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시작하는 2016 삽량문화축전을 함께 홍보하고 평가할 ‘암행어사’를 모집한다. 주요활동 내용은 삽량문화축전과 관련한 맛집, 볼거리,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컨텐츠를 작성해 SNS로 홍보하는 일과 축전 기간 동안 현장에서 행사에 대한 평가를 하는 일이다. 모집인원은 4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는 이메일(kkyong7878@hanmail.net)로 지원서를 첨부해 발송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392-2547~8.
하나의 물건을 구입한 후 그 물건과 어울리는 다른 제품들을 계속 구매하는 현상이다. 일부에서는 ‘디드로 통일성(Diderot conformity)’이라고도 부른다.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가 에세이 ‘나의 오래된 가운을 버림으로 인한 후회(Regrets on Parting with My Old Dressing Gown)’에서 처음 언급했으며, 사람들이 구매한 물품 사이의 기능적인 동질성 보다는 정서적, 문화적인 측면에서 동질성 혹은 통일성을 추구하는 심리상태가 작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어린이통학차량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통학차량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웅상출장소가 지역 어린이통학차량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현재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라 어린이통학차량 신고는 의무사항이다. 전수조사는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웅상지역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통학차량 운영자가 입력한 어린이통학차량관리시스템 정보를 바탕으로 ▶운영시설ㆍ차량정보 ▶운전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안전 관련 장치 구비ㆍ어린이보호차량 스티커 부착 여부 ▶어린이통학차량 신고필증ㆍ보험가입 여부 등을 9월 말까지 조사ㆍ완료할 계획이다. 출장소는 웅상지역 체육시설 통학차량 현황 파악 후 미흡사항에 대한 점검과 지도단속 등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양산시가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지난 7일 시는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물가, 재난, 주민불편, 상하수도, 쓰레기 수거, 비상진료 등 분야별 9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취지다. 우선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388-4000)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119종합방재센터(국번 없이 119)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당직 의료기관ㆍ약국현황’은 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와 공공보건기관ㆍ의료기관ㆍ약국 출입문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약국 위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종합상황실에는 쓰레기와 상수도 관련 민원을 위한 비상근무 인력도 배치한다. 정체
양산시가 2016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을지연습 평가는 이전과 달리 외부평가단 평가를 도입해 객관성을 높였고, 을지연습 준비와 사후 조치단계, 실시단계 등에 중점을 뒀다. 양산시는 을지연습을 위해 사전교육 3회와 현장점검을 벌였고, 현안 과제 토의, 생화학테러 대비 웅상정수장 실제 훈련 등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피해를
신도시 개발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던 원도심지역이 재건축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양산 중심지역이었던 중앙ㆍ삼성지역은 시외버스터미널, 경찰서 이전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잇달아 신도시지역으로 옮기면서 화려한 과거를 뒤로 한 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최근 이 지역에 신규 아파트 건축이 연이어 추진돼 주민들은 이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먼저 양산초등학교와 양산중, 양산고등학교 인근 북안북10길 14(북부동 245-5번지) 일대 95필지에 624세대 규모 아파트가 공사를 시작했다. 지역주택조합 형태로 건설 중인 이곳은 법창건설(주)이 지난 2007년 지상 18~25층, 430세대 규모로 건설을 추진하다 자금력 부족과 시공자 선정 애로 등으로 사업을 포기한 곳이다. 이후 주민과 부지 소유주들이 중심이 돼 지역주택조합 형태로 사업을 재추진, 2013년 11월부터 조합원을 모집해 2014년 3월 조합을 창립했다. 당초 우림건설이 시공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우림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지안스 건설로 시공업체를 바꿨다. 현재 기초 지반 공사가 한창이다. 최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형식으로 추진하던 신기동 아파트 역시 최근 사업허가를 얻어 기반시설 공사에 나섰다. 지역주택조합 대신 일반분양으로 전환해 한국자산신탁이 시행, 유탑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신기동 68번지 일대 635세대 규모로 건설하며 내달부터 분양에 들어가 연내 착공, 2019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북부동 201-3번지에 일반주택 50세대, 오피스텔 6세대 규모 주상복합 다세대주택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북부동과 신기동 일대 원도심 지역 주민들은 잇따른 아파트 건설로 새로운 인구 유입과 이에 따른 각종 부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북부시장과 남부시장을 비롯한 이 일대 상인들은 침체한 지역 상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100여년 전통에도 불구하고 학생 부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양산초등학교 등 인근 학교 학생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옛 터미널 부지 역시 최근 지하 4층 지상 44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공동주택을 포함한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최근 사회문제로 크게 논란이 되는 이른바 ‘갑질 횡포’에 따른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수사 부서를 만들었다. 특별부서와 함께 자문변호사도 위촉해 피해자들이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갑질 횡포) 특별단속’에 따라 특별 수사팀(피해자 지원팀)을 구성하고 장운영 변호사를 자문변호사로 7일 위촉했다. ‘피해자 지원팀’은 갑질 횡포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라는 점을 고려해 피해신고에 불이익이 없도록 보호하고, 피해자 신고 접수부터 수사 종결까지 관심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피해자 보호프로그램을 활용, 피해자를 보호기관과 연계하고 자문변호사를 통해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고리 5, 6호기 건설 반대를 위한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탈핵 강연회’가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지역위원회와 서형수 국회의원실,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양산탈핵시민행동(준)이 주최한 이번 강연에는 장다울 그린피스 선임 활동가(캠페이너)가 강사로 나섰다. 강연에는 행사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다울 씨는 두 시간에 걸친 강연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사례로 들어 원전이 가지는 위험성과 원전사고 현실을 설명했다. 