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에서 가장 오지라 할 수 있는 원동면 배내골과 시내 중심지역이 이어진다. 양산시가 어곡마을과 에덴밸리리조트를 지나 배내골로 이어지는 지방도 1051호선을 따라 직행좌석버스(1000번)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24일부터 양산역환승센터에서 배내골까지 약 28km를 오가는 직행좌석버스가 하루 4차례 운행을 시작했다.
올해 역시 양산지역 고등학생에게 여름방학은 하나마나한 일정이 돼버렸다. 학교마다 2~3주 가량 여름방학을 계획했지만, 보충수업 일정을 빼면 일부 학교는 고작 3일간 방학을 보내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양산지역 고등학교 대부분 지난 21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방학기간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짧게는 2주부터 길게는 3주 정도다.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인문계 고교가 여름방학 일정을 길게 배정할 수 없는 한계에다, 올해는
양산을 포함한 경남지역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학생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가운데 대다수 학생이 학교폭력을 목격했을 때 적극 도움을 주겠다고 답했다. 지난 12일 경남교육청은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으로 부도덕한 행위로 가맹점에 매출 피해를 안긴 가맹본부나 소속 임원은 가맹점이 입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법을 고쳐 배상 규정을 가맹계약서에 넣을 방침이다. 앞서 김관영 국민의당 국회의원은 최근 프랜차이즈 업체 오너 추문, 일탈로 인한 불매운동으로 경제적 피해를 본 가맹점주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일명 ‘호식이 배상법’이다.
지난 1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공연 시작을 1시간 반이나 앞둔 오후 6시부터 이미 공연장 안은 양산시립합창단 공연을 보기 위한 시민으로 북적였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도 다양했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19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의료산업 및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의료산업과 관련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연구시설ㆍ장비 공동사용 ▶
지난 주말 고등학생 9명과 함께 ‘성격심리검사를 통한 나의 미래 찾아보기’라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각자 성격검사 결과지를 나눠준 후 “각자 성격에 딱 맞아 떨어지는 20년 후 근사한 내 모습을 한번 그려보자”고 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17일 초진환자 통합진료실 문을 열었다. 치과병원은 “극심한 치통이나 치주염, 단순 발치 등 당일 빠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관련 진료과를 원스톱으로 연계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등 4
상담센터가 붐빈다. 상담이 필요한 사람이 많아진 탓이다. 인구도 늘어나고 공공서비스로써 상담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특히 부모 상담이 많다. 부모 역할은 평생 해야 하는 탓도 있겠지만 아이 키우기가 너무 힘들다고 한다.
나를 가둔 벽에서 내가 만들어 갇힌 벽과 누웠다 앉았다, 또 누웠다 탈출에 초점을 맞춘다 주섬주섬 걸치고 집 현관문을 연다
국민연금에서는 2012년 5월부터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대부(국민연금실버론)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수급자에게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ㆍ월세자금, 재해복구비 등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정한도 내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해 드림으로써 노후 생활 안정지원과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Procrustean bed)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 주인공인 프로크루스테스는 아테네로 가는 길목을 지키다 지나가는 행인을 유인해 집 안에 들어오게 한다. 곧 편안하게 쉬라며 자신 침대를 내어준다.
지난 22일 오전 평산동 한 아파트 단지 뒷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양산소방서 신고 시각으로는 오전 9시 11분이다. 산불이 나자 양산시청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등 70여명이 진화에 나섰다. 조림작업으로 쌓아 놓은 나무 등이 불에 타면서 진화 초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소방헬기 2대까지 동원하면서 불길을 잡았다. 양산소방서 추산 피해면적은 0.5ha이며 편백나무 700본 정도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행
양산YMCA(이사장 강형걸)는 청춘들이 지역에 대해 속 시원히 말할 수 있는 모임인 ‘청춘공감’을 운영한다. 청춘공감은 청년들이 주제에 따른 정책 토론과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내달 10일 ‘청년권리 찾기, 기본소득 Talk Talk’이라는 주제로 청년 기본소득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9월 23일에는 ‘양산청년 원탁 토론’을 진행, 청년들이 양산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에 소아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양산부산대병원은 병원 중앙진료동 지하 1층에 9병상 규모 소아 전용 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히고 노환중 병원장과 남상욱
양산시가 추진 중인 항노화 산업 등 신성장 산업이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양산지역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양산시는 “앞으로 양산시 항노화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10여년 동안 개발 요구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을 위한 동력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은 바이오헬스산업 국가 거점을 경남과 부산, 울산 등 동남권 중심인 양산시에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의생명 교육ㆍ연구시설과 병원 기반 산ㆍ학ㆍ연ㆍ병원 바이오 헬스 협의체(클러스트, cluster)를 구축해 항노화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이다. 문 대통령이 선거 당시 공약으로 제시한 내용인데 최근 국정운영 5개년 계획 가운데 지역공약 이행방안에서 확정했다. 문 대통령은 경남을 동남권 경제혁신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모두 8개 경남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양산지역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이 그 가운데 하나다. 양산시는 “그동안 경남도와 함께 본 사업을 국정과제화 하기 위해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지역공약 이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며 “국정기획자문회의, 국회,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향후 특화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전략을 마련하고 세부과제를 도출
양산시가 신도시지역에 지하수 개발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로 지반 침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조처하고 앞으로 신도시 전역을 지하수 보전구역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대동마을부녀회(회장 석연옥)는 지난 16일 대동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50여명에게 초복을 맞아 점심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평산동에 있는 정종사(주지 여해 스님)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620만원 상당 쌀 20kg 124포를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환)에 기탁했다.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김상읍)이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나동연 양산시장을 초청, 노ㆍ정 간담회를 가졌다.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나 시장과 양산시의회 이호근 의원(자유한국, 양주ㆍ동면)을 비롯해 한국노총 양산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