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꿈을 싣기 위해 젊은 날 빛나게 굴려온 바퀴마저 쇠말뚝에 묶인 듯 굳어버렸건만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한 도교육청 특성화 홈페이지 통합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국민 공공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보안 강화,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총사업비는 약 2억4천800만원으로 도교육청 부서 12곳에서 운영하는 22개 특성화 홈페이지를 기관 대표 홈페이지에 통합 구축했다. 사업 완료에 따라 연간 유지관리비로 통합 전 대비 해마다 3천700여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는 한 번 로그인으로 경남교육청 통합홈페이지
양산이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양산시가 지난달 27일 경남교육청을 찾아 ‘2018 행복교육지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는 양산시, 밀양시, 남해군을 선정했고, 내년부터 2년간 모두 6억원 사업비 가운데 절반인 3억원을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행복교육지구는 지
동화책보다는 스마트폰, TV를 더 많이 접하는 1학년짜리 아들이랑 함께 그림동화책을 읽었다. 함께 소리 내 여러 번 읽어보는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지난 7일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캠페인을 위한 겨울 활동복을 전달했다. 초겨울 쌀쌀한 날씨에도 우리 아이들 안전한 등ㆍ하굣길을 위해 애쓰는 녹색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따뜻하게 봉사해 달라는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녹색어머니회는 매주 화요일 아침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경찰서와 함께 양산지역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스쿨존 데이로 지정한 매월 30일에는 가방 안전덮개 착용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박규하 교육장은 “녹색어머니회는 경찰청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학교 안전에 더 큰 힘을 실어주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학부모 봉사단체”라며 “이번 전달식으로 녹색어머니 겨울 활
국화향연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물금 워터파크 공연장에서 연신 ‘앙코르’ 소리가 울려 퍼졌다. 양산지역 초등학교 연합 밴드의 솔직담백한 무대가 국화향연을 찾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생 연합 밴드는 상북초, 좌삼초, 삼성초, 화제초, 영천초 등 양산지역 소규모학교 5곳이 함께 구성한 학교 동아리 형식 밴드부다. 첫 무대는 아이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교사 밴드가 YB ‘타잔’으로 열었다. 이후 아이들 무대는 팝 명곡 마이클 잭슨 ‘빌리진’부터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등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으로 채웠다.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열심히 준비한 곡들을 선보일 때마다 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밴드 지도 교사는 “양산 초등학교 밴드는 해마다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그간 노력으로 ‘경
지난해 6월 연립주택을 임차해 입주한 가족이 있습니다. 다만, 사업상 이유로 계약 당사자인 남편 주민등록만 예전 그대로 남겨둔 채 나머지 가족들만 전입신고를 마쳤고, 이때 현관문에 표시된 대로 ‘1층 202호’라고 호수를 기재했습니다.
양산시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양산시 사회적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7 양산시 사회적기업 창업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양산시와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주최ㆍ주관하는 경연대회는 오는 24일까지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참가대상은 양산시 거주자 또는 근무자로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이며, 동일 아이디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부산 노포와 북정을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이 연내 착공할 전망이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은 “현재 부산교통공사가 구간별 시공자를 선정했고, 경남도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사업신고서를 제출한 상태”라며 “국토교통부가 승인하는 대로 즉시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양산선 사업은 2011년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뒤 2012년 8월 주민공청회를 통해 노선을 확정
“그런데 다스는 누구 겁니까?” 지난 11일 중부동 이마트 후문 앞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집회와 서명운동이 펼쳐졌다. 양산 시민의 눈(대표 정세화) 회원들은 이날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 이 전 대통령이 청와대, 국정원, 군 기무사, 극우단체 등을 동원해 불법부정선거를 저지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철저한 검찰 수사를 요구하고 나선 것.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MB정부가 광범위하게 저지른 부정선거는 헌법 파괴행위”라며 “18대 대선은 청와대가 직접 개입한 총체적 관권개입 부정선거”라고 주장했다. 또한 “검찰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수사에 임해야 하며, 증거 인멸 등이 우려돼 구속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명서 발표 후 이들은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퍼포먼스와 서명운
창작동시 시화전은 상북초 아이들 작품이다. 상북초등학교(교장 최영숙)는 지난달 27일 열린 학교 축제인 빛솔축제에서 방과후 프로그램 작품 발표회 일환으로 시화전을 열었다.
