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이곳 소토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난 양산사람이 됐다. 양산에서 살면서 가장 놀랐던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작은 도서관이 있다는 것이었다.
양산시니어클럽(관장 황은일)은 2018년 어르신일자리ㆍ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시장형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사업 활동에 지장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작업(양산지역 내 생산업체와 협약을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이 대운산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에 400㎡ 규모 얼음썰매 체험장을 개장했다. 대운산자연휴양림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썰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오는 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379-8670.
양산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양산지역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한다. 경남도 최초 사업이다. 양산시는 전액 시비로 1억7천만원을 편성해 376곳 양산지역 모든 어린이집 보육실과 유희실에 공기청정기 임대료 50%를 지원한다. 공기청정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필터 교체 비용을 지원(최대 연 2회)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보육실은 영유아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이다.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하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환기에 어려움을 겪어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이 더욱 악
모두의 기대를 안고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정유년은 국내 정치적으로 드라마틱한 사건과 파격적인 결과들의 연속이었다. 이런 국내 정치적 요소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부각된 면이 있지만 한반도 안보는 6.25 이후 가장 위험한 수위까지 도달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에 플라톤 ‘국가론’을 읽는 독서바람이 불고 있다. 이 같은 독서 바람의 근원지는 지난해 만 14세에 영산대 법학과 수시모집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홈스쿨링 천재소녀 이지영 양이다. 소주동에 살고 있는 이 양은 이미 지난 11월 부구욱 총장과의 특별면담에서 ‘문학과 역사, 철학 분야의 기본 소양 공부를 할 것’을 권유받아 플라톤의 국가론을 추천받았다. 이 양은 면담 후에 곧바로 도서관으로 달려가 플라톤의 ‘국가론’을 대출했고 이러한 사실은 언론을 통해 화제가 됐다. 첫 만남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부 총장은 이후 이 양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 아직 입학 전이지만 수시로 전화통화를 하면서 근황을 물어보고 입학 전 마음가짐을 당부하기도 했다. 전화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이 양과 직접 만나 국가론을 읽은 소감에 대해 토론을 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부 총장은 지난달 8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총장과 함께하는 고전 읽기 독서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이 양과 법학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독서토론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0일 양산캠퍼스에서 열린 두 번째 독서토론에서는 플라톤이 주장하는 정의, 이데아, 철인정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부 총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도말순)가 ‘여성친화적 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해마다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주)엠텍, (주)크루디앤피 등 업체 2곳을 선정했다.
하영근 행정국장과 서수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강대웅 하북면장, 조남순 보건사업과장 등 간부공무원 4명이 지난달 31일 명예퇴직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하영근 행정국장(59)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원동면과 내무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5년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중앙동장으로 발령받았다. 2013년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해 도시개발사업단장, 2016년 1월부터 행정국장으로 근무했다. 서수원 농업기술센터 소장(58)은 1979년 원동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10년 4월까지 원동면에서 근무했다. 2010년 4월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하북면장으로 발령받았고, 2017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이 지자체가 운영하는 폐기물처리시설 대상 환경부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은 2010년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일일 음식물류 폐기물 60톤, 가축분뇨 70톤을 혐기성 소화(세균이 고농도 유기성 고형물을 분해하는 공정)를 통해 바이오가스를 생산, 전력으로 판매하고 소화슬러지는 퇴비를 만들어 농가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2013년 12월 말 준공해 2014년부터 가동에 들어갔고, 2016년 전국 바이오가스화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운영 초기 문제점을 개선하고, 바이오가스화시설 발전효율을 향상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시설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17년 운영실태 평가 결과를 보면 다른 지자체는 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량 처리하지 못해 외부 민간업체에 위탁하고, 바이오가스 이용 효율도 낮지만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일일 평균 75톤가량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량 처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혐기성 소화조 효율이 높고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전량 이용해 환경기초
양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전재근)이 지난달 27일 창립 29주년 기념과 함께 회원 송년 모임을 북부동 영광축산에서 진행했다.
