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양산지부(지부장 류은영)는 지난 10일 동면 풀잎채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진행, 임원진 개편과 회원 표창 등을 진행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경범)는 지난 11일부터 24일 사이 4일간 관리소 훈련장 일대에서 산불진화 직무훈련을 진행한다.
양산시는 지난 12일 양산시여성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올해 교육을 이끌어갈 강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물금읍새마을협의회(회장 윤춘대)와 부녀회(회장 박정희)는 지난 14일 양산시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진행, 한 해 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한국산수보전협회 폐쇄로 인해 지난 15일 (사)산수보전협회(회장 최명수)가 창립했다. 창립총회와 함께 임원진 임명, 우수회원 시상, 회원 노래자랑 등을 진행했다.
양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가운데 자체평가 결과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만족도 역시 94%로 대다수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자원봉사자들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준)는 지난 11일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17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양산시가 장애인ㆍ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참여증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확대한다. 이 같은 계획은 취약계층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연중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늘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은 87명이며 올해는 15명에게 추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모두 4개 분야(일반형일자리 20명 월 130만원, 시간제일자리 10명 월 67만원, 복지일자리 62명 월 36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단속도우미사업 10명 월 88만원) 10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공공기관ㆍ공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양산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2017년도 노인일자리ㆍ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양산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임대주택이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에게 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계약을 하고, 이를 입주대상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예비)신혼부부 등 저소득계층이다. 양산지역에서는 고령자용 주택 11세대와 신혼부부용 17세대, 일반 저소득 대상 50세대 등 모두 78세대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주민등록지 읍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전세지원한도액(최대 5천500만원) 가운데 5%는 입주가가 부담하고 나머지 전세금에 대해 융자 지원
황산문화체육공원에 조성한 국민여가캠핑장이 인기를 끌면서 예약 방식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야영장은 차량 주차가 가능한 오토 36면과 일반 75면 등 모두 111면을 갖추고 운영 중이다. 예약은 사용하려는 날을 기준으로 최소 15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이용일 기준 15일 전 오전 9시부터 예약 가능하다. 이용일이 토요일일 경우 16일, 일요일일 경우 17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문제는 선착순으로 접수하다 보니 이용자가 몰리는 주말에는 예약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전기시설이 갖춰져 있고 면적이 넓은 오토면은 인기가 많다. 예약 가능시간인 오전 9시가 되자마자 예약자가 몰려 빠르면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예약이 꽉 차는 경우도 허다하다. 결제를 위해서는 반드시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야만 하는 점도 불편요소 가운데 하나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웹페이지로 접속해 예약은 가능하지만 결제는 반드시 컴퓨터에서 접속한 홈페이지에서 해야 한다. 이렇다보니 자영업자나 사무직이 아닌 근로자 등 컴퓨터를 곁에 두지 않는 경우 예약이 어렵다. 이에 이용
양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2만여㎡ 규모 부지를 무상 임대해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주차장 조성이 끝나면 약 200여대 화물차를 주차할 수 있어 그동안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화물차 주차장 부족 문제가 일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해 첫 촛불집회는 세월호 1천일을 추모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지난 7일 중부동 이마트 후문 건너편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제8차 양산시국대회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참여 시민은 한 손에 촛불을, 한 손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상징하는 노란 풍선을 들었다.
