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출발점이자 인간과 인간의 근원을 연구하고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인문학’이 양산시민 속으로 스며들었다. 양산교육지원청이 주최ㆍ주관하고 경남도교육청과 양산시가 후원한 ‘황산강 유감(有感) 양산 인문학 한마당’이 지난 15일 물금 황산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청소년의 문화ㆍ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기에 필요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청소년과 시민에게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보여주기 위해 열리는 제18회 양산전국청소년영상제 지난 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평산초등학교(교장 강홍중)가 ‘스쿨존 차 없는 거리’가 됐다.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학교 앞 도로의 차량 진입을 금지하는 것으로 대운초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11일 평산초에서 김일권 양산시장, 주창돈 양산교육장, 김동욱 양산경찰서장, 도ㆍ시의원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와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차량 통행 제한 선포식’을 진행했다.
고문 변호사 선임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됐다. 앞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적했던 이종희 의원(자유한국, 상북ㆍ하북ㆍ강서)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또다시 지적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다른 지자체의 경우 변호사 선임을 위촉이 아닌 공모를 통해 좀 더 공정하게 선임하기도 한다”며 “변호사협회 추천 등 다각도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같은 지적은 이번에 선임하는 양산시 고문 변호사 3명 가운데 ㄱ변호사를 적시한 것이다. ㄱ변호사는 지난 6.13 지방선거 때 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상황에서 사실상 경쟁 대상인 당시 시장을 업무추진비 문제로 고발했다. 무엇보다 당시 시장 재임 시절에도 고문 변호사로 활동했었기 때문에, 도덕상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정치에 뜻을 두고 관여했던 사람을 고문 변호사로 둔다는 것은 위험 소지가 있다”며 “선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자동차공학부 4학년 11명은 2018학년도 여름방학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카티아(CATIA) 자격증을 취득했다.
서2동 마을을 지나는 도시철도 2호선 연장구간(종합운동장역) 논란이 결국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장까지 이어졌다. 김태우 의원(자유한국, 동면ㆍ양주)은 개발주택국 도시개발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과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이 지적한 도시철도2호선 연장구간은 양산도시철도 건설 사업과 연계한 것이다. 기존 양산역에서 신설하는 양산도시철도 종합운동장역을 연결하는 사업인데, 연장 노선이 서2동 마을을 스치듯 지나면서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 설계 노선으로는 도시철도 교각이 일부 주택과 3m 남짓 떨어지는 상황이라 해당 주택 주민들은 생존권을 침해받는 상황이라고 주장한다. 김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놓고 양산시가 어떤 대책을 마련 중인지 답변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사업 초기 설명회 때부터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민원도 많
예산 편법과 부당지출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양산시체육회 문제가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됐다. 무엇보다 양산시체육회 이사장이자 최고 책임자는 양산시장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마저 떨어지는 사건이라고 질타했다. 양산시체육회가 내부 감사 결과 지난 3년 동안 예산 낭비는 물론 체육회 임원이 운영하는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현행법 위반과 횡령 가능성까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본지 739호, 2018년 9월 4일자> 우선 A고속관광업체와 계약에서 21명이 참석했지만 30명이 참석한 것으로 예산 처리했다. 기념품 구매에서 입찰을 피하기 위해 구매비를 쪼개면서까지 수의계약을 한 정황도 포착됐다. 2천300원짜리 물품을 4천원에 구매해 가격을 부풀리는가 하면, 체육회 간부가 운영하는 업체에 일감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다. ‘카드깡’ 의혹도 제기됐다. 행사 후 예산이 남을 경우 남은 금액을 체육회 관계자가 운영하는 업체 물품을 구매하지도 않고 결제했다. 박미해 의원(민주, 비례)은 “양산시민 입장에서 참담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시민 혈세로 자그마치 25억원을 지원하는 단체”라며 “양산시장이 최고 책임자로 있는 단체이기에, 예산을 집행하고 관리하는 부분에 있어 양산시 행정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정천모 복지문화국장은 “회계집행 문제로 인해 이번 이사회를 교체하면서 다소 문제가 됐던 정관을 대폭 수정하고, 회계 관련 감사 2명을 선임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양산시체육회 석연치 않은 직원 채용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채용 심사위원 1
늦은 밤 안전한 귀가를 위한 ‘골목길 여성 안전지킴이 서비스’가 시행 2년 동안 단 한 건의 출동 사례가 없었다?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문을 제기했다. 골목길 여성 안전지킴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여성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밤
