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컴퓨터공학부 사이버보안 전공 재학생들이 지난달 29일 웅상노인복지관에서 ‘경찰청 누리캅스와 함께하는 사이버 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정순성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달 22일 취임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소통행정을 시작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달 27일 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시설관리공단 전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황 파악에 나섰다.
우방아이유쉘(통장 송은영)은 지난달 29일 삼성동지사협에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사업비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3일 ‘2019 공공ㆍ응급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양산지역 한 약사가 차량 운행 도중에 교통사고로 위험에 빠진 다른 차량 운전자를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연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양산시와 가야진용신제보존회는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신청했고, 지난 10월 문화재청이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2015년 당시 탈락 사유였던 ‘자료 미흡’ 등을 보완하기 위해 학술용역과 학술대회 등을 시행했고, 정부의 가야사 복원사업과 맞물려 승격이 유력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결과는 허탈했다. 문화재청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단체종목 지정을 위한 ‘지정 가치 지표조사’ 결과 국가문화재로 지정 가치가 없다고 양산시에 통보했다. 가야진용신제는 국가 제례에 풍물놀이 등 민속학이 추가로 담겨 국가문화재로서 지정 가치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지역에 생활기반시설 확충,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명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프로젝트’로 낙후 마을을 살리자는 취지다.
지역 건설 현장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일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한국노총 건설지부 영남본부 소속 노조원 3명은 지난 3일 오전 4시 37분께 동면 사송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
나는 너에 의해 웃음을 지어 보이다가 너에 의하여 때론, 가슴 아파오다가도 또다시, 너로 인하여, 내 마음을 뒤덮던 대홍수가 아무 일 없었던 듯 잠잠해오니 너와 나의 길지 않은 시간 속 불안하기도 한
지난달 30일 탑마트 물금역점이 문을 열면서 마트 앞 도로가 극심한 불법 주ㆍ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는 사실상 ‘주차장’이 돼버려 노선버스마저 운행에 불편을 겪을 정도다.
따순 방바닥 구들장 지고 있으믄 육신 편하긴 하지 엄동설한 추위보담 더 징한 것 외로움이여 맘 뎁히러 동무한티 가는 길이여
문재인 정부는 건설업을 통해 경기 부양을 자제하겠다고 했다. 잠시 주택경기는 가라앉았다. 그러나 잠시다. 경기 후퇴가 지속되는 국면에서 이자율을 다시 올릴 수는 없다. 시중에 유동자금이 흘러넘친다. 기업들 수익성이 악화된 저성장 시대에 주식이나 기타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는 큰 위험을 동반한다. 이자율은 낮고 자금은 풍부한 데 투자할 곳이 없다.
고물상에 갔다가 우연히 책 한 권을 얻었다. 갈색 표지의 ‘세계사 편력’이라는 책이다. 표지를 넘기자 작은 문구가 나온다. 이 책은 인도의 민족해방 지도자 네루가 여섯 번째 감옥 생활 중 세계사 교육을 위해 무남독녀 13살짜리 딸, 인디라 간디에게 쓴 편지를 모은 글이다. 책장을 넘기다 보니, 그간 배운 서양 중심 역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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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깨끗한 양산 만들기를 위해 불법 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지난달 26일과 28일 이틀간 폐기물감시원들과 민관 합동단속을 펼쳤다. 양산시는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로 도시환경이 나빠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실정을 잘 아는 민간인으로 구성한 ‘폐기물감시단’을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민간이 함께 참여해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강화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폐기물감시원과 공무원 등 25명이 평소 불법 투기 상습지역인 원룸ㆍ다가구주택 등 주택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시간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과 최근 시행하고 있는 재활용품 품목별 배
탑마트 물금역점이 주차장 문제로 인근 상인, 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다. (주)서원유통이 운영하는 대형 유통매장 ‘탑마트’가 옛 물금시장 부지에 건물을 완공하고 지난달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문제는 마트 개장과 함께 극심한 교통난과 주차난으로 인근 상인과 주민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탑마트 물금역점이 들어선 곳은 물금 원도심(동ㆍ서부마을) 지역이다. 원도심지역이다 보니 건물과
1천 세대 규모 대형 오피스텔 공사가 자금 압박으로 수개월째 공사를 중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입주예정자 피해가 속출하고 인근 상권에도 먹구름을 드리우는 모습이다. 도시철도 2호선 양산부산대캠퍼스역 인근에 1천80세대 규모 오피스텔을 건설하는 다인건설(주)은 최근 어려운 경기로 자금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공사가 중단돼 애초 6월로 예정했던 준공 역시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이미 5개월 이상 준공이 늦어진 상태지만, 공사를 언제 재개할지 알 수 없다. 현재 공정률은 70% 정도다. 다인건설 관계자들조차 최소 내년 6월에야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증산신도시뿐만 아니라 전국에 걸쳐 진행 중인 다인건설 관련 공사는 대부분 중단된 상황으로 보인다. 다인건설은 매달 공사 진행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본사 홈페이지에 고시해 왔는데, 지난 3월 이후 새로 올라온 사진이 전혀 없다. 게시판 역시 막힌 상태다. 입주예정자들은 이미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미 5개월 넘게 입주를 못 하는 것은 물론 이에 따른 중도금 이자까지 부담해야 할 판이다. 이들은 당시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했지만 자금난에 허덕이는 다인건설은 이자를 부담할 상황이 못 된다. 입주예정일을 이미 수개월 지나 계약 해지도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위약금이나 가산이자 등을 받기 힘든
원도심 중앙로에 노란 은행잎 카펫이 깔려 평화로운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림자 조명은 문구나 이미지를 빛으로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등 다양한 장소에 경각심 유발하는 문구나 홍보 이미지를 표출하는 장치다. 양산에서 가장 보행자가 많은 중부동 이마트 정문 맞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 경남신문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6천400여명과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가했다. 9시 개회식에 이어 9시 20분 3km 선수들이 출발하면서 대회 막이 올랐다. 이후 10분 간격으로 하프코스, 10km, 5km 선수들이 경기를 이어갔다. 이봉주 씨는 대회 전 팬 사인회로 마라톤 동호인들과 소통했고, 3km 구간을 함께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