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다시 모기와 전쟁이 시작됐다. 옥시 사태 이후 화학제품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화학제품으로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이 왠지 찜찜하다. 집안으로 들어오는 모기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이다. 방충망은 모기뿐만 아니라 날파리 등 작은 벌레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제2회 양산시장기 어르신 그라운드 골프대회 ㆍ일시 : 24일 오전 9시 30분. ㆍ장소 :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ㆍ참여인원 : 200여명. ■제26회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ㆍ일시 : 25일 오전 9시. ㆍ장소 : 종합운동장 체육관. ㆍ참여인원 : 550여명.
제11회 양산시배드민턴협회 여성부대회가 지난 19일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렸다. 천성ㆍ삼성ㆍ상북ㆍ웅상클럽 등 지역 24개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217개 팀 348명이 참가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학교 운동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발견된 가운데 양산시가 지역 내 체육시설에 설치한 우레탄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양산등산학교(이상배 학감) 학생들이 5주간 진행한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는 클라이밍과 문경에서 마지막 등반을 마치고 돌아왔다. 실전 클라이밍 수업은 지난 15일 최은희 특별강사 지도 아래 종합운동장 클라이밍센터에서 진행했다. 신불산을 비롯한 험한 곳에서 암벽을 타온 수많은 경험 덕분에 클라이밍센터에 있는 벽은 이미 두려운 대상이 아니었다. 특히 손으로 잡을 곳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하지만 두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끝까지 오르지 못하고 같은 지점에서 추락했다. 두려움은 극복했지만 여전히 요령을 갖추지 못한 탓이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지난 10일부터 남부동 남부근린공원 화장실과 삼호동 인근 다목적 운동장, 명동공원 등 공중화장실에 범죄예방을 위한 거울형 벽지(미러 시트지)를 부착했다.
양산시가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양산시는 내달 1일부터 불법 현수막은 물론 풍선형 광고물(에어라이트)과 전단 등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앞으로 산림 인접 지역이나 논과 밭 주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행위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담당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 경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남도 화재예방 조례>를 개정해 지난 9일 공포했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에는 화재로 오인할 만한 행위 등의 신고에 관한 사항 중 ‘산림 인접 지역’과 ‘논과 밭 주면’을 추가했다.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한국복합물류 양산터미널 일대에서 ‘2016년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지난 15일 펼쳐졌다.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무너져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열린 이날 훈련은 경남도소방본부와 양산소방서가 공동 주관했으며, 양산시와 경찰서, 군부대 등 32개 기관ㆍ단체 관계자 455명과 장비 68대를 동원, 대규모로 진행됐다.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 이야기를 날카롭게 바라보고 성찰하며 써내려간 시 88편이 담겨있다. ‘우리는 본디 늑대였다/ 개 같은 세월 살아내기 위해/ 비루먹은 개처럼/ 깨갱 엎드려 지내지만/ 푸른 눈빛은 속일 수 없는 우린 늑대다(중략)’ (‘슬픈 늑대’)
양산에서도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우산 윤현진 선생에 대한 선양사업 필요성이 제기됐고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출범하며 본격적인 선양사업에 나섰다. 이번 기획보도에서는 지역 인물 선양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사례를 통해 앞으로 양산 역사인물 선양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 상설전시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시립박물관은 상반기 상설전시실 개편작업을 오는 27일까지 마무리해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실 개편은 지역에서 출토된 국가귀속유물과 유물 구입 등으로 박물관 소장 유물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에게 더 많은 유물과 자료를 소개하기 위해 이뤄졌다.
본지 제57차 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창동 핸들커피에서 열렸으며, 8회분(623호, 2016년 4월 26일~630호, 2016년 6월 14일) 신문 전반을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면평가위원회 최성길 위원장과 허명숙, 정우진, 성명남, 윤리위원회 전홍표 위원이 참가했으며, 이현희 편집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인 우산(右山) 윤현진 선생이 ‘뮤지컬’로 되살아난다. 양산시립합창단(지휘 김재복)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창작뮤지컬 ‘아름다운 청년 윤현진’을 선보이는 것. 이번 뮤지컬은 김재복 지휘자가 윤 선생 일대기를 대본으로 작성했고 천득우 기획담당이 모든 곡을 작ㆍ편곡해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면 마당쇠로 불리는 김광일 환경미화원(사진)이 경남신문 김석호(62) 기자 이야기를 꺼냈다. 김 환경미화원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동면으로 이사 오면서 동네 형님인 김 기자를 만났다고 한다.
원동면 당곡천 고향의강 조성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원동면 용당리 일원에 태풍과 폭우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수변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하천기본계획 변경과 실시설계를 거쳐 손실보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삼성동 대동빌라트 이종여(68) 통장의 하루는 여느 회사원보다 더 바쁘게 지나간다. 그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아침 7시 50분에 삼성초등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교통지도를 하며 등교하는 학생들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는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확인하고 아이들이 기다리는 학교로 향한다.
양산시가 천성산 일원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 산림복지단지는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삼림욕장, 산림교육센터, 유아숲체험원 등 각종 산림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단지다.
동면 가산ㆍ금산리 일원에 가산일반산업단지(이하 가산산단)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내용으로 하는 양산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지난 13일 결정 고시(국토교통부고시 제2016-330호)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사할린 동포들이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되돌려주는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사할린동포회(회장 박장여)는 양산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러시아 전통요리를 대접했다. 이날 사할린동포회 회원은 전날 미리 준비한 재료로 즉석에서 러시아 전통 음식인 블린치키와 양배추 샐러드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