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륭기계(주)와 (주)느티나무의 사랑, (주)일광엠씨티가 제23회 경남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7개 부문 가운데 3개 부문에서 양산지역 기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려 지역 강소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지난달 30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23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출과 여성기업, 기술혁신 부문에서 각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남도는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경영ㆍ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경영과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업계 전반에 경영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경남중소기업대상을 시상해 왔다. 올해는 경영혁신과 수출, 여성기업, 기술혁신, 창업벤처, 특별상 7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수출 부문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서륭기계(대표 조형래)는 산막산단에 공장을 두고 있다. 자동차 휴대용 유압식 잭을 생산하고 자동차 해체ㆍ재활용 사업도 병행하는 곳이다. 국내 유압용 잭 시장의 70%를 점유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과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그룹에도 납품한다. 자원 재활용 사업에도 뛰어들어 자동차 부품을 국내ㆍ외 시장으로 판매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기술이전 계약, 한중 합작법인(하북성승덕윤한) 설립으로 세계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성기업으로 수상한 (주)느티나무의 사랑
표병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민주, 양주ㆍ동면)이 지난달 30일 ‘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광역 부분 지방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고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3번째 시상자를 선정했다. 국정 부문, 광역 부문 등 모두 5개 분야로, 해마다 지역 특색에 맞는 내실 있는 지
의현 주성우 화백의 네 번째 개인전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바다와 노송의 기운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은 총 44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주 화백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동이 튼 넓은 바다와 고즈넉한 통도사 산사를 거닐고 있는 듯하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지난달 3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원장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이 주최한 ‘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공무원, 민간단체 등에 해마다 시상하는 상이다. 박 교육감은 전국교육자치정책협의회 위원으로 교육자치 실현에 공헌하고, 교육부와 시ㆍ도교육청 권한 배분 우선 정비과제 이행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운영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성과를 거둔 점, 폐교한 학교 시설을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와 연계해 신개념 복합독서문화공간 ‘지혜의 바다’로 문을 열어 성공을 거둔 점이 높이 평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생 교육에 헌신한 참스승,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경남도민을 찾아 ‘제41회 경남교육상’을 수여한다. 경남교육상은
하북면의 한 단독주택이 올해 경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뽑혔다. 하북면에 있는 ‘언덕 위의 집’은 지난달 선정한 ‘2019 경상남도 건축대상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물금읍에 건축한 다가구주택 ‘살롱드오봉’은 동상을 차지했다. 언덕 위의 집(사진 위)은 경사지를 이용한 배치와 입체감 있는 내부 공간 구성,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친환경 재료(목재, 벽돌 등)를 사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살롱드오봉(사진 오른쪽)은 현재 사회 관심이 집중되는 공유 주거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공동체와 가족을 위한 공간 구성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올해 건축대상에는 공공건축물 3점과 민간건축물 20점이 출품됐다. 심사위원은 경남도 총괄건
경연대회에는 지난해 수상 팀인 ‘줌바애’의 축하공연과 함께 웅상노인복지관 라인댄스 연합동아리 외 8개팀이 참가했다. 참가팀 가운데 평균 연령이 제일 높은 ‘신바람합창단’(사진)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강서동주민자치센터가 우수상, 멜리케밸리댄스컴퍼니와 예원이 장려상, JS 다이나믹 줌바팀이 응원상을 받았다.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지난 10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와 SIGMA-ALDRICH RTC에서 주관한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17개 전 항목 국제인증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일정 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시료를 배분받아 분석 후 검증기관에 제출해 항목별 분석 결과를
지난 3일 상북면 좌삼리에 있는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경매장에 내보낼 알이 꽉찬 배추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1990년 이후부터 양산시 영유아보육 발전에 이바지하며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선 김영선 하늘숲어린이집 원장과 취약계층 여성복지사업을 운영하면서 소외계층 재능 나눔을 확산하고,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해 공동체 회복에 노력하는 등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을 펼친 박경하 양산YWCA 사무총장이 표창을 받았다.
