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0회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 제1차 정례회가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5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시작으로오는 23일까지 19일 동안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행정사무감사는 8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진행, 19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심의 조례는 <양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이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비롯해 모두 30건이다. 조례안 외에 <그린피아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영지정(안)에 따른 의련 청취의 건>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운영 규약 동의안> 등도 처리한다. 정경효 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으로 국정운영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지역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치열한 국비 경쟁이 예상된다”며 세부적인 대응체계와 전략방안을 마련을 양산시에 주문했다. 더불어 “지난해 태풍 차바 이후 일부지역 수해 복구지연과 양산천 복구가 상당히 저조해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정 의장은 “어제 재발한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양산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특별히 관심을 갖고 대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내 안의 작은 꿈 더 넓고 큰 세상으로 향한다 착한 길 이끌어주는 투명한 지팡이 하나
제주와 전북 군산, 부산 기장군 토종닭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발견된 가운데 양산지역에서도 AI H5 항원이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지난 4일 원동면 화제리 한 농가에서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H5 양성반응이 나와 양산시는 경남 축산진흥연구소에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의뢰했다. 이번에 양성반응이 나온 농가는 지난달 23일 전북 군산 종계 농가에서 가금류 150여수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산시는 AI 확산을 우려해 이 농가를 포함, 인근 농가 14곳 944수를 도태하고 닭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검사를 진행해왔다. 양산시는 H5 항원이 검출되자 곧장 비상근무체제로 돌입, AI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확산 방지를 위해 살처분 대상농가인 원동면ㆍ동면 지역 역학관련 농가 6곳과 과거 중개상 거래 농가 8곳 농장주와 농장 내 모든 물건에 대해 즉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한 해당지역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 운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초동방역팀을 운영, 주변지역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긴급재난문자를 전송해 일반인 농가 방문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촛불집회, 장미대선을 거치며 대선지형이 달라졌다. 지역 몰표가 완화된 대신 세대 간 대결 양상이 뚜렷해졌다. 이런 갈등은 계속될 것 같다. 1955년에서 63년생이 1차 베이비붐 세대이고, 68년에서 74년생이 2차 베이비붐 세대라고 한다. 1차 베이비붐
고3 때였다. 성경공부시간에 선생님께서 예수님 십자가에 대해 설명한 후 우리에게 물었다. “너희는 예수님을 어떤 분이라 생각하니?”
부산교통공사가 지하철 주차장을 특정 민간업체가 전용으로 사용하도록 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이 문제가 되고 있다. 교통공사가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 장애인 전용주차공간 가운데 1/3을 민간업체 전용으로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본지 675호, 2017년 5월 16일자> 현재 양산역 주차장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은 모두 15면이다. 교통공사는 이 가운데 5면을 양산역 상가에 입점해 있는 민간업체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주차 공간이 2/3로 줄어든 것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특성을 고려해 장애인 전용 주차장은 보통 도시철도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이나 이동이 편리한 곳에 마련한다. 그런 공간을 민간업체 전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정작 장애인은 출입구와 멀리 떨어진 일반 주차공간에 차를 세우고 이동하는 불편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한다. 그나마 주차 공간이 남아 있기라도 하면 다행이지만 양산역 주차장은 출ㆍ퇴근 시간 경우 주차공간이 남아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이란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5년 12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맺은 국제협약을 말한다.
우리 신체는 공기가 없으면 버틸 수 없도록 만들어졌으며, 그 공기 또한 적정한 양의 산소(18~23.5%)와 탄산가스(1.5% 미만), 황화수소(10ppm 미만)가 있어야만 한다.
교육이 백년대계(百年大計)란 사실을 모르는 이는 없다. 국민 모두가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누구나 전문가처럼 문제점 하나 둘쯤 이야기하곤 한다. 교육문제는 복잡한 사회 각 분야가 씨줄과 날줄처럼 걸쳐 있다.
