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의료인력에 마스크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노인요양시설과 산후조리원 등 집단 감염 우려가 큰 시설 의료진을 제외해 문제가 되고 있다. 양산시는 이달부터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마스크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만 70세 이상 어르신, 중증장애인, 임산부ㆍ출생 가구,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다. 양산시는 이들 가운데 의료기관 375곳 소속 의료인 3천600여명에게 마스크 1만4천800장을 배부했다.
동면 가산리에 한 민간 사업자가 조성한 승마장이 또다시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2018년 개발 허가가 어려운 그린벨트(GB) 내에 승마장을 조성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집단 항의를 받았던 사업자가 이번에는 인근에 두 배 이상 넓은 면적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과 심각한 갈등이 예상된다. 현재 승마장이 있는 동면 가산리 565-2번지 일대는 1971년 농지법에 의해 그린벨트로 묶였던 곳이다. 그린벨트 개발은 해당 마을에 실제 거주하는 사람이 소유자일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이에 A 씨는 마을 주민 B 씨 명의로 부지를 사들여 승마장 사업을 추
신고 대상은 문화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등 8곳이 대상이다. 신고 내용은 ▶피난ㆍ방화시설 등 폐쇄(잠금을 포함) 또는 훼손(변경) ▶소방시설 고장 방치 ▶피난ㆍ방화시설과 방화구획 변경이나 용도에 장애를 주는 행위 등이다.
이들은 “불법 촬영은 소비되기 위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촬영, 유포뿐만 아니라 소비까지 범죄”라며 “단순히 보는 행위도 성폭력이 된다는 인식의 전환과 이를 처벌할 수 있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국민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감염 우려자에게 자가격리를 요구하면서 동시에 기본소득이나 재난소득 등 정부의 재정정책이나 통화정책을 쓰더라도 그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하며 “국민이 불안과 공포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원도심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1차 지반침하에 이어 지난달 공사현장 바로 앞 도로가 내려앉는 2차 지반침하까지 발생했다. 2차 지반침하 이후 인근 상인과 주민은 공사 중단을 요구했고, 양산시와 시의회가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시행사인 금호건설은 현재 아파트 공사를 완전히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막상 회전교차로 공사를 진행하자 차량 회전 반경에 문제가 발생했다. 승용차와 같은 소형차량은 문제가 없지만, 버스나 대형 트럭의 경우 회전 반경이 좁아 운전이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범어에서 물금으로 향하는 경우 교차로를 빠져나갈 때 굴곡이 심하다.
양산시청 5급 이상 공무원 81명은 3월과 4월 두 달에 걸쳐 한 달에 100만원씩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들이 구매하는 상품권 전체 금액은 1억6천200만원에 달한다.
경남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50분께 석계리 산20-5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양산시 산불진화차량 4대와 인력 80명(공무원 20명, 산불전문진화대 40명, 소방관 20명)을 투입해 산불 확산을 차단하고 오후 9시 2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하지만 상당수 커뮤니티 회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걱정보다 칼국수 가게를 응원하는 댓글을 올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당시 확진자 동선을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로 공개하지 않아 굳이 먼저 밝힐 필요가 없는 시점에 게시된 글에서 이웃을 걱정하는 가게 주인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됐기 때문이다.
양산시가 도시 내 악취 문제로 민원이 계속되자 악취통합 관제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양산시 환경관리과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마다 늘어나고, 한정된 인력으로 원거리에 분산된 민원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 지난 23일 양산을 방문했고, 주진동에 있는 칼국수 가게에서 점심식사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본지 2020년 3월 24일자> 하지만 나머지 추가 동선이 밝혀지지 않아 양산 방문 목적 등에 의문이 제기됐다.
앞서 양산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65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인당 5장씩 무상 보급한다.
신청자 1인당 장난감 1점만 빌릴 수 있다. 장난감 발송 비용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담한다. 택배로 발송하기 어려운 대형 장난감은 대여가 불가능하다. 빌린 장난감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이후 14일 이내 방문해 반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yangsan.go.kr/child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교통사고 위험이 큰 장소 ▶해당 장소에 필요한 교통안전 활동 ▶주요 법규위반 행위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운동 등이다. 경찰은 설문조사 답변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 시설 개선ㆍ홍보ㆍ단속ㆍ교육 등 교통안전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산시복지재단은 최근 시민 성금으로 방역소독기 100대와 소독약품 1천통을 구매했다. 이 가운데 방역소독기 15대와 소독약품 150통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방역소독기 85대와 소독약품 850통은 지난 20일부터 무료 대여를 시작했다.
유례없는 개학 연기로 학습공백을 메울 학원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학원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학원 어린이통학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방역소독을 진행하기로 했다.
파우잔(인도네시아) 이슬람 예배소 대표는 “방역을 부탁하고 싶어도 어디에, 어떻게 문의해야 할지 몰라 걱정했다”며 “경찰이 먼저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방역을 해줘서 많은 친구가 안심하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신천지 선교교회 미검사자 가운데 한 명으로, 전날인 22일 대구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양산을 방문해 주진동에 있는 칼국수 가게에서 점심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날 저녁 대구 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고, 현재는 대구 본가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양산시는 취약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건축물관리법>이 오는 5월 1일 시행됨에 따라 주요 내용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