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합창단(지휘 조형민)이 시민들이 보다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곳곳으로 찾아간다. 양산시립합창단이 지난 14일 물금 워터파크에서 공연을 열고 올해 찾아가는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6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는 ‘제5회 양산시 체조연합 동호인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양산시생활체조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양산시, 양산시생활체육회, 웅상댄스스포츠클럽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총 14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자체 강사를 많이 키워냈다는 점이다. 작년까지는 외부강사들이 많았는데 등산교실이 6년이란 세월 동안 자체 강사들을 키워내다 보니 이제 자체 강사가 많아졌다. 아쉬웠던 점은 홍보가 잘 되지 않아 수강생이 좀 적었다는 것 정도.
한 달 전에 비해 검게 그을린 피부는 그만큼 강인해져 있었다. ‘산노래’는 이제 책 없이 눈 감고도 부를 수 있고 어지간한 암벽은 맨손으로도 뛸 듯이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주에는 어떤 장벽이 우리 앞을 막아서게 될까? 이젠 두려움이 아닌 기대감이 먼저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 5일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시범운영 사업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체결했다. 지역사회 업무협약기관에는 본사를 포함해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양산대학교, 양산시설관리공단,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등 18개 기관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우수한 청소년 활동 자원들의 확고한 지원 체계 구축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창의인성교육의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다음달에 협력기관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해 청소년체험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12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6월 9~10일
청소년문화존IZ의 세 번째 시간인 아트 페스티발이 지난 9일 양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달 테마는 순수 청소년의 힘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동아리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밴드 신불산(경남외고), 아카이브(남부고), 두름손(제일고), L.E.D(양산연합) 등 공연 14개팀과 가죽공예(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P.T.P), 나만의 핸드폰 고리 만들기(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아띠), 영화카페(청소년영상동아리 Wide-Angle) 등 부스 8개팀이 참가했다. 청소년회관 관계자는 “평소 청소년회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동아리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손꼽히는 ‘뽀통령’ 뽀로로를 뮤지컬로 만난다.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와 도깨비 소동’이 이달 30일과 내달 1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뽀로로 숲 속 마을에 도깨비가 몰래 들어오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또한 공연 시작 전 미리 관객과 얘기해 마지막 장면을 함께 연출을 준비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23개월까지 의료보험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좌석 배정은 안 됨), 24개월 이상은 티켓을 구매해야 입장할 수 있다.
10년간 대회 역사를 담은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참가자, 수상자, 심사위원, 성적 등 2003년 1회부터 10회 대회 정보를 정리하고 있다. 또한 올가을에는 10회 수상자를 초청해 연주회를 열려고 한다. 다음에는 역대 수상자가 참가하는 연주회를 축제 형식으로 열고 싶다.
제10회 엄정행 전국성악콩쿨 대상의 영광은 인제대학교 이태영(바리톤, 사진 왼쪽) 씨에게 돌아갔다. 지난 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본선연주회에서 이 씨는 대학ㆍ일반부에서 ‘산아(신동수)’와 ‘chason romanesque(M.Ravel)’, ‘Si Puo(R.Leoncavallo)’를 불러 대상을 받았다. 2006년과 2007년에도 참가한 바 있는 이 씨는 “이번이 세 번째이다. 앞서 두 번의 도전에서는 어떠한 상도 받지 못했다. 올해 12월로 예정된 유학을 앞두고 마지막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참가했는데,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다. 이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부터 (사)연우엄정행음악연구소가 중심이 돼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 예선을
● 이팝풍물패 정기공연 ● 제2회 전국문학인 꽃축제 ● 통도사 전국사진공모전 ● 한눈에 보는 세계 명화 ● 웅상도서관 6월 영화상영 안내 ● 양산도서관 6월 영화상영 ● 양산시립도서관 6월 영화상영 ● 통도사 성보박물관 괘불탱 특별전 ● 두드림존(Do Dream Zone) 참여자 모집 ● 행복한 인터넷!! 가족 만들기 참가자 모집
민족의 무예 태권도의 명맥을 이어나갈 지역 태권도인(人)들의 기합 소리가 지난 9일 양산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양산시태권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양산시,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의회, 경남태권도협회가 후원한 ‘제22회 양산시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린 것. 협회 임원 및 선수, 심판 등 7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초ㆍ중ㆍ고등부, 일반부, 여자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 및 단체 체급별 겨루기와 품새 등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제2회 양산시연합회장배 낚시대회’가 양산시생활체육회 주관, 양산시 낚시연합회 주최로 지난 10일 용당동에 위치한 죽전낚시랜드에서 열렸다. 120여명의 낚시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유영민(부산 기장군) 씨에게로 돌아갔다. 유 씨는 27.6cm 크기의 붕어를 낚아 우승의 영광과 함께 트로피 및 부상(42인치LCD평면TV)을 받았다. 준우승은 27.4cm 크기를 낚은 여성 낚시인 윤인순(울산시 남구) 씨에게로 돌아갔다. 윤 씨는 부상으로 세탁기를 받았다. 양산지역 낚시인으로 순위권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최철영(덕계동) 씨는 27.3cm를 낚아 아깝게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최 씨는 부상으로 전기밥솥을 받았다.
