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가 ‘다문화가정 친정 나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4일 오후 2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정 다섯 가족을 초청해 선정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봄 축제 메카인 양산시! 3월부터 미나리 축제, 매화 축제가 열린 원동면을 찾아 가야진용신제 봉행 참관을 했습니다. 가야진용신제는 삼국시대부터 1천400년 이상 낙동강변 가야진사에서 삼용신에게 지내 온 국가 제례와 풍물놀이가 결합한 민속놀이로, 경남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4월의 봄날치고는 강바람이 많이 불던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 소속 하모니카동아리 풀꽃향기(회장 이영섭)가 지난 4일 삼호동에 있는 이화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했다. 풀꽃향기는 이날 ‘오빠생각’, ‘섬집아기’ 등 동요를 연주해 아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을 본 아이들도 큰 박수로 화답했다.
2006년, 가(歌)ㆍ무(舞)ㆍ악(樂)으로 지친 사람들 마음을 달래기 위해 벽재국악예술단(단장 이세준)이 창단했다. 단체 이름에 ‘국악’이라 명시돼 있지만, 사물놀이부터 양산학춤, 가야금 병창, 경기민요와 우리춤, 전통가요에 이르기까지 종합 예술을 선보이는 단체다.
(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회 제7대 지회장으로 우은정 씨가 취임했다. 지난 1월 한국농아인협회 임원 선거에서 당선한 우 신임회장은 3일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정희 전 경남대 교수가 미국 국무부 초청으로 1년 간 미국해양대기관리처(NOAA, National Oceanic and At mospheric Administration) 연구원으로 일하게 됐다. 김 전 교수는 내년 3월까지 워싱톤DC에 있는 연구원에서 해수면 기준 설정 연구사업(GRAV-D)에 전문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확한 해수면 기준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변화, 태풍ㆍ허리케인, 해일 등 자연재해 대비와 방제에 중요한
김효훈 전 국무총리실 민원담당 행정관이 바른정당 양산 갑 지역구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조직위원장은 지난 6일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에 불어 닥친 심각하고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그마한 힘을 보태기 위해 바른정당 양산 갑 지역구 조직위원장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기로 결심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바른정당 조직위원장으로서 도ㆍ시의원 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 등 정치일정을 바르고 정직하게 따르면서 사회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당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산시가 항노화도시를 향한 발걸음을 분주히 하는 가운데 건강도시 양산을 위한 ‘제16회 양산시민생활체육대회’가 지역 곳곳에서 열렸다. 시민건강과 시민행복, 시민화합을 목표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을 위해 준비한 이번 대회에는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23개 종목에서
중앙동문화체육회는 지난 7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열고 제10대 중앙동문화체육회장으로 김병주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제가 문화체육회에 몸을 담은지도 10년이 지났는데 지금까지 역대 회장이 만들고 물려준 소중한 자산과 역사를 제가 책임감을 느끼고 하나하나 받아 중앙동문화체육회가 양산 중심에 설 수 있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함께하는 중앙동, 활기찬 중앙동’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회원 여
양산시 자전거연맹 초대 통합회장으로 정용영 씨가 취임했다. 정 신임회장은 지난 7일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체육회장)으로부터 연맹기를 건내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정 초대회장은 자전거 대중화를 위한 홍보와 청소년 선수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오늘은 사이클연맹과 자전거연합회로 분리 운영돼 오던 것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전거연맹으로 통합, 첫 발걸음 내딛는 역사적 순간
서창동(동장 이원율)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으로 지역주민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 ‘읍ㆍ면ㆍ동 복지허브화’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 봄꽃이 톡톡 꽃망울을 터트리는 완연한 봄입니다. 모처럼 야외나들이라 생각하시고 많이 드시고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성대학교 신임 총동창회장으로 한옥문 양산시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이 선임됐다. 지난달 30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열린 경성대학교 총동창회 2017년도 상반기 이사회에서 한 의원을 이사진 추대로 제13대 총동창회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평생교육원은 지난 4일 ‘양산시 퍼스트 리더 양성과정’ 제3기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태춘 경남도의원, 양산시의회 심경숙ㆍ박일배ㆍ이상정 의원, 박종서 웅상출장소장 등을 비롯해 교육생과 평생교육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학기를 맞았다. 퍼스트 리더 양성과정은 퍼스트 웅상 실현과 화합,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리더를 양성하고자 개설한 시민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2기까지 모두 56명의 지역리더를 배출했다. 이번 퍼스트 리더 양성과정에서 교육생들은 4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8개월 과정으로 영산대 평생교육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평생교육원은 ‘제6기 여성리더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 손영우 동원과기대 부총장을 비롯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들은 8개월 간 교육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여성리더대학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여성친화도시로 재선정된 양산시가 지역 여성들 잠재력을 개발하고 차세대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시민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여성 사회활동참여와 여성리더 역할 수행을 돕고,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산시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ㆍ운영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4월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2시간씩 수업받을 예정이다. 교육과목은 여성인력자원을 개발할 스피치,