양산시통합관제센터 인원 부족 문제가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이용식 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은 “얼마 전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보니 근무자 수에 비해 CCTV가 매우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인근 지자체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묻고 인원 확충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제가 알아본 바로는 모니터 요원 1인당 2대의 화면, 즉 24개의 CCTV 화면을 감시하는 게 가장 적절하다고 하는데 우리 시는 1인당 50개 화면을 감시하고 있다”며 “안전행정부 권고 기준으로 맞추기 위해 인원 보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과거와 달리 시민은 CCTV가 치안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믿고 의지하고 있다”며 “만약 관제하는 분이 실수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경상대학교 동물병원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일부 시의원들이 자칫 난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이러한 시설 유치에 양산시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양산시의 적극적인 행보를 주문했다. 임정섭 의원(민주, 물금ㆍ원동)은 지난 1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대학병원이 들어와서 (병원은) 우리 양산시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 지금 유휴부지로 인해 양산시민은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동물병원 유치와 관련해서 부산대로부터 문서라도 하나 받거나 협의를 요청받은 일 있냐”고 묻고 “결과적으로 동물병원 유치는 양산캠퍼스 개발 협약을 위반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이 협약 위반이라고 주장한 것은 부산대학교가 양산캠퍼스를 ‘목적 외’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임 의원은 “고문변호사 자문 결과 부산대는 협약 내용 3조와 6조를 위반했다”며 “이는 목적 외 사용과 동의 없이 타인에게 부지를 양도하는 경
양산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단체의 7년간 해묵은 갈등에 대한 봉합을 주문했다. 여성단체 간의 갈등뿐 아니라 공무원 징계를 요구하는 문제까지 불거진 사안으로, 양산시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다. 여성단체 간 갈등은 2012년부터다. 당시 여성단체 10곳을 대표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선출 과정에서 두 후보가 나서면서 지지 세력으로 편이 나뉘었다. 1표 차의 결과로 갈등의 불씨를 낳았다. 무엇보다 낙선한 후보가 당시 고위공무원 부인 친목단체인 목련회에서 지지했던 것으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신축 중인 주상복합아파트가 준공 후 주변 지역 교통난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아파트 주차장 일부를 기계식(노상이 아닌 기계로 차를 쌓아 올리는 방식, 일명 타워형)으로 계획하고 있어 주변 일대 심각한 주차난이 예상된다. 문신우 의원(민주, 중앙ㆍ삼성)은 “해당 아파트는 교통영향평가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아는데 준공 후 교통 문제에 대해 우려가 크다”고 운을 뗐다. 문 의원은 “특히 인근 남부시장과 상가를 오가는 차량만 해도 이미 혼잡한 상황이라 (종합운동장 앞) 교차로를 통과하려면 신호를 3~4번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 237세대에 상가까지 갖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면 주차난에 교통난까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
양산시가 교통체증으로 인한 운전자 피로 해소와 시민 휴식 공간 조성, 도시 경관 개선 등을 이유로 만든 ‘만남의 광장’이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지난 10일 평생직업교육관에서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관ㆍ학 협력 협약식을 했다. 이들은 힘든 경제 상황이지만 창업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18년도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영산대는 지난 5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착수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드론ㆍ로봇 공학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등급 이내 신입생에 4년 등록금 전액 면제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드론 국가자격증, 드론 교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특별교육비용도 지원한다.
‘하자’냐 ‘미시공’이냐를 두고 시공 업체와 건축기술사 출신 시의원이 끝까지 의견 대립을 보인 물금 A아파트 하자보수 문제가 결국 행정사무감사장 증인 출석으로 이어졌다.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들이 양산소방서를 찾아 소방안전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부산에서 양산을 거쳐 울산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교통망사업 구체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송철호 울산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사업 추진에 좀 더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옥문 경남도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ㆍ강서ㆍ상북ㆍ하북)은 지난달 21일 울산KTX역에서 열린 ‘김해신공항 결정과정 부산ㆍ울산ㆍ경남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용연천 재해취약지 정비사업 5억원, 양산시청 본청 내진보강 3억원,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2억원 등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