보훈의 달 6월, (사)한국서예협회 양산지부(지부장 박경애)가 호국보훈 정신을 깃발에 담아 전시하는 ‘호국보훈 깃발서예전’을 진행한다. 양산서예협회는 나라를
양산시가 다방동 572-1번지(노포사송로 878) 일대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 문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만남의 광장이 부지 위치상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우려에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양산시는 “만남의 광장 조성은 부산과 양산을 연결하는 노포사송로와 국도 35호 이용 자동차 운전자들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승용차 기준 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정자, 산책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남양산IC와 국도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 휴식공간 제공, 도시미관 개선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은 지난해 사업을 시작해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27억500만원으로 이 가운데 20억원은 사유지 수용에 따른 보상비다. 양산시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운전자 피로해소와 시민 휴식공간 조성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해당 부지는 현재 고물상으로 사용되고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상태라 그동안 민원이 많았는데 이런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만남의 광장 사업 실효성이다. 먼저 위치가 문제다. 양산시는 노포사송로 이용 차량뿐만 아니라 국도 35호와 남양산IC 인근 교통체증에 따른 피로회복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만남의 광장 위치는 접근성이 떨어진다. 대상 부지가 노포사송로 다방지하차도 진입구간 앞이기 때문이다. 우선 국도 35호 이용 차량이 만남의 광장을 이용하려면 좌회전 또는 우회전으로 다방교 앞 사거리까지 와 다시 유턴을 해야 한다. 노포사송로 이용 차량도 불편하긴 마찬가지다. 물금에서 부산으로 가는 경우 만남의 광장을 이용하려면 마찬가지로 다방교 앞 사거리에서 유턴해야 한다. 부산에서 양산 방면으로 오는 차량 역시 지하차도를 지나는 경우 만남의 광장을 이용할 수 없다. 결국 노포사송로 이용 차량 가운데 부산에서 와서 중부동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만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차량 쉼터가 도심 가운데 필요한가에 대한 지적도 있다. 양산지역은 도심지가 넓지 않아 자동차로 보통 20분이면 충분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부산에서 운전해 온 경우라도 목적지가 원동면이나 하북면이 아닌 이상 금방 도착할 수 있는 만큼 만남의 광장에서 휴식을 취할 운전자는 많지 않다는 뜻이다. 시외까지 가는 경우도 도심지만 벗어나면
양산문화예술회관이 6월 기획공연으로 아동극 ‘신데렐라’를 준비했다. 오는 21일부터 23일,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공연은 극단 ‘서울도깨비’가 출연한다.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동화 ‘신데렐라’를 아동극으로 만든 작품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화려한 유럽풍
술 한잔 술 술 따라 술이 넘쳐 하천 따라 흘러간다. 높디높은 하늘 한번 쳐다보곤 북어포 크게 찢어 또 한입 드시라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지난달 31일,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했다. 박물관에 따르면 중부동에 있는 대동새싹어린이집 아이들이 50만 번째 입장 행운을 차지했다. 박물관은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50만 번째 입장 행운을 차지한 이영미(41) 원장은 “50만 번째 관람객으로 당첨돼 정말 기쁘고 생각지도 않게 아이들과
양산시가 양산 청년문화 활성화와 지역 축제ㆍ문화 기획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삽량청년기획단’을 모집한다. 양산시민 가운데 문화예술 활동 중이거나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4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단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획단 활동을 통해 지역 축제와 청년 문화, 문화 콘텐츠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그룹 스터디, 지역 축제 현장 탐방과 삽량문화축
바르게살기운동 평산동위원회(위원장 안현숙)는 지난달 26일 웅상중학교 인근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교통 안전선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을 대표하는 도예가 신한균(58) 사기장 작품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하북면에서 ‘신정희요(窯)’ 맥을 잇고 있는 신 사기장은 그의 부친이자, 한국 대표 사기장 신정희 선생이 타계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려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양산 을)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지역권력 교체 의지를 드러냈다. 이례적으로 지역사무국 인선 내용을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설명한 것.
서창동(동장 이원율)과 (사)희망웅상(대표 서일광)은 지난달 28일 서창동 원룸 주변 골목을 중심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거리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소주동에 있는 뒷골생오리(대표 박기욱)는 지난달 29일 소주동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무료 식사를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