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핵심은 결국 ‘행동’이다. 협상은 상대가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기 보다 나와 상대에게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실천하는 게 협상 성공 열쇠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지난달 25일 회원기업 대표와 임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CEO 조찬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는 최철규
본지 제6기 지면평가위원회가 꾸려졌다. 박언서 위원(동원과기대 교수)을 위원장으로, 허명숙 위원(희망웅상 평생교육사)을 간사로 위촉하고 모두 8명 위원으로 6기 지면평가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지난 1일 제127주년 세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한국노총양산지역지부(의장 김상읍)가 지난달 28일 기념행사를 열고 모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윤영석(자유한국, 양산 갑)ㆍ서형수(민주, 양산 을) 국회의원,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 심경숙 부의장, 구자웅
양산시가 지난해 태풍 ‘차바’ 이후 양산천을 가로지르는 교량들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섰다. 양산시는 교량 9곳에 대해 신설ㆍ재가설할 방침이다. 먼저 양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모두 335억원을 들여 북정배수펌프장과 유산교를 잇는 양산2교를 신설한다. 길이 200m 왕복 4차로 규모 양산2교는 애초 예산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 양산일반산업단지가 정부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농사일은 남자들이 주로 하기 마련이다. 남자 일, 여자 일이 따로 있어서가 아니라 농사라는 게 대부분 육체노동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동면 법기리에 위치한 도원농장은 좀 다르다. 엄밀히 말하자면 ‘다르게 시작했다’가 정확한 표현이지만.
포근한 햇살이다. 가족, 연인과 잔디밭에 앉아 도시락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싶다. 하지만 온통 뿌연 하늘 탓에 숨쉬기마저 꺼려질 정도다. TV에서는 연신 ‘미세먼지가 어쩌고… 황사가 어쩌고…’하며 우울한 소식만 들려온다. 그 때문인지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날은 코가 꽉 막혀 답답하고 입안은 늘 푸석한 느낌이다.
양산시에서 공공취업지원기관을 통해 일자리 찾기에 성공한 사람이 경남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양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해 1천80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에서 공공취업기관을 통해 취업한 사람 6천298명 가운데 29%를 차지한다. 창원시(654명)와 김해시(366명) 등 인근 도시와 비교해도 차이가 크다. 공공취업기관 취업자는 공공근로를 제외한 공공일자리와 양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해 민간 기업에 취업한 인원을 합계한 것이다. 지난해는 1년 동안 3천187명이 양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에는 65세 이상 취업자가 761명(42.1%)으로 많았다. 이는 노인일자리사업이 공공취업
양산남부시장이 오는 10일까지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양산남부시장 상인회와 번영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지난달 28일 전통시장 특색을 살린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경품추첨,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5일 어린이날과 6일,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장 내 ‘로보카폴리’ 도장이 비치된 장소 4곳을 찾아 엽서에 도장을 받아 오면 친환경 장바구니(에코백)를 선물로 준다. 8일과 9일 이틀 동안은 선착순 25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구매하면 1만원짜리를 추가로 선물한다. 지난달 28일 이후 온누리상품권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양산시가 오는 9월 개최하는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상징물과 구호, 표어 등을 선정했다. 양산시는 조현명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체육ㆍ문화ㆍ예술 전문가, 대학교수 등 8인으로 구성한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지난달 26일 열어 5개 분야 11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구호는 ‘뭉쳐라 경남도민, 펼쳐라 생활체육’으로 결정다. 표어는 ‘행복가득 양산에서 건강꽃핀 생활체육’을 선정했다. 대회 상징은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경남도민과 양산시민이 함께 환호하며 두 팔 벌려 달려가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마스코트는 양산천을 배경으로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달려가는 모습을 선택했다. 포스터 역시 각종 스포츠를 표현하는 일러스트 이미지를 양산천 구름다리와 어울리게 배열한 작품을 뽑았다. 양산시는 “이
양산시가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 지방규제개혁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양산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방규제개혁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해마다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고 행태 개선을 통해 규제애로 해소 정도를 평가하는 사업이다.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투자 기반조성 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양산시는 2014년부터 연속 규제개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양산시는 ‘건축 민원도우미’ 건축상담실을 운영해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한 바 있다. 어곡폐수종말처리시설 공동처리구역 확대를 통해 산단 입주 기업 운영비 절감에도 도움을 줬다. 양산시는 “지방규제개혁 중심 사업인 푸드트럭을 적극 도입한 결과 도내 최대인 12대를 운영 중이고, 각종 행사장에 이동영업을 권장해 수익 창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olit.go.kr)를 통해 매월 15~20일 사이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23~28일 사이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자료 가운데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양산시가 2018년 대학입시설명회를 시작한다. 11일 오후 6시 웅상문화체육센터, 19일 오후 6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등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입시설명회는 이남열 와이즈멘토 한국진학정책연구소장을 초청해 생생한 대입 진학정보 전략을 제공한다.