제4대 양산시청소년의회 본회의가 지난 2일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 열렸다. 이날 본회의는 ‘청소년이 바로 시민이다’라는 주제로 강한성(경남외고2) 의장이 교육위원회, 문화위원회, 인권위원회가 준비한 정책의제를 설명하고 표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인권위원회는 교내 공기청정기 설치 의무화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Y드리머’, 청소년 노동인증마
이날 시범운영은 일요일 3부 자유수영 시간인 오후 3시 45분부터 6시까지 진행했으며, 장애인 30여명이 자유로운 물 체험 기회를 통해 신체를 단련했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시설관리공단 소속 전문 수영강사들도 함께해 장애인 활동을 지원했다.
성별과 장애등급에 따라 남자부 A/B, 여자부 A/B 4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한 대회에서 개인전 1위는 오종길(경북), 진봉환(대구), 이은아(울산), 김화순(부산) 선수가 차지했고, 단체전 우승은 부산시에 돌아갔다.
3년간 법정 다툼을 벌여온 기존 국악협회가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법적으로 정통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국악협회는 경남국악협회에 ‘국악협회 양산지부’로 정식 인준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한국국악협회 경남도지회 양산지부(기존 국악협회)는 2016년 12월 31일 경남국악협회로부터 해체 처분을 받았다. 사유는 ‘총회 서류 보고 누락’이다. 이후 새로운 예술인들이 양산국악협회(새 국악협회)를 창립, 2017년 1월 21일 경남국악협회가 정식 단체로 인준됐다. 하지만 기존 국악협회는 해체 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해체 무효 소송을 제기해 2018년 7월 1심과 올해 6월 2심에서 승소했다. 그리고 지난달 17일 대법원에서도 “기존 국악협회 해체 처분은 무효이고, 새 국악협회 창립총회 결의는 무효”라는 최종 판결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기존 국악협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국악인의 정통성을 지켜내기 위해 힘겨운 법정 투쟁을 했고, 최종심인 대법원 판결에서도 승소해 국악협회 맥을 이어가게 됐다”며 “이제 양산의 전통을 잇는 진짜 국악협회는 바로 우리”라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법원은 ‘동일한 행정구역 내 복수의 협회를 설치할 수 없어 규정 위반’이라고 판시했다”며 “이미 하나의 협회가 있는데 유사 협회를 설치해 정통성을 훼손하고 예술을 쪼개기 하는 아주 부끄러운 행위”라고 새 국악협회 창립이 무효임을 강조했다. 문제는 양산예총이 2심 판결을 앞둔 지난
이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생산자(농업인)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일반 교육과는 차별화된 농업 현장 체험과 실습 위주 교육으로 실제 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교육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농심대학은 공고일 하루 만에 수강생 90명 접수를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다.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방 인덕션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큰 피해를 막았다. 지난달 31일 물금읍 한 오피스텔 주방 인덕션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20대 여성 거주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다. 이날 불은 오후 5시 50분께 주방 인덕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거주자 A 씨가 발견, 소방서에 신고 후 집 안에 있던 소화기로 불이 번지기 전 진화했다. 화재는 창문으로 들어온 바
지난달 29일 진행한 힐링캠프는 범죄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건 이후 일상생활에서 겪는 긴장과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소통을 통한 자신감 회복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취지다.
어린이집에 불이 났지만, 한밤에 일어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45분께 삼호동 한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3층 규모 건물 가운데 2층 어린이집에서 불이 났으며, 내부 150여㎡와 책상 등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밤늦은 시간에 불이 나면서 인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르신 체육대회가 지난달 24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연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상록오카리나클럽과 양산실버예술봉사단 축하공연, 상ㆍ하북노인대학 체조 공연 등으로 흥을 돋웠다.
서창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운)와 (사)희망웅상(대표 서일광),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대표 유경혜)는 지난 3일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창동 원룸 주변 골목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