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여고생의 허위신고로 인해 양산경찰이 골탕을 먹었다. 지난 21일 새벽 1시께 양산경찰서 112지령실에 ‘살려주세요’라는 문자가 접수됐다. 경찰은 긴급히 수신된 문자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휴대폰은 이미 꺼진 상황. 경찰은 즉각 휴대폰 위치추적에 나섰고 수색범위는 기지국으로 확인된 신도시 이마트 주변 4km로 파악됐다. 대대적인 수색 끝에 20분 후 신고자를 찾았다. 하지만 신고자는 평범한 가정집 내에 안전하게 있었다. 고등학교 3학년 여고생인
“경찰력만으로 범인 검거에 한계가 있다” 양산경찰이 시민들의 신고를 장려하기 위해 범죄신고 보상금 지급에 적극적이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양산시민들이 범죄신고를 해 범인을 붙잡아 신고 보상금이 지급된 사례는 11건에 모두 4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강도현행범 1건, 주거침입절도 2건, 공사자재도난 1건, 납치미수 1건, 불법게임장 6건 등이다. 최근 지급 사례로는 16일 경찰관을 사칭해 유인하던 50대 남성을 피해 도망가던 여중생이 인근 포장마차 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포장마차 주인과 인근 상점 업주 2명이 범인을 붙잡아 경찰에
올해 1월부터 해양투기가 전면금지된 하수슬러지 처리 문제를 놓고 시가 혼란에 빠졌다. 당초 자원회수시설 소각장(사진 왼쪽)을 이용해 소각처리키로 방침을 정했지만 슬러지 소각 과정에서 설비 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슬러지 처리방침을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 시는 정부의 하수슬러지 해양투기 금지 방침에 맞춰 지난 2009년 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동면 금산리 수질정화공원 내 하수슬러지처리시설(사진 오른쪽)을 마련했다. 일일 120톤 규모의 하수슬러지를 건조ㆍ처리할 수 있는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은 양산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수거해 건조한 뒤 자원회수시설 소각장으로 보내고 있다.
특히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업종의 추가 상승으로 낙폭과대 우량주에 대해 관심을 두던 개인 투자자들을 다시 한 번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이미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신규 진입 역시 신중을 기해야 할 상황이다.
0~2세 영유아 무상보육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시행 2개월 만인데 문제는 예산부족. 16개 시ㆍ도지사가 지자체 재원부족을 호소하며 정부를 향해 “영유아 무상보육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대로라면 양산지역 역시 올해 9월 영유아 무상보육 지원 중단은 불가피한 상황.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데 히말라야로 먼길을 갈 때는 식량계획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사실 식량계획을 한 번 잘못 짜면 히말라야에 체류하는 동안 모든 것이 불편하고 힘들어진다. 급변하는 악천후로 견디기 힘들 때가 많은데 식량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스런
신도시 동면 석ㆍ금산지구에 중학교 신설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하지만 양산교육지원청은 양산 전역의 중학생 수가 감소해 일부 학교는 학급 수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중학교 신설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양산신도시 2-2단계인 동면 석ㆍ금산지구는 현재 대단지 아파트 3곳이 건설 중이다. 이편한세상 3차(976세대)와 4차(998세대)는 내년 4월에, 동원로얄듀크(621세대)는 내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모두 2천595세대가 내년부터 석ㆍ금산지구로 전입될 예정이다. 현재 석ㆍ금산지구는 신도시 택지개발사업계획에 따라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을 신설할 수 있는 학교부지가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1곳만 신설키로 하고 내년 3월 개교에
동면 한신아파트 노인회(회장 홍종원)와 부녀회(회장 이정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년소녀가장과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19일 성금 100만원을 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주)이마트 양산점(점장 이유현)은 지난 20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과 주부봉사단, 시 관계자와 함께 이마트 뒤편 남부공원에 식목일을 맞아 금목서 5그루를 심었다
양산시등산연합회(회장 이성덕)는 지난 22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열린 제9회 무학산 진달래꽃맞이 전국등산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상으로 준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원장 이덕재)은 17일 직업건강분야 관련 기관과 업무담당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상 질병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하락하는 종목들은 하락을 지속하고 있고, 오르는 종목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상승 또는 하락으로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4월은 ‘조정’이라는 것이고 종목별 반등이 나온다 하더라도 기술적인 흐름일 뿐, 추세를 이어갈 수 없는 시점임을 알고 시장에 접근해야 할 것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공공도서관이 다양한 가족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양산시립도서관(lib.yangsan.go.kr, 392-5933)은 내달 20일 유아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마술공연 판타스틱 매직쇼’를 연다. 27일에는 15가족(가족당 2명)을 대상으로 ‘테디베어 만들기 특강’이 열린다. 이밖에도 5월 한 달 동안 ‘가족퍼즐대회’와 ‘우리가족만의 독후활동지’, ‘136클럽’ 등 행사가 이어진다. ‘가족퍼즐대회’는 퍼즐을 푸는 프로그램으로 정답자 10가족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스토리넬링’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가 매주 금요일 영ㆍ유아에게 그림책을 읽어준다.
“싹(어린이)을 위하는 나무는 잘 커가고 싹을 짓밟는 나무는 죽어 버립니다. 희망을 위해, 내일을 위해,다같이 어린이를 잘 키웁시다” 소파 방정환 선생이 1923년 첫 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쓴 글은 90여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건강한 사회(나무)가 되려면 1년 365일 어린이(싹)들이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 하지만 학업 스트레스에 학교 폭력까지 현실은 녹록치 않다. 그래서일까. 대한민국 어린이들은 더욱 더 5월 5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린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양산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양산천변에 유채꽃이 만발해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산교에서 신기빗물펌프장까지 1km에 걸쳐 2.2ha에 조성된 유채꽃은 4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유채꽃길과 연결되는 영대교에서 수질정화공원까지 4km 구간에 보릿길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경남도는 본사의 온ㆍ오프라인 기사를 경남도보에 게재할 수 있고, 본사 역시 경남도가 제공하는 기사를 온ㆍ오프라인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경남도 정책에 대해 본사가 취재를 요청할 경우 경남도는 자료제공 등 취재 편의를 제공하도록 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사업용 여객(택시),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법규위반사항에 대한 지도ㆍ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2개반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이마트와 양산역, 남부시장, 덕계상설시장 등 교통 혼잡지역과 차고지외 밤샘주차
경찰을 사칭해 여중생을 유인하려던 피의자를 시민들이 직접 검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검거된 피의자 강아무개(53) 씨는 지난 16일 밤 10시 40분경 중부동 남부시장 인근에서 학원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인 이아무개(12) 양에게 접근해 자신을 양산경찰서 형사과장이라 사칭하며 이 양을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씨의 접근에 두려움을 느낀
오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양산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동신문고는 지역현장에서 국민들의 고충을 듣고, 상담하는 제도로, 전문조사관ㆍ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주민들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국민 소통창구이다. 이번 상담반은 행정문화, 복지노동
경남과 부산, 울산 등 동남권에서 양산시의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동남권 시ㆍ도간 인구 순이동은 경남이 9천894명, 울산이 2천675명 순유입을 나타낸 반면 부산은 1만2천569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동남권 39개 시ㆍ군ㆍ구 중 19곳에서 순유입, 20곳에서 순유출을 보인 가운데 양산시가 4천774명으로 가장 많은 순유입을 나타냈다.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