양산시가 원동면과 상북ㆍ하북면을 잇는 도보여행(트래킹, trekking)길을 만든다. 옛 선조들이 산을 넘어 장터를 찾아다니던 길을 복원하는 형태로 사업명도 ‘장터길 복원 사업’이다. 장터길 복원 사업은 크게 4개 구간으로 총 사업비는 4억8천700만원을 예정하고 있다. 먼저 원동면 배내골 대리마을에서 시작해 영축산 자락 염수봉을 잇는 2.9㎞ 구간이다. 등산로 604m를 신설한다. 통나무 계단과 줄 난간, 통나무 도랑(개거) 등을 만들고 안내판과 이정표, 표지판을 곳곳에
양산시 ‘The 좋은 부모교실’ 문이 열렸다. 지난달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수강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양산시 더 좋은 부모교실 개강식을 진행했다. 더 좋은 부모교실은 예비부모, 신혼부부, 임신 중 부모, 영ㆍ유아 부모, 초등 저학년 부모 등 양육정보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양산시민이
입주 직후부터 하자 발생으로 입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온 물금읍 범어리 그린피아 아파트(옛 근로자복지아파트)가 25년 묵은 한을 풀기 위한 걸음을 시작했다. 양산시와 그린피아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달 27일 범어새마을금고 4층 대강당에서 ‘그린피아 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그린피아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계획 용역을 맡은 (주)한가람에서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정비계획 기본방향은 주변 주거지역과 대상지 현황을 분석해 주변지역과 연계한 재건축이 되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재건축 단지 내부와 주변 지역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주거 쾌적성을 고려한 최적의 계획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규모는 현재 300세대에서 459세대로 늘어나게 된다. 용역업체는 68㎡ 102세대, 84㎡ 357세대를 계획했다. 면적은 1만7천841㎡ 그대로지만 용적률은 104%에서 최대 300%까지 늘어나게 된다. 높이 역시 기존 6층에서 지하 3층, 지상 최대 30층까지 높아진다. 해당 부지가 제3종일반주거지역인 만큼 원래는 <양산시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용적률 250%를 초과할 수 없지만, 최근 개정된 <건축법> 제8조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제4조에 따라 재단장(리모델링) 구조를 적용할 경우 300%까지 가능한 점을 노린 것이다. 높이 역시 25층이 최고층이지만 리모델링 구조 적용으로 30층까지 높일 수 있다. 아파트 구조는 가로로 길게 늘어진 기존 형태에서 ㄱ, ㄴ, ㄷ자 밀집형으로 바꿔 공간 사용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실제로 구조 변경으로 옥외 생활공간은 기존 8.19%에서 48.97%로 크게 늘어나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조경은 27.8%에서 18.15%로 줄어들었지만 녹지 공간은 6.29%에서 26.93%로 늘었다. 단지 서쪽 주진입로에 교통량이 많고 종단 경사가 심해 원활한 차량소통과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주출입구 위치를 남동쪽으로 바꾸고, 종단 경사를 활용해 주출입구는 지하 3층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진입로 인근 도로 역시 기존 보다 각각 4m, 2m 확장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단지 동쪽에 폭 2m 규모 보행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다만, 용역업체는 현재 계획은 초기 단계 정비계획인 만큼 실제 조합 구성 이후 진행할 실시설계에서는 상당 부분이 내용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용역업체측은 “옥외 공간, 조경녹지 등 단지 내 주거환경 쾌적성 관련 지표가 기존보다 크게 개선
양산시 공동육아나눔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어버이날 기념 ‘아이와 함께하는 비누꽃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수업을 시작으로 우리 아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알아보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오감놀이’, ‘유대인 자녀 교육법 하브루타’ 특강을 차례로 마련했다.
강서동 재향군인여성회가 배순남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박창희 사무장, 정연숙ㆍ임옥경ㆍ김정수ㆍ김미숙ㆍ조효숙 회원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강서동 재향군인여성회는 지난달 26일 양산시재향군인회 사무실에서 발대식과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배순남 초대회장은 “양산시 재향군인회가 처음 창립할 때 잠시 인연이 있었는데 이번에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좋은 곳을 찾는 차에 지인 소개로 이렇게 어려운 발걸음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생활폐기물을 배출하고 처리하는 과정,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원순환 체험학교가 7월부터 열린다. 양산시는 양산지역 내 중학교 14곳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체험학교’를 실시한다. 교실을 벗어나 자원회수시설과 바이오가스화시설
아이들을 위한 날, 5월 5일을 맞아 양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양산초 총동창회 신임회장에 손수득 씨가 취임했다. 지난달 30일 양산초에서 ‘제7ㆍ8대 양산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이ㆍ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7대 박원현 회장에 이어 8대 손수득 회장이 총동창회 수장으로 취임했다. 손수득 회장은 “동문이란 같은 뿌리라 생각한다.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도 무성하고 아름다운 꽃도 피우고 풍성한 열매를 맺어 수확 기쁨을 줄 수 있다”며 “선배 지혜와 경험은 후배에게 더 없이 좋은 재산이 되고, 후배 새로운 감각이 함께 어우러져 더 좋은 모습을 이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