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대부분 성벽 구간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거나 훼손이 진행되고 있다. 남아 있는 성벽은 잡목과 고사목 줄기와 뿌리로 인해 체성부(성벽을 이루는 몸체 부분) 거의 모든 구간에서 성벽 외벽이나 상부, 안쪽 성벽의 배부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남은 성벽의 외벽 면석이나 안쪽을 파괴하고 유실되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또한 신기리 산성은 약수터, 벤치, 운동시설, 육각정 등 등산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근린공원으로 지정되고, 등산로가 성벽 위에 있어 등산객 이동으로 인한 계속되는 하중으로 성벽 배부름과 붕괴, 석재이탈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사유지에 마을 진ㆍ출입로가 만들어져 있고, 좁은 우수관로로 비만 오면 하수가 범람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이 유지되지 않을 정도로 낙후돼 있다”며 “더욱이 주거지역 내 소규모 제조업소 설치가 가능한 조례로 인해 좁은 마을도로에 공장을 오가는 대형차량이 불법 주ㆍ정차까지 하고 있어 큰 문제”라고 말했다.
양산시가 최근 급증하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산림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양산시에서 농업이나 임업 활동을 하고 있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또는 산림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울타리ㆍ방조망ㆍ경음기 등을 설치하는 농가다.
적립기금은 두 기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지난해 양산시가 각종 공무를 위해 사용한 법인카드와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 사용금액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한 것이다. 양산시는 기금을 올해 세입으로 편성해 다양한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병원 서비스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뤄지다 보니 항상 환자와 직원 간 갈등이 상존한다”며 “항상 직원을 먼저 챙기고 자아 성취감과 자존감을 얻을 수 있는 동기 부여를 해야지만 비로소 환자 제일주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경영자들도 조직 구성원의 행복과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문화, 교육투자, 직원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산동 한일유앤아이아파트 입주민들이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 집중호우로 무너진 아파트 뒤편 옹벽 복구공사는 물론 무너지지 않은 옹벽 존치 부분에 대한 보강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양산시는 평산동 산40-3번지 일원 한일유앤아이아파트 인접 옹벽 정비사업을 오는 6월 최종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옹벽이 무너진 지 5년여 만에 제 모습을 찾게 된 것이다.
우선 52억원을 들여 소주휴먼시아아파트~신원아침도시아파트 간 길이 1.1km 너비 40m 규모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나섰다. 올해 보상 등을 끝내고 2020년 12월 개통할 계획이다. 또 1회 추경에 35억원을 배정해 택지개발사업지구인 주진ㆍ흥등지구 내 311m 구간 개설도 추진한다. 나머지 구간인 소주지구 내 1km 구간도 현재 설계에 들어갔다.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은 용당동 대운산자연휴양림 인근에 1만5천㎡ 부지에 연면적 3천432㎡ 규모로 건립하고 있다. 교육ㆍ건강관리ㆍ후생 기능을 갖춘 체험관 1동과 60실 규모 생활관 3동이 들어선다.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3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주택을 소유한 기초생활주거급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 범위를 차등 적용해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수선 주기와 금액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378만원(3년), 중보수 702만원(5년), 대보수 1천26만원(7년)으로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사업비 3억9천만원으로 63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대상자 의견을 반영한 사업 시행으로 공사 이후 만족도가 높았다.
행복주택은 젊은 계층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시세 대비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양산물금 행복주택은 물금신도시에 있어 부산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과 물금나들목(IC)을 통해 1시간 이내에 부산과 창원, 울산, 김해 등지로 이동할 수 있다.
윤현진은 상북면 소토리에서 아버지 윤필은과 어머니 김안이의 2남 4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아버지 윤필은은 현재 부산시장격인 동래부윤과 경상우도 관찰사, 동래부 감리서 등을 지냈고, 할아버지인 윤홍석도 동래부사와 사천군수를 지낸 구한말 관료 집안이었다.
양산시의회가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제160회 임시회에 <양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문신우 시의원(민주, 중앙ㆍ삼성)을 대표발의자로 임정섭ㆍ김태우ㆍ박일배ㆍ이용식ㆍ이장호ㆍ최선호ㆍ박미해ㆍ박재우 등 여야 의원 9명이 공동 발의했다. 조례는 1ㆍ2ㆍ3종 일반주거지역에 규모와 상관없이 제조업소 설치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곽종포 의원(자유한국, 물금ㆍ원동)은 5분 자유발언을 나서 토교에서 물금까지 개설된 지방도1022호선 확장을 위해 경남도가 시행 중인 도로건설관리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양산시장에게 당부했다. 최선호 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은 동면 석ㆍ금산 신도시에 중학교를 신설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달라고 요구했다. 이용식 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건립과 인적 인프라 구축 등을 촉구했다.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넥센타이어와 양산ㆍ부산개인택시조합이 지난달 26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에서 양산ㆍ부산 개인택시 1만4천300여대에 타이어 공급과 사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양산ㆍ부산개인택시조합에 대한 영업용택시 타이어의 안정적 공급과 사용으로 상호 공동의 이익 증대를 통한 상생 원칙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산시에 따르면 마노플랜 부지의 현재 자산 가치는 16억원이다. 하지만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하려면 시설물 철거 비용과 사후관리 종료까지 유지비용 등으로 16억원이 고스란히 들어간다. 더욱이 부지 내 매립된 폐기물 처리에 40여억원이 더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 때문에 현재 상태에서 무상 양도를 받으면 손해가 막대하다고 판단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 건강권과 학습권을 지키기 위해 경남도내 모두 유치원, 초ㆍ중ㆍ고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체육관이나 다목적실이 없는 전교생 100명 이하 학교에는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 소규모 체육시설도 마련한다.
국가보훈처가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는 훈장을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한 명이라도 더 찾아 훈장을 전달하고, 후손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국가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현재 양산지역 가로등은 대부분 신도시 조성 때 설치했다. 특히, 양주동 일원은 신도시 1단계 조성 당시 설치해 노후화가 많이 진행됐다. 또한 LED 가로등 교체율은 약 30%로 1만1천여개 가운데 3천150개를 교체한 상태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사송신도시 내 아파트 건축 사업을 승인했다. 사송사업지구 C-1구역 8개동 734세대, B-3구역 5개동 455세대, B-4구역 523세대 등 모두 1천712세대 아파트다. 모두 민간아파트로 사송신도시 택지개발 사업을 공동 시행하는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더샵ㆍ데시앙 브랜드 아파트로 5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양산시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달 22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 일원에서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2006년 2월, 용산에서 발생한 아동 성폭력 살해사건 피해 아동 추모 기일을 기념해 2007년부터 지정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