양산시가 농업인 농산물 가공품 생산 지원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양산시는 지난 2016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도ㆍ시비 10억원 등 15억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 내 2층, 499㎡ 규모로 건축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불과 6개월도 남지 않았지만 기본적인 선거구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인구수 변동으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구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선거구 획정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지역 정치권에 일대 혼란이 우려된다. 광역의원인 경남도의원과 기초의원인 양산시의원 선거구가 결정되기 위해서는 우선 국회가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 하지만 선거구 획정 주체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가 이렇다 할 논의조차 진행하지 못한 채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면서 선거가 임박해서야 ‘졸속 획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5일 선거구 획정을 위한 기초안을 정개특위에 제출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양산시가 선거구 조정 대상에 포함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 양산에 경남도의원 1명 늘어날까? 양산시 경우 도의원 수가 1명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국회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국회의원 1명당 도의원 2명 이상 선거구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현재 양산시 도의원 선거구는 제1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와 제2선거구(중앙ㆍ삼성ㆍ동면ㆍ양주), 제3선거구(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로 나뉜다. 도의원 수가 늘어난다면 웅상 4개동인 제3선거구는 변동 없이 동면ㆍ양주를 새로운 선거구로 분리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또한 제1, 2선거구를 조정해 인구가 급증한 물금과 원동을 하나의 선거구로 묶고, 원도심 지역인 중앙과 삼성, 강서, 상북, 하북을 또 다른 선거구로 묶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도의원 선거구는 국회의원 선거구 틀 안에서 정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역시 지금으로서는 ‘깜깜’이다. 도의원 선거구는 의원 정수는 물론 구체적인 선거구까지 모두 법으로 정한다. 결국 도의원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후보들은 국회만 쳐다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의원 선거구는 국회에서 총 정수만 정한다. 이후 경남도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선거구를 조정한다. 획정위원회가 획정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하면 다시 도의회를 거쳐 조례를 개정해야 선거구가 정해진다. 선거법에 따라 획정위원회가 획정안을 제출해야 하는 법정 마감시한은 지난달 12일이었다. 국회 정개특위가 파행을 거듭하면서 경남도선거구획정위원회 역시 개점휴업 상태다. 이미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고, 1월 중순 3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기초의원 총 정수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구 조정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기대하는 것은 애초부터 무리다. 다만, 시의원 선거구는 도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도의원 선거구 획정에 따라 시의원 선거구도 조정이 불가피하다. 즉, 앞서 설명한 안처럼 물금과 원동이 독자 도의원 선거구로 조정되면 양산시의원 가 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에서 ‘강서’가 다른 선거구에 통합될 수밖에 없다. 달아오르는
6.25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고 이행우 하사(20사단)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외국인 근로자를 위로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경남도가 올해부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18개 시ㆍ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전담인력 교육은 물론 본격적인 현장 중심 맞춤ㆍ밀착형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신주초등학교(교장 임인철)는 지난달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교육가족들이 함께하는 챔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2일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CYS-Net과 함께하는 2017 청소년 상담축제’를 열고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활동 보고와 평가 시간을 가졌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보건복지부 지정 ‘상급종합병원’으로 다시 지정됐다. 지난 2015년 최초 지정에 이어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달 26일 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41개 종합병원과 함께 2020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하게 된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국 10개 권역별로 중증 질환 환자 진료와 연구를 담당하는 병원이다. 병원 지정을 위해서는 진료는 물론 수련의 교육, 각종 인증, 병원 시설과 환경, 첨단의료장비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재지정과 함께 ‘의료기기 중개 임상시험 지원센터’(이하 센터)에도 선정됐다. 지난달 21일 보건복지부는 18개 기관 가
허용복 어학원 허용복 전 대표원장이 6.13 지방선거 바른정당 양산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허 전 원장은 지난달 2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허 전 원장은 지난 30여 년 정치 활동은 험난하고 힘든 고통의 길이었다며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야당 생활을, 이번 양산시장 출마를 끝으로 30년간 정치 생활을 접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04년 정치에 직접 참여해 시의원 두 번, 도의원 두 번, 국회의원 등 야당이 가장 힘들고 척박할 때 주저 없이 출마했다”며 “(6.13 지방선거에
박대조 양산시의원(민주, 서창ㆍ소주)이 6.13 지방선거 양산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당원과 시민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지난 3년 6개월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현장에서 노력했다며 “시민 삶이 지금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숙원 사업들도 하나씩 추진해 왔다”고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지난 여름과 가을, 양산 전역에서 시민 목소리를 들을 때 많은 지지자께서 ‘이제 민주당이 이길 때가 됐다’, ‘젊은 박대조가 이겨서 우리 양산을 바꿀 때가 됐다’고 격려해줬다”며 “무능과 적폐를 청산하고 아름다운 양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지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