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ㆍ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복광)는 지난 22일 ‘2019년도 제5차 피해자지원심의회’를 열어 아동학대ㆍ가정폭력 피해자 등 41가구에 3천330만원의 경제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아동학대를 당해 보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가정폭력 피해자, 연인에게 폭행을 당해 자해를 시도한 피해자 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센터에서 이
양산시가 내달 4일까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0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비종은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 유기질 비료 2종이다. 상품명과 비종을 모를 경우 공급 주체인 지역 농협에 상품 정보 등을
특성화 사업으로 전통시장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서창시장 상인회(회장 송용하)가 전국 우수 선진시장 2곳을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지난 20일 상인회와 주민 등 20여명은 대구 달성군 현풍시장과
양산시와 넥센타이어(주) 산악회가 재난 예방과 재해구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가 지난 20일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경남도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경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처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 기업과 개인 명단을 공개했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지방세 부담금, 이행강제금, 과징금 등을 포함한 지방세외수입금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도 공개했다. 공개한 체납액은 지난달까지 가산금을 더한 금액이며, 체납 세목이 2건 이상인 경우 체납액이 가장 큰 세목, 납기가 2건 이상인 경우 가장 최근 납기, 직업(업종)은 계속사업자의 경우 현재 직업(업종), 폐업자의 경우 폐업 당시 직업(업종)이다. 경남도는 “지난
삼호동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처리반 투입 등 강도 높은 대책 추진 이후 쓰레기 투기율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등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웅상출장소는 지난 20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삼호동 생활쓰레기 단속 및 홍보 계획’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성과를 설명했다.
양산시의회가 ‘2017년 제28회 생활체육대축전 보조금 집행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지난 19일 공식 발표했다. 크게 10가지 항목에서 보조금 집행 문제점을 지적했다. 먼저 ‘홍보물’과 ‘업무추진비’ 과다 지출이다. 필요에 의해 예산 증액이 필요한 경우 양산시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양산시체육회는 그러지 않았다. 보조금을 주머니 쌈짓돈 쓰듯 한 것이다. 특히, 대회를 마치고 운영평가 워크숍을 진행했는데, 200만원이던 예산을 3천500만원으로 늘려 사용했다. 사업비가 2천만원 이상이면 입찰을 통해 계약해야 하지만 A고속관광업체와 수의계약했다. 워크숍 계약서는 물론, 사업 과정에 작성하는 착수ㆍ완료계 등 서류도 없이 대금을 지급했다.<본지 798호, 2019년 11월 19일자> 워크숍 인원도 정확하지 않다. 같은 워크숍이지만 직원 21명과 임원진 일행 8명은 각각 따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임원진 일행에는 당시 양산시장 아내와 체육회 상임부회장 아내가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자원봉사자’ 명목으로 동행했지만, 실제 생활체육대축전 당시 자원봉사자 명단에 없는 인물이다. 이들 경비는 체육회가 워크숍 예산에서 지출했다. 일감 몰아주기 정황도 드러났다. 사업 내용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경우 통합 발주해야 한다. 하지만 양산시체육회는 장비 대여와 인쇄, 기념품 제작 등에서 7개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 수의계약을 위해 통합발주 규정을 무시하거나, 아예 입찰 대상임에도 이를 무시하고 수의계약한 경우도 있었다. 양산시체육회 임원과 관계있는 업체와 계약한 경우도 있었다. 사실상 임원 아내가 운영하는 업체에 수의계약을 했으며, 기념품 제작 업체는 생활체육대축전 직전 회사를 설립해 대회 이후 폐업했다. 양산시의회는 기념품 계약을 따내기 위해 급조한 업체라고 판단했다. 사흘간 열린 생활체육대축전을 낱낱이 기록한 ‘백서’는 흔적을 찾기 어려웠다. 백서 제작을 언제 계약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 계약일은 확인할 수 없지만 지출 품의는 2017년 12월 20일자로 작성했고, 대금 지급은 이듬해인 2018년 1월 2일 이뤄졌다. 그렇게 만든 백서는 2018년 2월 23일 최초 납품했다. 문제는 당시 납품한 백서는 이미 배포 시기를 넘겼다는 점이다. 배포 시기를 놓친 백서는 결국 전량 폐기했다. 쓰지도 못했지만 백서 제작 예산은 모두 집행했다. 예산상으로는 340부 제작했다고 하지만, 실제 얼마나 제작했는지 확인한 사람도 없었다. 자원봉사자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에서부터 칸트와 헤겔, 니체 등 근대 철학자, 베르그송과 벤야민, 비트겐슈타인, 푸코, 데리다, 들뢰즈와 같은 현대 혹은 (탈)현대의 철학 사상가에 이르기까지 그들에 대한 인문 철학적 논의가 우리 일상과 세상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민하고, 성찰한 고민을 담은 39편의 글을 5부로 나눠 수록했다.
