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연구ㆍ개발로 ‘버섯박사’로 잘 알려진 망절일랑 씨가 톱밥배지를 활용한 홍삼 표고버섯을 개발해 다시 한 번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홍삼 표고버섯은 영양가는 물론 생육기간을 크게 줄여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표고버섯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목을 이용하거나 톱밥을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지금까지는 주로 참나무 원목을 이용해 표고를 생산해 왔다. 하지만 이 방법은 원목 내에 균사의 생장기간이 길어 첫 수확을 하려면 1년 이상 시일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망절일랑 씨는 톱밥 배지를 이용해 차광망을 씌운 하우스 내에서 지면(땅) 재배를 통해 표고버섯을
한국전력 양산지사에 따르면 지난 7일 예비전력이 지난해 9월 15일 정전사태 이후 가장 낮은 350만kW 수준으로 예비율이 5.5%대까지 떨어졌다는 것. 한전은 예비전력이 400〜500만㎾이면 준비, 300〜400만㎾ 관심, 200〜300만㎾ 주의, 100〜200만㎾ 경계, 100만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구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정전사태 때는 예비전력이 100만㎾ 이하로 떨어진 바 있다.
손과 팔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른다. 다만 심장을 울리는 박자와 하나가 될 뿐이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한 공공청사 신축 보류기한이 올해 6월로 끝남에 따라 시가 웅상출장소 새 청사 건립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르면 내년 말까지 신축ㆍ이전한다는 계획이지만 예정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문제는 예산이다.
낡은 임대 청사, 부족한 주차장, 좁은 공간으로 불편을 겪어온 평산동주민센터가 이르면 내년 5월 신축ㆍ이전한다. 시는 인구와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민원인 편의를 위해 평산동주민센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주동 산17-1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웅상근로자체육공원은 면적 2만9천698㎡에 축구장과 조깅트랙, 주차장, 스탠드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비 46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끝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가 깨끗한 웅상만들기 과제로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동 통장 6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지난달 25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교육에서 출장소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요령과 종류별 처리방법, 환경시설의 쓰레기 처리 과정, 쓰레기 불법투기 사례 등을 교육했다.
출장소는 그동안 휴일 등 취약시간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축산농가대표자 간담회와 악취 저감을 위한 EM발효제 살포 등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왔으나 농가별 악취발생 지점과 원인의 정확한 진단 없이 비효율적으로 악취를 관리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악취 기술진단을 시행하게 됐다.
서창파출소(소장 장봉환)와 한국청소년문화원(원장 임재춘)은 지난 2일 ‘서창파출소 제1기 청소년 명예경찰(등대지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을 한 청소년들은 학교폭력과 청소년비행 예방, 청소년선도캠페인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가 지난달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에 20kg들이 흰쌀 40포(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후원자는 2007년부터 해마다 설과 추석, 연말연시 등에 흰쌀 40포씩을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금이 3천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시는 양산지역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11만4천715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자로 결정ㆍ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양산지역 최고 가격은 중부동 상업지역 내 대지로 ㎡당 313만원이며, 최저가격은 상북면 내석리 보전녹지지역 내 임야로 ㎡당 216원으로 조사됐다.
황명국 전국탁구연합회장(사진)이 자신이 운영하는 주남동 식당에서 소주동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달 어르신에게 점심을 대접해오고 있는 황 회장은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점심 한 끼 대접해 드리는 것은 큰 행복이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점심나누기 행사를 할 것”이라 밝혔다.
제9회 경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신양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해바라기유치원이 금상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오후 1시부터 창원MBC홀에서 열린 경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도내 유치부 11개팀 373명과 초등부 11개팀 396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이 가운데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장장미 지도교사와 초등학생 40명(12~13세)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비상구를 알아두세요’를 율동과 함께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양산해바라기유치원(원장 강송애
양산 대표 축제 ‘2012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이에 따라 축전추진위는 삽량문화축전을 알릴 포스터 공모에 들어갔다. 포스터 내용은 올해 삽량문화축전 슬로건인 ‘천년의 숨결 축전으로 꽃피우다’를 반영해 천년의 전통과 문화가 축전을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형상화하면 된다. 출품 자격에는 제한 없이 개인이나 팀 모두 출품할 수 있으며
푸른 물결 위 하얀 파도가 몰아치고 뜨거운 태양 아래 고운 모래가 펼쳐진 곳 해운대. 해운대 백사장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펼쳐진 제8회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낯익은 얼굴을 만났다. 국ㆍ내외 최고의 모래조각가들이 참여해 만든 숭례문과 알렉산더대왕, 진시황제, 거북선 등 작품 가운데서 당당하게 본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모래조각가 김길만(53, 평산동) 씨다.
이팝나무 아래로 조용히 부는 바람에 아쟁 선율이 묻어난다. 이팝꽃은 아쟁소리에 맞춰 흩날린다. 봄을 건너 여름을 재촉하는 춤을 춘다.
웅상지역 주민의 식수에 대한 불신감을 없애기 위해 시가 밀양댐 물과 남강댐 물, 강변여과수 공급 등 상수원수 다양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방안이 과도한 사업비와 관계기관 협의 난항 등으로 장기 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고 우선 웅상정수장의 고도처리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양산예술제가 뒷걸음질치고 있다. 시민과의 소통에 실패했고, ‘예술제’라는 정체성마저 흔들리고 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시지회(회장 김상규)가 주최해 지난 25~27일 양주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4회 양산예술제는 시민의 무관심 속에 지난해보다 ‘퇴보한 예술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점은 바로 예술제의 정체성. 특히 개막식에서 예술인상과 공로상 시상에 이어 진행된 축하 무대를 두고 예술인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한 국악인은 “밸리댄스 공연과 자전거 묘기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프로그램이 왜 굳이 예술제 개막식에 올라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지역 예술인의 화합과 창작의욕을 높이고, 순수
웅상보건지소(소장 김종규)가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건강증진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다문화가족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지원되고 있지만 통합적인 건강관리체계는 미흡하다는 판단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해왔다.
특히, 계약 즉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물금신도시에 최근 공급한 아파트 분양가격이 평균 720만원대(3.3㎡당) 임을 고려하면,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밖에 정부가 지난 2월 주택청약 가능지역을 도 단위로 확대하는 주택청약 광역화 제도를 시행하면서 경남 전역은 물론 부산과 울산 수요자도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