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 양산권주거복지센터가 양산지역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단지 7곳 500세대에 대해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며, 입주할 경우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양산시민 식수인 밀양댐이 말라가고 있다. 여름철이면 양산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던 내원사, 통도사, 홍룡사 계곡과 무지개폭포 계곡도 바닥을 드러내 버렸다. 그야말로 유례없는 가뭄이다. 가뭄을 해갈할 수 있는 비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무심한 비는 오지 않고 연일 해가 쨍쨍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18일 범어고등학교 강당에서 범어고 1학년 9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회(회장 우은정)는 지난 19일 물금 워터파크에서 제13회 수어노래 거리문화제를 개최하고 고등학교 동아리, 시립합창단이 함께 공연을 펼쳤다.
양산YWCA(회장 허영미)가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을 초청해 양산지역 여성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지난 12일 양산YWCA 강당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사회참여 확대에 따른 여성리더십 ▶지역사회 경력단절여성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가 지난 17일동면 여락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주민 가구를 방문해 화재피해 복구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피해복구활동은 양산소방서 현장대응단, 물금119안전센터 의무소방원 등이 참여했다. 시설물복구에 필요한 화재 잔해물 반출ㆍ제거, 주택 내ㆍ외부 소실물 제거, 벽체 그을림 청소 등 복구작업과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아카데미 운영 ㆍ일시 : 9월 12일~28일(매주 화ㆍ목요일 오후 2~4시) ㆍ장소 : 양산시보건소 2층 ㆍ대상 : 양산시민 중 고혈압, 당뇨병 환자 40여명 ㆍ교육비 : 무료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았지만 결국 끝이 보인다” 양산신도시가 1996년 조성을 시작한 후 계획했던 공동주택 전체 단지(56개 단지, 4만7천881세대)가 2015년 10월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를 마지막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51개 단지 4만4천277세대가 입주완료 또는 입주 중에 있으며, 나머지 5개 단지 3천604세대는 공사가 한창이다. 이들 단지는 오는 2018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9개 단지 8천405세대가 사용검사를 완료하고, 입주 중에 있어 잇따른 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양산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진행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양산시가 신청한 양산도시철도 기본계획변경을 국토교통부에서 지난달 26일 승인 고시했다. 양산시 지난 3월 양산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공청회를 개최하고, 양산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진행 후 지난 4월 12일 경남도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양산도시철도 기본계획변경을 신청했다. 변경안은 도시철도 노선연장이 12.51km에서 11.431km로 축소하고, 일부 역사(가칭 신기ㆍ북정역) 위치를 조정함으로써 신기ㆍ북정지역 역세권 개발 활성화와 도시철도 접근성 향상, 교통 환승 편리성 등을 증대하는 방
양산시가 (주)한국건설안전기술원에 의뢰해 지역 공공청사 13곳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B 등급으로 나타나 사용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 가운데 6곳은 내진성능보강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지역문화유산으로 사투리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라져가는 경상도 사투리를 보존하기 위해 열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경상도 사투리 말하기 대회’에서 양산 대표로 출전한 강남주ㆍ김예진, 김희린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말로만 들었던 ‘지구온난화’ 위력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더위는 일찍 시작하고 더 길어지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도심지역은 ‘열섬효과’로 더욱 뜨거워져 일상생활이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
2013년 시작한 원동철교 개량공사로 마을 주택 일부에 금이 가는 등 심각한 피해를 낳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주민들이 공사 시작단계부터 문제를 지적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측에 대책을 요구했지만 공사가 끝난 지금까지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에서 시작한 살충제 달걀 파동이 대서양을 건너와 결국 대한민국마저 덮치고 말았다. 첫 언론 보도 당시만 해도 그저 남 일로만 생각했던 국민도 안방 식탁에까지 영향을 미치자 양계 농가 사육환경과 검사 과정 등 관련 정책 전반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국이 살충제 달걀 파동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산지역에서 출하한 달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산시가 지역 친환경 인증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한 달걀을 검사한 결과 살충제 성분이 발견되지 않아 우선 하루 20만개 규모로 달걀을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보건소(소장 김현민)는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참가 시민을 모집한다.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질병 취약군별로 중풍 예방관리교실,
양산시는 시민 삶의 질과 복지 수요, 복지 서비스 이용 실태 등을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복지실태조사를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동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통계표준매뉴얼 개발 사업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양산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산지역 최초로 장애인축구단을 창단한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양산시에 거주하고 축구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들이 경기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축구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구단 회원을 모집한다. 가칭 FC양산Dreamer 운영은 매주 토요일 주 1회 실시한다. 코치진은 다년간 축구교실과 유소년 스포츠교실을 운영한 더 리틀짐 유소년 스포츠클럽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감독과 코치진은 특수학교 정교사 자격증과 장애인 수영, 재활승마, 공공기관 특수체육수업 등 장애인 관련 교육사업을 꾸준히 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산에 최초로 창단되는 장애인축구단에 재능을 기부하기로 했다. FC양산Dreamer는 9월까지 감독, 코치 선임, 선수모집 등을 마치고 10월 공식 창단식
부산시가 2025년 낙동강 하굿둑 완전 개방을 위한 정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지역 일각에서는 양산시도 관련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지만 정작 양산시는 이를 전혀 고민하지 않는 모습이다. 대책 마련을 주장하는 측은 하굿둑을 개방하면 바닷물이 역류해 낙동강 염분이 높아질 우려가 있고, 무엇보다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만조(滿潮)’ 때 낙동강이 역류해 양산지역은 침수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역시 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만조 때 홍수 위기 가능성’이다. 정확히는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아졌을 때 집중호우 등이 발생하면 불어난 낙동강과 바닷물이 만나 강물이 불어나게 되고, 불어난 강물이 양산천 등으로 역류하거나 낙동강 제방을 붕괴시켜 침수(홍수) 피해를 낳게 된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바닷물 역류로 낙동강 ‘염분’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생태계 혼란과 농ㆍ어업 피해 등도 문제다. 이들 주장을 ‘가설’로만 치부할 수 없는 게 실제 하굿둑을 건설하기 전 바닷물이 역류해 밀양(삼랑진)까지 염분이 수시로 올라간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올해 초 지역정치권에서 하굿둑 개방에 따른 양산지역 피해를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다. 국민의당 양산시지역위원회는 지난 1월 “보고서에 따르면 낙동강 하구둑이 없을 때 만조 시에는 하굿둑에서부터 42km 지점인 밀양까지 바닷물이 올라가고, 간조 시에는 25.5km 지점인 물금취수장까지 바닷물이 유입된다”며 “하굿둑을 철거할 경우 호우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양산시 배수 능력은 시간당 75m인데, 태풍 차바와 같이 시간당 200m가 내리면 물난리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그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