양산시민이 즐겨 찾는 지역 등산로 곳곳이 훼손된 후 제대로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낳고 있다. 여기에 등산로 조성부터 현장 상황을 외면한 공사로 오히려 안전사고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지난 11, 12일 본지 취재진이 최근 가을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많이 몰리는 오봉산, 동산장성길 일대를 둘러본 결과 곳곳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금읍 오봉산 등산로 구간 가운데 용국사 진입로에서 물금성당ㆍ정안사 뒤편은 등산객이 발을 잘못 디뎠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정도로 미끄러웠다. 급경사 구간 20여m에 깬 돌을 깔아 놓았는데 하산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대표발의한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환경영향평가법 일부개정법률안>, <화학물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은 생활폐기물 배출자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시설을 설치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시설물 설치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명시했다. 그동안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도적으로 공동주택에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시설을 설치ㆍ운영하고 있지만, 지자체가 이를 지원할 법 근거가 미비해 시설물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입주자들이 부담할 수밖에 없었다. <환경
다음 달부터 웅상지역에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출장이 주 2회로 확대된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은 “12월부터 웅상지역에 주 2회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분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주 1회 웅상출장소에서 ‘찾아가는 구직(실업)급여 상담’을 운영해왔으나, 불편을 제기하는 민원이 계속됐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양산센터 직원 2명이 웅상지역에 주 2회 출장해 2차 실업인정 업무 이후 모든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최초 수급자격 신청과 1차 실업인정은 기존과 같이 양산센
양산마중물봉사회(회장 이재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카페모노(물금읍 범구4길 19)에서 ‘2017 사랑 나눔 바자’를 개최한다.
“이중창 하나만 열어놔도 새벽에 개 짖는 소리 때문에 잠이 깰 정도예요. 아이들 학교 가는 길인데 개사육장 운영해도 되나요?” “새벽부터 너무 시끄럽네요. 잠을 잘 수가 없어요. 근처 사시는 분들 닭소리 들리지 않나요?” 최근 웅상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불만 게시글이다. 가뜩이나 무질서한 도시 개발로 주택과 공장이 뒤엉켜 몸살을 앓고 있는 웅상지역에 이번에는 미처 정비하지 못한 주거환경 탓에 가축과 불편한 동거를 해야 하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소주동 백동초에서 15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개 사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철창에 갇힌 개들이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짖어대는 통에 이웃들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욱이 개 사육장 앞 인도는 아이들이 학교 통학로로 이용하는 길로 자칫 아이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사진 위) 하지만 개 사육장을 제재할 방법은 없다. 현행법상 농장 면적 60㎡ 이상이면 가축 분뇨 배출시설 신고, 인ㆍ허가를 받아야 하고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m 이내 설치될 수 없는 금지시설이다. 하지만 이 농장은 소규모로 금지시설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같은 법적 허점 속에 개 사육장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은 물론 대단지 아파트와도 근접해, 소음과 악취 등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개 사육장 주인은 “민원이 많을 때는 1년에 80번도 받아 봤다”며 “법적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주민 불만을 받아들여서 돌담도 높게 올리고 철제문도 설치해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평산동 평산근린공원
양산시립도서관이 내달 7일 목요일 오후 7시 소설 ‘신의 그릇’ 저자 신한균 도예가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한글교실 어르신 200여명이 동원과학기술대학교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양산시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40여명은 지난 9일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와 순천시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