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산지역 화재에서 재산피해는 대폭 줄었지만, 인명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가 밝힌 전년도 대비 화재발생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13일 시행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2개 구ㆍ시ㆍ군위원회별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100년 전 하북 신평장터를 가득 채웠던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다시 한번 울려 퍼진다. 올해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정수)가 1919년 당시 경남에서 처음으로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하북 신평장터 만세운동’을 최초 재연한다. 양산시는 이를 해마다 라이온스협회 주최ㆍ주관으로 열리는 3.1만세운동 재연행사와 연계해 대규모로 진행할 방침이다. 양산시와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신평장터는 통도사 승려와 학생들이 주도해 사람들에게 독립선언서 등을 배부한 뒤 독립에 관한 연설과 함께 경남 최초로 만세 시위를 벌였던 곳이다. 통도사 출신인 오택언(1987~1970)은 민족대표 33명 가운데 한 명이었던 만해 한용운 스님의 밀명에 따라 백성욱ㆍ김상헌ㆍ신상완ㆍ정병헌ㆍ김대용ㆍ김봉신ㆍ김법인 등과 함께 서울에서 3.1만세운동에 참여했다. 이후 만해 스님의 밀지를 품고 3월 5일 통도사에 도착했다. 이후 통도사 지방학림 학생대표였던 김상문과 통도사 스님 등에게 서울 만세운동 과정을 설명하고, 거사를 추진하던 중 비밀이 누설돼 3월 7일 일본 경찰에 검거, 보안법 위반으로 서울로 압송됐다. 하지만 통도사 보통학교와 지방학림 학생대표 김상문을 비롯한 양대응, 박세문, 이기주, 김진
이정동 경남경찰청 외사과장(사진)이 지난 14일 제69대 양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해 취임식을 했다. 이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협력단체 관계자와 대화 후 부서별 과장급 간부와 지ㆍ파출소장 등 경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
양산시가 농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 한도를 늘리기로 했다. 양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산시 주민소득지원자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양산시 농정과는 “2004년 6월 조례개정으로 주민소득지원자금 가구당 융자 한도를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늘렸지만 이후 14년 동안 융자 한도 조정이 없었다”며 “변화하는 물가에 따라 농어업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가구당 융자 한도를 1억원 이하로 상향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조례 제7조 ‘융자한도 및 이율 등’에 “융자한도액은 단체당 1억원 이하, 가구당 5천만원 이하로 하되”라고 명시한 부분을 단체와 농가 구분 없이 1억원 이하로 융
양산시가 농업기반시설을 설치하거나 농촌주택개량을 위해 지적측량을 하거나, 국가유공자(유가족 포함) 또는 장애인이 본인 소유 토지 측량을 신청하면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 보조사업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와 농촌주택개량을 위한 경계복원측량, 현황측량, 분할측량 등을 할 경우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장애등급 1~3급까지 해당하는 대상자에 한해 올해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대상 확인서, 농촌주택개량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김일권)이 ‘2019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연간 운영계획과 출연기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재단 경영방향을 설정해 올해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양산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을 위해 문화센터를 건립한다. 동면 석산리 398번지에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라는 이름의 시설을 짓는다. 양산시 농업기술과는 최근 보상계획열람공고를 통해 부지 소유자에게 보상계획을 알렸다.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전체 면적은 3천357㎡이다. 총사업비는 54억원(국비 20억원, 시비 34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사업 추진 후 도비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업기술과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립으로 살기 좋은 양산시를 만들기 위한 목적과 반려동물 보유 인구를 위한 문화인프라 구축 차원”이라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이후 올해 부지 매입과 국비 확보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도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을 시작해 공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차후 운영인력을 확보해 2021년 시범운영 후 시민이 본격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면 석산리로 부지를
경연대회는 오는 4월 24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할 팀을 선발하기 위해 경남소방본부가 주최하는 대회다. 제한시간 8분 이내 스토리 구성이 있는 심폐소생술로 경쟁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경남에 주소를 둔 일반인 2~3명(팀)이다.
소방대원 지원 자격은 ▶양산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55세 이하인 사람 ▶신체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신청자 가운데 소방기술 관련 자격 또는 경력이 있는 사람 ▶의사ㆍ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전통시장 상인으로 종사하는 사람은 우대할 계획이다.
