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통해 현실세계에 실시간으로 부가정보를 갖는 가상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다.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이라고도 불리는 증강현실은 현실환경과 가상환경을 융합하는 복합형 가상현실 시스템(hybrid VR system)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돼 왔다.
서형수 국회의원(더민주, 양산 을)이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시행 의지를 재확인하며, 국민 안전에 관한 사항은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지난 15일 속개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질의에서 이틀 전 김성식 의원이 국방부를 상대로 한 “사드 배치 지역에 환경영향평가를 할 것인가?”라는 질의에 대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환경영향평가를 하겠다”고 답변한 사실을 지적하며, 재확인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황인무 국방부 차관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런 것(환경영향평가)을 계획하고 있다”고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는 ‘행복한 도시, 양산’ 구현을 위한 시민 염원을 담아 2016년 양산시 일자리 창출 숫자인 1만2천800송이 장미로 LED 장미공원을 조성했다. 장미공원은 물금읍 미래디자인융합센터와 디자인공원 사이에 있으며,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시민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무더위에 지친 이들을 시원하게 식혀줄 여름휴가 말이다.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전환점이 필요하다면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찾아가 보자. 부산에서는 고막을 뚫을듯한 록이 울려 퍼지고, 포항에서는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불꽃이 터진다. 이밖에도 만화, 연극, 음악, 지역 특산물,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축제의 향연이 시작된다. 골라가는 재미가 있어 더 행복한 올해 여름축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유재식) 양산고용센터가 운영 중인 취업성공패키지가 취업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고용센터(소장 정연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모두 931명이 참여해 788명이 해당 과정을 마쳤다. 참여 인원은 지난해 590명 대비 57.8% 늘어났으며, 참여종료인원 역시 지난해 585명 대비 34.7% 늘어났다. 특히, 사업 과정을 모두 수료한 참여종료인원 가운데 528명(67%)이 취업해 지난해 322명보다 6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취업취약계층과 청년, 중ㆍ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단계 취업경로 설정(1개월)과 2단계 직업능력 향상(6개월), 3단계 취업 알선(3개월)으로 이뤄져 있으며 평균 취업률이 62.2% 수준이다. 무엇보다 취업자 만족도가 높아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1단계에서는 직업심리검사와 집단상담프로그램, 개인별 취업지원계획을 수립 한다. 2단계에서는 직업능력개발훈련과 폴리텍대학 훈련,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채용예정자 훈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이력서와 면접 클리닉, 일자리 정보 제공, 동행면접 등 실제 취업활동에 나선다.
경남도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 도내 서민 자녀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대학생 기숙사 ‘남명학사’(아래 조감도)가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지난 13일 열린 서울시 도시ㆍ건축 공동위원회와 경관심의위원회에서 용도변경과 경관심의를 동시에 통과하면서 건립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이르면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부터 서민 자녀들이 남명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명학사는 한적한 주택지구 내 건립되며, 주변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고, 경남도로 오가는 교통편도 양호하다는 게 경남도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KTX 수서역 인근(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32번지) 4천480㎡ 부지에 있으며,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시내버스로 30분 거리다. 남명학사 이용요금은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원 정도로 예상돼, 원룸 임대료와 식비 등으로 월평균 100만원 정도 들어가는 주거비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현재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광주, 제주 등 전국 7개 시ㆍ도가 서울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부산과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올해 양산지역 주요 제조업체 하계휴무 기간이 지난해 대비 0.2일 늘어난 평균 5.8일로 조사됐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지역 주요 제조업체 54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계휴무 동향을 조사한 결과 32개(59.3%) 업체가 5일간 휴가를 보낼 예정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8개 업체보다 4곳 늘어난 수치다. 8일 이상 장기 휴가를 예정하고 있는 곳은 11곳(20.3%)으로 조사돼 지난해 10곳보다 1곳 늘었다. 4일 이하 업체는 6곳(11.1%)이며, 6일과 7일은 각각 3개 업체와 2개 업체로 조사됐다. 휴가비는 정액지급(평균 약 37만원)이 22곳(40.7%)으로 가장 많았고, 미지급 업체는 6곳으로 집계됐다. 휴가 기간은 7월 30일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53.7%로 가장 많았고, 8월 1일부터 시작하는 업체가 10곳(18.5%)으로 뒤를 이었다. 장정욱 기자
제6대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지난 5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정경효 후반기 의장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삶과 가까운 의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심경숙 부의장을 비롯해 이기준 의회운영위원장, 김정희 기획행정위원장, 임정섭 도시건설위원장 등과 늘 소통하며 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고 올바른 행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본지는 지난 호 정경효 의장 인터뷰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임정섭 산업건설위원장을 만나봤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양산지역 선거구 2곳에 대한 지역위원장 선임을 각각 마무리했다. 더민주가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심사와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13일 단수 추천한 ‘양산 갑’ 강상인 전 양산시상공업연합회장, ‘양산 을’ 서형수 국회의원을 최종 인준했다. 강상인 위원장(양산 갑)은 “송인배 전 위원장이 많은 노력으로 지역위원회를 잘 이끌어왔지만 아쉽게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 안타깝다”며 “선거 패배로 인해 떨어진 당원 사기를 다시 높이고, 다가오는 대선과 이후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역시 경남도 내 16개 선거구 가운데 11곳에 대한 지역위원장 선정을 13일 마쳤다. ‘양산 갑’에는 홍순경 전 경남도의원, ‘양산 을’에는 김창수 국제봉사단 인프타 이사장을 임명했다. 홍순경 위원장(양산 갑)은 “새로운 중도를 표방하는 국민의당답게 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고, 중앙당과 경남도당, 지역위원회 간 윤활유 역할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오는 24일까지 9일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제6대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지난 5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정경효 후반기 의장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삶과 가까운 의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심경숙 부의장을 비롯해 이기준 의회운영위원장, 김정희 기획행정위원장, 임정섭 도시건설위원장 등과 늘 소통하며 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고 올바른 행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본지는 지난 호 정경효 의장 인터뷰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김정희 기획행정위원장을 만나봤다.