장 씨는 원자력 발전 현황을 설명하며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원전 밀집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장 씨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고리원전 5, 6호기 건설 허가 평가 당시 후쿠시마 사고 이후 다수호기 사고에 대한 대비문제가 부상했음에도 단일 원전 안전관리 중심의 평가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양산시가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실천을 전국에서 가장 잘하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6 자원순환시책평가’에서 최고 지자체로 뽑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8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각종 생활ㆍ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ㆍ전파해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고, 배출방법에 따라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시민 알 권리 충족과 지방재정운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양산시가 2015년 회계연도 재정운용 결과를 8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해 양산시 재정운용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민이 쉽게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양산시 공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 결산 총계기준 전체 살림살이 규모는 9천628억원으로, 전년보다 392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3천192억원, 지방교부세
동면 민원사무소 증축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 양산시는 석ㆍ금산지구 급격한 인구증가로 동면 민원사무소에 민원담당 설치가 불가피해 기존 민원사무소(양산시 금오13길 46-30)를 증축한다고 밝혔다. 동면 민원사무소는 지상 1층 84.60㎡ 규모로 이달 중 착공해 오는 12월 초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1억4천만원이 들어간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면 민원사무소가 증축되면 동면 인구 밀집지역인 석ㆍ금산지구 내 주민이 조금 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R&D센터(센터장 강대환)는 지난 2일 양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인체이식용 의료기기 등 기술개발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대병원이 경남도, 양산시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남 미래 50년 사업인 항노화 산업 육성기반 조성을 위해 구축하고 있는 의생명R&D센터 의료기기 기술개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 거점기관 지원사업 선정된 부산대병원 의생명R&D센터는 앞으로 인체 이식용 의료기기 기술개발 분야에 특화된 센터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고용창출 효과가 큰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고부가가치 바이오 의생명 산업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앞으로 센터는 지역 의료기기 업체 연구와 제품 개발을 위한 거점기관을 목표로 2019년까지 총사업비 93억원 가운데 국비 4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정밀 코팅과 표면처리 장비를 구축하고, 부산대병원의 우수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남도와 양산시로부터 24억원을 지원받아 의료기기 관련 기업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기술개발 지원 사업은 오는
“도대체 그 돈은 다 어디 썼을까?” 축제를 즐기면서도 사업비가 얼마나 들었을지 궁금했거나 혹은 우리가 낸 세금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의혹을 가진 시민이 많았을 것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산시가 지난해 행사와 축제 원가정보를 분석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부터 공개하기로 했다. 공개대상에는 양산시가 직접 집행한 비용은 물론 민간위탁이나 산하기관 출연 등 간접 행사를 모두 포함되며, 예산 규모와 관계없이 지난해 양산시에서 열린 양산삽량문화축전, 원동매화축제 등 97건, 집행예산 27억원이 해당한다. 다만 국경일을 비롯한 각종 기념행사와 국가 주관 행사, 주민 교육 관련 행사 등은 공개대상에서 제외했다. 주요 공개내용은 행사ㆍ축제 사업개요, 원가내역과 사업효과 등 정보가 포함되며, 지역 행사나 축제에 대한 재정운용 상태와 효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최정순 양산시 회계과장은 “이번 원가회계정보 공개로 각종 행사나 축제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양산시는 지난달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제7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총회에서 우수 건강도시상을 받았다. 우수 건강도시상은 도시 내 건강 인프라 구축 정도와 정책 실효성, 주민참여 유도, 지역사회 인식 개선과 교육 등 건강도시연맹이 제시한 39개 항목 전 분야에 부합하는 도시에 준다. 이는 건강한 도시 환경을 갖추기 위한 총체적인 내용을 평가하는 것으로, 양산시가 지난 2014년 홍콩 정기총회 시장단 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중ㆍ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건강도시 사업 추진을 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은 2년 마다 정기총회를 열어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한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선정해 우수 건강도시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양산시 유산공단에 본사를 둔 67년 향토기업 송월타올(주)(대표이사ㆍ회장 박병대)이 변신을 시도한다. 국내 타올시장 점유율 40%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 온 송월타올이 복합재료 업체를 인수하고 탄소섬유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양산석계일반산업단지(이하 석계산단)가 예상을 웃도는 분양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계산단 사업시행사인 양산석계산업단지(주)는 지난해 9월 분양을 시작해 1년 만인 올해 9월 현재 40%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2018년 5월 예정인 공사 준공 이전 분양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불산은 단순히 산으로서 가치를 가지는 게 아니라 우리 웅상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삼한시대 선조들이 우불산에 성을 쌓아 우시산국(于尸山國)을 지켰고, 이 우불산성은 지금까지 수천년간 주민을 지켜낸 방패였습니다. 당연히 복원을 통해 웅상 역사를 넘어 웅촌, 청양, 온양, 서생, 온산 전체를 아우르던 우시산국 역사까지 주민들이 기억하게 해야죠” 삼한시대부터 내려오는 웅상지역 역사를 담고 있는 우불산성이 사람들 무관심 속에 나날이 그 흔적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주민 사이에서는 우불산 정비와 우불산성 복원을 통해 웅상지역 역사와 문화를 되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우수 직원에 대해 표창하고 격려하며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욱규 치과병원장과 심경숙 양산시의회 부의장, 박천수 양산경찰서장 등 지역 인사와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 이병렬 한의학전문대학원장, 신병철 한방병원장 등 부산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녹음이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자 멀리 외국에서도 손님들이 속속 양산지역 아름다움을 찾아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관광교류단 관계자 5명이 입국해 경남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지난 1일 통도사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찾았다.
경남도가 양산일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 5일 “노후산단재생사업에 선정된 양산일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혁신지원센터건립 공모사업에 신청해 전국 5개 혁신단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