경남도가 공동주택 등 가정에서 햇빛에너지를 모아 전기를 생산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발전시설’을 2023년까지 2만5천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미니태양광 설치용량은 250~300W, 설치비용은 70~80만원이다. 보조금 지원을 통한 자부담은 설치비용의 25% 이하 수준이다. 미니태양광은 월 32㎾h 전기를 생산하며, 매달 6천800원 정도 전기료 절감효과가 있다. 특히,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는 7~8월이나 월 전기사용량이 450㎾h 이상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에는 전기요금 누진제 단계를 낮춰 월 1만원 이상 전기료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미니태양광은 태양광 모듈, 발코니 고정 장치, 소형 인버터 등으로 구성이 간단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가전제품처럼 콘센트에 꽂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동안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동의 없이 설치할 수 없었고, 다소 높은 자부담 비용, 전자파
주민들이 기자회견까지 열어 개발을 반대했던 용선일반산업단지가 결국 추진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지난 4일 올해 14개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고시하고, 이 가운데 용선산단을 포함했다. 용선일반산단은 어곡동 산 364-7번지에 (주)제씨콤 외 2개 민간업체가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면적은 10만3천546㎡다.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산단으로 개발할 경우 1차금속제조업(C24)과 금속가공제품제조업(C25), 전기장비제조업(C28)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산업용지 수급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최종 협의를 거쳐 14개 산단, 전체 520만㎡ 규모 산단을 새로 지정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입지여건 분석과 입주 수요, 재원조달계획,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등을 종합 고려해 산단 신청지구 17곳 가운데 14곳을 산단 개발지역으로 지정했다. 덧붙여 자금 부족, 입주 수요 부족 등으로 사업이 부진한 점을 감안해 공공개발이나 민관합동개발, 100% 실수요자 개발 지구를 우선 지정했다고 말했다. 산단 지정 소식에 그동안 용선산단을 반대해 온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반대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용선산단 개발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 주민들과 함께 반대 운동을 펼쳐온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기자회견 등을 통해 본격적인 반대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8일 총회가 예정돼 있는데 용선산단과 함께 산막산단 4공구 개발 문제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며 “두 곳 모두 천주교 기념성당과 수녀원, 양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가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 일제 점검에 나섰다.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은 화재가 발생하면 일반인이 즉시 대응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일 목적으로 가로변 곳곳에 설치한 것이다. 현재 소방차량이 신속히 도착하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농촌지역 등 37곳에 설치했다. 이번 일제 점검은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 유지관리 상태 ▶
“불교계 성지이자 수많은 등산객이 이용하는 도로가 구덩이로 전락했는데 방치하다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양산시나 내원사가 서로 나 몰라라 하는 것 아닙니까?” 지난 1일 새벽 기해년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천성산 정상으로 오르던 이아무개(60) 씨는 어둠 속에서 걸어 올라가다 아차 하는 순간 큰 낙상사고를 당할 뻔했다. 도로가 움푹 팬 것을 모르고 걷다가 빠질 뻔한 것.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14일 서장실에서 신규 임용자 6명에 대해 인사발령에 따른 신규 소방공무원 신고식을 진행했다.
ㆍ신청 기간: 1월 21일까지 ㆍ접수처: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총무팀 ㆍ지원 자격: 주민 신망이 두터우며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강하고, 이ㆍ통민을 직접 지도할 수 있는 능력과 열의를 가진 사람, 선출공고일 현재 해당 이ㆍ통에 주민등록을 두고 통산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25세 이상인 사람 ㆍ임명 방법: 이장선정심사위원회 면접 심사(1월 23일 오후 4시 예정,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읍장실) ㆍ최종 발표: 1월 24일 홈페이지 공고, 최종 합격자는 개별 유선 통지
ㆍ대상: 만 60세 이상 양산시민 ㆍ프로그램 일정: 스마일 브레인1-1기(1월 21일~4월 1일, 매주 월요일 총 10회), 스마일 브레인2-1기(1월 23일~4월 3일, 매주 수요일 총 10회) ㆍ프로그램 시간: 오전 10~12시 ㆍ프로그램 내용: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동프로그램 등 ㆍ신청 방법: 양산시치매안심센터(양산시 중앙로 7-32 양산시보건복지센터 3층) 선착순 방문 또는 전화 ㆍ문의: 재활훈련팀 예방교실담당(392-5732~5734)
ㆍ채용 분야: 방문건강관리사업 ㆍ채용 인원: 3명(양산시보건소: 2명, 웅상보건지소: 1명) ㆍ신청 자격: 간호사, 차량 운전이 가능한 사람 ㆍ채용 방법: 서류와 면접 심사에 의한 공개 채용 ㆍ접수 기간: 1월 25일지 ㆍ접수처: 양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개별 방문 접수) ㆍ응시자격: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ㆍ우대요건: 공고일 현재 양산시 거주자, 관련 업무 유경험자,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보건업무 3년 이상 경력자 ㆍ문의: 392-5132
“빵빵!” 지난 11일 오후 6시께 양산대종 앞 사거리에서 경적이 끊이질 않는다. 신호가 바뀌었지만, 사거리를 지날 길이 없다. 꼬리물기 차량 탓이다. 가뜩이나 퇴근길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한데, 꼬리물기 때문에 운전자들 짜증까지 더해진다. 양산대종 앞 사거리에 ‘꼬리물기 얌체족’이 기승을 부리면서 경찰 단속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꼬리물기는 차량 정체가 심한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면 다른 차량의 통행을 가로막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막무가내로 진입하는 경우를 말한다. 일종의 ‘얌체운전’이다. 흔히들 신호가 바뀌는 도중(황색 신호)이나 바뀐 후에 꼬리물기로 교차로를 통과했을 때에만 신호위반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녹색 신호라 하더라도 다른 차의 통행에 방해가 될 것 같으면 교차로에 진입해서는 안 된다. <도로교통법 25조(교차로 통행방법)>에 ‘모든 차의 운전자는 교차로 진입 시, 앞 차의 상황에 따라 교차로에 정지해 다른 차의 통행에 방해될 우려가 있는 경우, 그 교차로에 진입해서는 아니 된다’고 정확히 명시하고 있다. 엄연한 도로교통법 위반이고 과태료 대상이다. 양산대종 앞 사거리는 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로, 출ㆍ퇴근 시간 차량 통행이
“당신을 심정지 환자를 살린 하트세이버로 인증합니다” 양산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6명이 함께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위급상황에서 죽어가는 사람의 생명을 되살린 구조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칭호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달 31일 김명섭ㆍ강호길ㆍ안성준ㆍ천예준 소방교와 김창우ㆍ이재원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전달했다. 김동권 서장은 “하트세이버를 수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