투표권 없는 청소년들도 내달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모의투표를 진행하고 대통령을 뽑는다. 가상으로라도 청소년들이 직접 대통령을 뽑아 만 18세 이하 참정권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양산YMCA는 지난 5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청소년이 뽑는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양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청소년 모의투표 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모의투표는 양산YMCA 등 한국YMCA전국연맹과 청소년YMCA연합이 선거 연령 인하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기획한 행사다. 양산지역은 양산지역 청소년YMCA 연합회를 비롯해 물금고ㆍ범어고ㆍ양산여고 학생회, 청소년동아리 초아ㆍ라마ㆍ푸르미ㆍ바른봉사단ㆍ유아리너스 등이 함께 운동본부를 구성했다. 운동본부는 “양산지역은 중학교 14개, 고등학교 11개 등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세에서 19세 청소년 1만9천136명이 사는 젊음의 도시”라며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이 시민으로서 자기 목소리를 내며 스스로 책임과 권리를 지키는 것은 필요하며 그것을 위해 우리가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8세 참정권 실현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은 각 정당 정치논리에 의해 임시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했고 3월 정기국회에서도 움직임이 없었다”며 “운동본부 출범을 시작으로 양산 청소년들이 직접 대통령을 뽑는 모의투표 참여를 통해 청소년 목소리를 양산지역에 널리 알리고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에 당사자로서 참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1869년(고종 6년) 당시 양산군 세금 수입 대부분을 차지했던 노른자위 구포면이 동래군에 편입됐다. 양산군민은 이에 분개해 구포를 양산 관할로 환속하려 양산군수와 관찰사, 의정부에 상서문(上書文)을 올리는 등 갖은 노력을 다하지만 좀처럼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양산군민은 우석규와 이기수, 서상노 세 사람을 대표로 뽑아 한양으로
지난해 말 (가칭)명동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로 거론됐던 명동지역 범살미(야산)를 주거단지로 활용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이 지역에서 나오고 있다. 이미 채석을 시작해 자칫 흉물로 남을 가능성 있어 여타 개발 사업을 추진하자는 것인데, 인근 주민들은 불편한 속내를 비치고 있다. 웅상발전협의회가 지난달 열린 도ㆍ시의원 간담회 자리에서 일부 업체가 추진하다 보류한 명동산단 부지를 주거단지로 전환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후 지역인사들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이 회자되면서 웅상지역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웅발협은 “웅상지역은 중견도시 규모의 도로, 식수, 산단(일자리) 등 도시기반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주거지 가용면적만 충분하다면 인구유입 효과가 클 것”이라며 “웅상을 큰 그림으로 봤을 때 주거용지가 부족한 상황으로, 명동산단을 추진했던 부지를 주거단지로 개발하면 회야강 중심으로 동ㆍ서부가 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웅상지역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 더욱이 체육시설을 목적으로 범살미 일부가 이미 채석된 상황으로,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자칫 도심 속 흉물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 우기철 빗물에 깎여진 능선에서 토사가 쓸려내려 오는 등 주민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2차 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인근 주민 생각은 다르다. 주거단지 개발을 위해서는 채석작업이 선행돼야 하는데, 수년에서 수십 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채석작업으로 인해 주민 피해가 극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명동산단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해 말 명동산단 투자의향서를 보면 범살미 가운데 대략 15%에 해당하는 22만7천여㎡를 개발하겠다는 것으로, 당시 전문가들이 이 정도 규모 산을 깎아 내리려면 200만 루베, 25톤 덤프트럭 10만여대분 채석 작업을 해야 하는 규모라고 들었다”며 “더욱이 현재 이곳에 체육시설로 허가를 받아 2010년 착공했는데 현재도 공사를 하고 있다. 체육시설이 목적인지, 채석이 목적인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명동 산 102 일대 2만1천120㎡ 부지가 골프연습장 조성과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목적으로 2010년 11월 공사에 착공했다. 당초 지난해 9월 준공이었지만 공사 기간 연장으로 올해
ㆍ작가와의 만남 ‘글배우와 커피 한잔’ : 4월 29일 오후 7시. 고등학생 이상 양산시민 70명 대상, 4월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yangsan.go.kr)에서 선착순 신청 ㆍ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 :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5~9세 대상,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전화(392-5932)와
“세대와 지역이 소통하고 따뜻한 생명의 기운이 넘쳐날 수 있도록 돌봄과 나눔, 사랑과 헌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섬길 것을 약속합니다” 올해부터 양산YWCA를 이끌어 갈 허영미 신임회장 각오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