양산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 ‘2020년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지난 22일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엎친 데 겹친 격이다.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운영자 선정에서 고배를 마신 (주)서원유통이 최근 공사를 끝낸 탑마트 물금점(이하 물금 탑마트) 개장마저 뒤로 미룰 뻔 했다. 경남도가 인근 소상공인 피해를 우려해 개장 ‘일시 정지’를 권고했기 때문이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지난 22일 주민 간담회를 열어 온라인 커뮤니티 러브양산맘 회원과 함께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범죄 등 강력 사건으로 인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산책로와 귀갓길 등에 대한 범죄 환경
(사)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이종락)는 지난 22일 양산문학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진일 양산시 문화관광과장과 양산음악협회, 양산국악협회, 양산연예예술인협회 지부장과 회원이 참여해 따뜻한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
대형 쇼핑몰 라피에스타 입점 상인들이 시행사를 상대로 주차장 진입로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저조한 상가 분양률에 이용객마저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일부 고객이 주차장 이용 불편을 이유로 상가 방문이 부담된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9일 성동은 경남도의원(민주, 덕계ㆍ평산ㆍ서창ㆍ소주)을 초청해 소방정책 간담회를 했다. 특히, 2022년 신설 예정인 동부소방서 관련, 직제 개편과 인력 충원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도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소방정책 소통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양산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주요 업무 실적과 하반기 업무 계획 보고 ▶양산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안내 ▶양산시 재난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시책설명을 진행했다. 이후 2022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부소방서 신설에 대해 논의했다. 또 증산119안전센터, 동면 119안전센터 등 안전센터
앞으로는 ‘치유적 인문학’(강사 허문화), ‘세계관과 포스트 모더니즘’(강사 손창근), ‘철학이란 무엇인가’(강사 김건석), ‘상북면의 독립운동가 그리고 부산과 울산’(강사 이병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5일 양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도ㆍ시의원, 간부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내년도 국비 사업 신청을 위해 시정 주요 현안을 함께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간담회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윤영석ㆍ서형수 국회의원, 표병호ㆍ한옥문ㆍ이상열ㆍ성동은 경남도의원,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16명, 양산시 국ㆍ과장급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양산시는 복합문화학습관을 비롯한 지역 주요 현안 사업 23가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양산시는 현안 설명에 이어서 19개 국ㆍ도비 신청 주요 사업을 보고하고 예산 지원을 위해 지역 정치권에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가 보고한 주요 국ㆍ도비 사업 전체 예산은 약 1천729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1천31억원가량이 국ㆍ도비 예산이다. 국ㆍ도비 사업 가운데 100억원 이상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북정배수구역 도시침수 예방(약 403억원) ▶천연물안전지원센터 구축(350억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증설(160억원)이다. 50억원 이상 사업으로는 ▶중앙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99억원) ▶황산마을 공영주차장 조성(90억원) ▶양산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재이용시설 설치(약 81억원) ▶상권 활성화(르네상스) 사업(80억원) ▶하북체육공원 제3축구장 조성(80억원) ▶금산빗물펌프장 비점오염저감(75억원) ▶양주문화체육센터(66억원) ▶평산동 제2공영주차장 조성(약 82억원) 등이다. 양산시 사업 보고에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은 “2012년 5천억원 수준에 그쳤던 양산시 1년 예산이 올해는 무려 1조3천억원에 이른다”며 “천연물안전지원센터 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이미 용역비를 확보한 만큼 사업이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은 “양산시 공무원들이 국비 공모사업을 참 잘 추진하는데 아쉽게도 실ㆍ과에서 각각 사업을 올리다 보니 시기나 절차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며 “국비 사업은 총괄해서 추진하는 방법으로 해야 우리(국회의원)도 국비 확보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갑ㆍ을 두 지역구 국회의원이 몸담은 상임위 소관 사업들은 예산 확보가 아무래도 쉬운 만큼 규모가 큰 사업을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표병호 도의원
재단 직원 90여명은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는가 하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품을 구입한 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양파 농가 살리기에 참여해 구입한 양파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제7대 정순성 이사장이 지난 22일 취임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 33년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추구하며, 양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시설관리공단 역할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다. 정 이사장은 특히 2014년 시설관리공단 경영기획실장으로 재직 당시 공단의 주요 업무인 인사, 예산, 회계, 복무 등 업무 전반을 추진했으며, 직원 간 원활한 소통방식이 앞으로 공단 성과 창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이사장은 22일 취임사를 통해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이라는 양산시 시정정책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을 통한 성장이 새로운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히고 “시민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안전한 시설 운영과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경영수익 증대를 통해 시민 최우선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에게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신상필벌 자세로 직원 사기진작과 건전한 경
‘2019 바른지역언론연대 세미나’가 지난 23일 고양신문 주관, 한국언론재단 후원으로 경기도 파주출판단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경희 부장과 장민경 팀장이 10년 장기근속 공로를 인정받아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최근 지역주택조합 형태 아파트 건설이 늘어나는 가운데 덕계동 A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자 ‘임대’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조합원 스스로 건설 자금을 마련하는 ‘주택조합’이 아닌 건설사를 중심으로 한 일반 아파트에 가깝다. 하지만 ‘임대’라는 형식 때문에 일반 분양과도 사뭇 다르다. 복잡한 방식 탓에 분양 관계자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쉽지 않다. 현재 A지역주택조합아파트(이하 A아파트)는 공식적으로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난 4월 양산시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설을 위한 조합원 모집을 신고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조합원 모집 신고에는 변동이 없다. 양산시는 해당 아파트를 여전히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최근 분양 상담을 시작한 A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을 설명에서 뺐다. 조합원 모집이 여의치 않자 일반 분양 형태로 사업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도 조금 다르다는 점이다. 일반 아파트는 사업시행사가 곧 건설사다. 그런데 A아파트는 시행사를 ‘협동조합’이라고 설명한다. 해당 협동조합 대표는 일반 건설사다. 건설사가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