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환 전 두리안결혼정보회사 대표가 양산시의원 마선거구(서창ㆍ소주)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이 전 대표는 웅상지역으로 이사 온 90%에 달하는 새 주민과 원주민 간 조화롭고 소통하는 살기 좋은 웅상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향을 떠나 부산, 베트남, 거제도 등에서 일을 하다 뜻한 바가 있어 늦게나마 고향인 서창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고향선배인 이채화 시의원 부음을 듣고 장례식장에서 몇날며칠 숙고 끝에 선배님 뒤를 이어볼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산문화원 박정수 원장, 양산남부고 손부훈 교장이 제13회 양산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산교육상은 양산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학급 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 등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해 수상 대상을 일반인까지 확대해 교직원 외 지역인사를 선정하고 있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11월 30일 대구 서문시장 대형화재에 이어 지난 15일 여수수산시장에서 또 다시 큰 화재가 발생, 설 대목을 앞두고 상인들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피해액이 서문시장만 1천억원에 달한다. 점포별로 작게는 5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피해를 입었다. 서문시장 화재 이후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를 그토록 다짐했지만 허사였다. 그렇다면 양산지역 전통시장은 안전할까? 남부시장(상가), 덕계종합상설시장 현장 취재를 통해 알아봤다.
지난 한 해 동안 클래식을 비롯해 영화,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음악의 재미를 알린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올해도 양산시민을 위한 기획공연을 이어간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는 ‘조윤범과 콰르텟엑스의 클래식 세계여행’이 올해 6회 공연으로 우리가 몰랐던 클래식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개관 4주년을 맞아 참여형 전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양산 정체성 알리는 특별전 2회 개최 ▶박물관과 주변 고분군을 연계하는 ‘에코뮤지엄’ 재현 ▶양산 역사를 보관ㆍ공개하는 아카이브실 구축 ▶지역민과 소통하며 참여 유도하는 어린이ㆍ성인 프로그램 운영
“교복 입은 형은 천 원 / 구두 신은 누나는 이천 원 / 등 굽은 할머니는 삼천 원 / 땡그랑 땡그랑 냄비도 신이 났다” (박성미 작가 ‘자선냄비’ 전문) 아이들이 순수한 목소리로 동시를 읊었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며 어렸을 적을 잠시나마 떠올리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이하 생기원 양산센터)는 지난 9일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 기술선도형 시제품제작지원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양산지역 내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4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 녹화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국민 MC 송해 진행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15팀이 출전해 숨겨온 끼를 마음껏 뽐냈다. 또 설운도, 배일호, 김용임 등 인기가수 공연은 현장을 더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양산시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양산 특산품을 소개하고 지역 춤인 삼장수 기상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노래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양산시가 올해 보통교부세 1천698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당초예산 기준 보통교부세 교부금액인 1천180억원보다 518억원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43.8% 늘어난 금액이며 경상남도내 최대 증가율로 역대 최대 규모다. ‘보통교부세’는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주재원으로, 국가에서 내국세의 19.24%를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재정력에 따라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하는 금액이다. 양산시 보통교부세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보통교부세 산정에 필요한 110여종의 기초통계 자료를 철저하게 관리해왔고, 더불어 인건비 절감, 지방보조금
양산시가 청렴도 평가에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마련해 앞으로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해 말 양산신도시가 준공했다. 아파트 빌딩 숲 건너편 시간이 멈춘 듯 옛 동네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물금 서부마을. 때론 화려한 신도시를 부러워하다가도 오랜 세월 지내온 이웃이 뿔뿔이 흩어지지 않아 다행이라며 서로를 위로하는 곳, 물금 서부마을은 도시 시대를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도시가 주는 편리함보다 마을이 안겨주는 편안함을 선택한 주민들은 더이상 ‘도심 속 낙후마을’로 불리기 보다 ‘공동체가 숨쉬는 마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올해 양산지역 출산가정 지원이 확대된다. 양산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파견 기간을 연장하고, 저소득 가정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출산가정에 산모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사업이 지난해 대비 올해 확대한다. 그동안 자녀 수와 관계없이 출산가정에 10일을 서비스 기간으로 정해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왔다. 올해부터는 출산 순위에 따라 첫째 아이는 15일 이내, 둘째 아이는 20일 이내, 셋째 아이 이상은 25일 이내로 5일 단위로 기간을 단축 또는 연장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산모와 배우자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 소득 80% 이하 금액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이다. 단, 소득을 초과하더라고 셋째 아이 이상, 장애인 산모, 미혼모 산모, 결혼이민 산모 등은 예외지원 대상자로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등본, 신분증, 산모수첩,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를 가지고 양산시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392-5127).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11일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예술문화
양산시가 민선 6기 시장공약사항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임기 내 공약 실천을 다짐했다. 지난 16일 실시한 보고회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관리자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분야 65개 과제의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에 대한 지금까지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약사업 65건 가운데 근로자복지관 건립,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등 32건은 완료됐고, 양산비즈니스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2건은 차질없이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무지개폭포 주변 생태숲 조성사업은 부지 확보 문제 등으로 임기 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함에 따라 인근 대운산 생태숲 조성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동양산지역(웅상)에 산림 휴식공간을 제공
개발제한구역 내 최고 청정지역인 동면 여락리 산지마을 일원에 시행한 ‘산지마을 웰빙누리길’ 조성사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올해 국제 건강증진병원(WHO-HPH)과 국제 금연병원 네트워크(ENSH) 가입을 선언했다. 건강증진병원은 질 높은 의료와 간호서비스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이라는 목적으로 환자와 직원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조직
웅상지역 대기오염 주범으로 지목된 산업폐기물 소각시설 마노플랜이 드디어 가동 중단된다. 웅상출장소는 지난달 8일 마노플랜이 제기한 영업정지 취소 소송에서 양산시가 1심 승소 판결을 받았다. 마노플랜이 이를 항소나 상고 없이 받아들이면서, 오는 25일까지 기존 적재물 소각처리를 끝내도록 조치 명령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이 내뿜는 악취와 미세먼지,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생존권과 재산권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가동중단과 폐쇄를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쳤다. 지난해 8월에는 소주동환경개선위원회와 주민자치위,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주민단체와 소주동 일대 마을 주민 100여명이 거리로 나와 집단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본지 640호, 2016년 8월 30일> 마노플랜은 경남개발공사가 1994년 107억원 예산을 투입해 소주공단 내 폐수처리와 산업폐기물을 소각하는 용도로 설치한 시설이다. 하지만 준공 당시 하루 4천톤 폐수와 30톤 산업폐기물을 처리할 목적이었지만, 울산시 식수원인 회야댐 상류지역에 있는 소주공단은 애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유재식)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를 위해 체불금품 청산활동을 오는 26일까지 전개한다. 양산고용노동지청은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 속에 양산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통도사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예년보다 일찍 붉은 자태를 뽐내며 봄을 알린 홍매화가 추위 속 얼어붙은 마음을 잠시 녹이며 봄 기운을 전해주고 있다.
웅상발전협의회가 학교법인 효암학원 이전 문제를 또다시 공론화했다. 서창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개운중ㆍ효암고를 이전하고 일대에 새로운 상권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