신기동 한성아파트에서 동원과기대 방향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6년째 공사 중으로, 나머지 구간에 대한 보상 문제만 원활히 진행된다면 내년 4월에는 전 구간이 준공된다. 양산시는 지난 2011년 6월 한성아파트~동원과기대(중1-17호선) 도시계획도로 1.7km 구간 개설 공사를 시작했다. 2010년 국지도60호선 일부구간인 동원과기대~동면 법기리 4.8km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기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굴곡선형을 직전으로 개선한다는 내용이다. 당초에는 168억6천만원을 들여 2015년 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2014년 3월까지 전체 도로 가운데 인성산업~화승아파트 567m 구간만 완공해 개통한 후 나머지 구간은 확장공사가 지지부진했다. 문제는 예산이다. 2015년까지 완공하려면 매년 30억원 이상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데 해마다 사업비가 줄어들어 찔끔 공사에 그친 것. 때문에 양산시는 완공시기
NH농협은행이 전산시스템 구축 작업으로 오는 설연휴 동안 신용카드 사용을 제외한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해 소비자 불편이 우려된다. 최근 NH농협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법령에 따라 농ㆍ축협은행 전산시스템 재구축을 진행함에 따라 설 연휴 농협계좌를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16년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경남지역 18개 소방서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긴급구조훈련은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가상 재난상황 훈련이다. 연 1회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분기별 실시하는 ‘불시 통제단 가동훈련’, 그리고 매월 실시하는 ‘도상훈련’이 있다. 재난발생 시 소방서를 포함한 유관기관 인력과
양산신도시가 지난해 말 22년 만에 준공했다. 빈터에 불과했던 드넓은 공간에 빽빽하게 아파트가 들어차 있는 신도시, 그 중심에 양산부산대학교가 있다. 하지만 여전히 양산부산대학교 부지는 상당한 공간이 빈터로 남아 있다. 많은 양산시민이 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양산부산대 부지를 언제,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를 궁금해 하고 있다. 마치 마지막 퍼즐조각을 맞추지 못한 듯 남아 있는 양산부산대 부지 활용계획을 부산대 전호환 총장을 직접 만나 들어봤다.
임시교량 설치 문제로 주민과 개발업체 간 마찰을 빚어온 동면 호포교 재가설 사업이 지난달 중순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한 호포교 재가설 사업은 현재 주민들이 요구하는 임시교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공사 기간 내내 갈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업체측은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해 실제 다리 철거는 나중으로 미루고 공사를 위한 사전작업 중심으로 일을 진행
올해 초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겠다던 물금시장 재개발 계획이 결국 해를 넘겼지만 건물 매입조차 마무리하지 못해 실제 개발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 본사를 둔 유통전문기업 서원유통(회장 이원길)이 지난해 물금읍 원도심에 장기간 방치돼 흉물로 남은 물금시장 매입을 추진하면서 지역 사회 관심이 집중됐다. 서원유통은 조속한 개발로 지난해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였지만 일부 점포주와 보상 문제, 시장 앞 도시계획도로 구간 불법건축물 처리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아 사업은 현재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물금전통시장 건물은 현재 50명이 소유자(점포주)로 등록돼 있다. 서원유통은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건물(점포) 매입 협상을 진행해 왔다. 서원유통은 현재 이들 가운데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주와 모두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농협 직원이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수년간 10억원 가까운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동부양산에 위치한 A농협은 최근 감사를 벌여 소속 직원 문아무개(34) 씨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문 씨를 직위해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더불어 문 씨를 횡령 등 혐의로 양산경찰서에 고소했다. A농협 자체감사 결과 문 씨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최근까지 예금 관리와 ATM 결산검사 등을 하면서 ATM에서 하루 800만원 상당 자금을 몰래 빼내 모두 9억6천5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씨는 일일 결산검사가 일부 ATM에서만 이뤄지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결산검사 대상 기기는 미리 잔고를 맞춰 해당 전표를 A농협에 제출하고, 나머지 기기에서 돈을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A농협은 또한 문 씨가 시재(현재 보유한 돈) 확인 작업을
양산에는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이 모여산다. 인구 30만명을 넘긴 중소도시 양산, 그 속에는 저마다 사연을 가진 이들이 때로는 서로 외면한 채, 때로는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고 있다. 양산시 통계에 따르면 2016년 6월 말 기준으로 양산 인구는 30만7천863명이다. 이 가운데 20대는 3만6천79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1.95%다. 양산시민 10명 가운데 1명은 20대 청춘인 셈이다. 20대 청춘에게 양산은 어떤 도시로 비춰질까? 문득 궁금해졌다. 새해를 맞아 가장 먼저 20대 청춘을 만나 양산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 것은 ‘젊은 도시 양산’의 내일을 고민하기 위해서다. 듣기만 해도 설레는 ‘청춘’이라는 단어 속에 가려진 그들의 아픔과 외로움을 이해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