ㆍ웅상우불라이온스 클럽이 회장 이ㆍ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뫼울림여성합창단은 지난 18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기념해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참전용사와 상이군경 등 40여명을 초청해 위안공연을 열고, 점심을 대접했다. 2005년부터 해마다 위안공연을 열고 있는 뫼울림여성합창단은 '여유 있게 걷게 친구',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 '해운대 엘레지', '6070 메들리', '전우여 잘라자' 등을 부르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날 공연에는 서창농협 풍물패와 대금연주자 이병원 선생의 연주도 마련돼 분위기를 돋웠다.
평산동은 지난 19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무지개폭포에서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통장협의회 등 사회단체회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평산동은 오는 7월 말에서 8월 말까지 피서철에 수시로 대청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웅상출장소는 악취와 소음 등 공단지역의 내 주거지역의 생활민원이 급증하면서 기업체 환경담당자와 함께 합동 순찰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섰다.
현재 웅상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 현안은 공원시설 조성과 도로망 확충, 공공시설 정비ㆍ신축, 산업단지 조성 등 사회적 인프라 확충에 집중돼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서부 양산지역에 비해 뒤떨어진 주거ㆍ복지ㆍ산업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시는 대규모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하며 웅상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오근섭 시장도 올해 초부터 '신도시 수준의 환경을 만들겠다'며 웅상지역 현안에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웅상지역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요 현안은 어디까지 왔는지 알아봤다.
시는 방송인 이숙영 씨를 초청, 23일 오후 3시 평산교회에서 '잠자는 사랑과 성공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제26회 시민아카데미를 연다.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대운산 자연휴양림이 이달 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는 용당동 산66번지 일원에 지난 2004년부터 조성에 들어간 대운산 자연휴양림을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들의 영전에 한 송이 국화꽃을 바칩니다" 6.25전쟁 59주년을 맞아 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양산지역 용사 853명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합동위령제가 13일 거행됐다.
신선한 국악 바람이 초여름 무더위를 훌쩍 날려버렸다. 국악예술단 풍(대표 이주연)이 창단 후 처음으로 웅상지역 주민에게 신고식을 치뤘다.
덕계동 장미단지 50여농가는 지난 12일 경남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홰외 전문가를 초빙해 화훼컨설팅을 진행했다.
울산과 부산을 오가는 한 울산시내버스가 경유지인 덕계동 구간의 노선을 임의로 변경해 말썽을 빚고 있다. 노선 변경 과정에서 이용자들에 대한 홍보는 물론 관련 지자체와 협의를 거치게 된 규정도 무시해 빈축을 사게 된 것이다.
웅상지역 하수도요금 부담이 20~30%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울산시 조례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을 납부했던 문제가 해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조례는 울산시 조례에 따라 부과되는 웅상지역에 대한 공공하수도 사용요금을 담당 지자체 협약에 따르도록 조정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평산동주민센터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웅상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욱진)는 지난달 30일~6월 1일까지 3일간 주남동에 있는 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