‘제3회 웅상새마을금고 이사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0일 웅상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날 대회에는 천성, 대운, 서창, 웅비, 웅상 등 웅상지역 5개 배드민턴 동호회와 올해 처음 대회에 출전하는 다사랑클럽까지 총 6개 동호회가 열전을 펼쳤다. 웅상새마을금고 김지석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가족과 동료 간 정을 두텁게 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물 수 있는 유익한 운동”이라며 배드민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 이사장은 “배드민턴을 통한 건강한 체력, 건전한 정신함양이야말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바탕”이라며 “배드민턴과 같이 웅상새마을금고는 늘 여러분 곁에 함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아리랑 릿지(ridge)’ 등반을 막 끝낸 제6기 양산등산교실 학생들의 모습은 처참(?)했다. 도대체 얼마나 힘들면 저 몰골일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그런데 묘하게도 지쳐 보이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극복한 자’ 만의 자부심이 담긴 미소다. 4주 전 6번째 수업을 시작한 양산등산교실이 지난 10일 아리랑 릿지 등반을 끝으로 공식 교육을 마쳤다. 개교 당시 25명이던 교육생들은 최종 12
“시의 강물도 서운암에 이르면 만송이 꽃으로 피어난다” 철 야생화로 유명한 서운암 곳곳에 시가 활짝 피었다. 지난 3일 (사)한국전통문화연구원(이사장 성파 스님)이 주최하고 전국문학인 꽃축제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영자) 주관하는 제2회 전국문학인꽃축제가 통도사 서운암에서 열렸다. 자연과 문학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서울대학교 오세영 명예교수가 작품 ‘진달래 꽃’에서 꽃이 지닌 의미를 짚어보는 문학강연을 펼쳤다. 이어 2부에서는 화신(花神)을 불러들이는 의식인 풍물놀이(화전놀이)와 시극 ‘장산국’이
삽량문학회 회원 이호형(59) 씨가 계간 한국미소문학에서 3편의 시가 신인문학상에 당선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당선작은 ‘그리움’을 비롯해 ‘은빛사랑’, ‘백령도’라는 작품이다. 한국미소문학은 “이호형 씨는 그리움을 통해 자기 성찰의 바탕을 마련하고 내적 성숙을 이루어 가고, 적나라하게 자기 자신을 재인식함으로써 보다 차원 높은 삶을 추구하고 있다”며 “시의 호흡이 다소 긴 느낌이지만 행간에 깊은 뜻을 숨겨 그 간절함을 짐작하게 하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의 소리를 다시 만난다. 상북지역 주민 30여명으로 이루어진 상북 이팝풍물패(회장 박용덕)의 첫 정기공연이 이달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팝풍물패는 전통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키고 지역민들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08년 3월 창단해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이팝풍물패의 첫 번째 정기공연 ‘이팝풍물한마당’은 두 가지 이유에서 주목받을 만하다. 우선 30여명의 회원들은 4년 전만해도 북채, 장구채도 처음 잡아보았던 평범한 일반인이었다. 머리로 이해하더라도 몸이 이미 굳어 있어서 악기를 배우기가 만만찮았다. 그럼에도 상북을 대표하는 풍물패를
[2012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6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