이채화 양산시의원(새누리, 서창ㆍ소주)이 지병이던 신장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60세. 18일 오전 9시 38분께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별세한 이 의원은 2006년 제4대 양산시의회 의원(웅상읍)으로 정계에 입문해 이후 서창ㆍ소주지역(마 선거구) 시의원으로 3선을 지냈다. 제5대 의회에서는 의장을 맡기도 했다. 빈소는 웅상중앙병원 장례식장 특3호며, 발인은 20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울산 하늘공원. 한편, 시의회는 20일 오전 8시 이 의원 추모 영결식을 의회 앞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제6대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지난 5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정경효 후반기 의장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삶과 가까운 의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심경숙 부의장을 비롯해 이기준 의회운영위원장, 김정희 기획행정위원장, 임정섭 도시건설위원장 등과 늘 소통하며 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고 올바른 행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본지는 지난 호 정경효 의장 인터뷰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이기준 의회운영위원장을 만나봤다.
제6대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지난 5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정경효 후반기 의장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삶과 가까운 의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심경숙 부의장을 비롯해 이기준 의회운영위원장, 김정희 기획행정위원장, 임정섭 도시건설위원장 등과 늘 소통하며 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고 올바른 행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본지는 지난 호 정경효 의장 인터뷰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심경숙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세 사람을 만나봤다.
이상걸 의원(더민주, 동면ㆍ양주)이 최근 대통령 직속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의결한 신고리 5ㆍ6호기 건설허가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145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산시민은 안전한 양산에서 살아야 한다’라며 고리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을 언급하고 추가 핵발전소 건설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사드기지 후보지로 양산이 거론된 점을 지적하고 “당시 양산시와 시민단체는 발 빠르게 사드반대 대책위를 꾸려 결사반대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며 “사드 문제를 계기로 우리 양산 시민 안전 문제를 다시금 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울산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부산, 울산, 양산 주민들은 고리원전 안전을 가장 먼저 걱정했을 것”이라며 “이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 양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명을 다한 핵발전소는 시급히 폐로하고 추가 핵발전소를 고리에 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사드가 북한 핵미사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범위로 원자력발전소, 저유시설 등 국가 중요시설을 꼽았다”며 “이는 핵발전소가 밀집한 고리원자력발전소가 유사시 북핵 미사일 타격대상이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심경숙 의원(더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이 지난 15일 열린 제145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ㆍ번역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심 의원은 현재 양산시에서 하는 중소기업 통ㆍ번역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하고 있는 통ㆍ번역서비스 사업을 묶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수출 규모가 큰 기업은 통ㆍ번역 전문 인력을 고용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크게 아쉬움이 없지만 작은 규모 기업은 수출에 있어 통ㆍ번역 문제가 큰 애로사항 중 하나”라며 통ㆍ번역지원센터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현재 양산시가 추진 중인 ‘통ㆍ번역지원제도’에 대해 아는 기업은 전체 175개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28개(16.0%) 업체에 그쳤다. 반면 통ㆍ번역지원센터를 설립할 경우 8
“사업주체와 운영주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논란 때마다 책임을 떠넘기는 현실에서 시민 권익과 복리 증진은 불가능하다” 차예경 시의원(더민주, 비례)이 양산시 소극적인 행정을 비판했다. 차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145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양산시가 시민 권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차 의원은 최근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 공영주차장을 민간업체가 전용주차장으로 사용한 문제<본지 633호, 2016년 7월 5일 자>와 공공부지를 개인 사업자가 임대해 수익사업을 시도해 문제가 된 사실 등 실제 사례를 들어 행정력 부재를 꼬집었다. 차 의원은 “신도시 1단계 택지 조성 후 극심한 주차난이 발생했는데, 양산시는 택지 개발사인 LH측에 아무런 조처를 요구하지
<모자보건법> 개정에 따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인구 30만 시대를 맞아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보편적 복지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대한 논의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앞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저출산 문제 해결의 작은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부터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공공산후조리원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우리 지역에 맞는 형태와 규모는 어떤지, 최적의 운영 방안에 대해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에 현재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는 지자체 사례를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필요성을 진단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어떤 도움이 될지 방향을 짚어본다.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희)가 제145회 임시회를 앞두고 현장활동에 나섰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3일 웅상 회야강변 이팝나무 식재 예정 현장 등 세 곳을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먼저 이팝나무 식재 현장에서는 하천법에 어긋나는 내용은 없는지 검토하고 인근 농작물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해당 사업은 3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웅상 용암교부터 당촌교까지 2km 구간에 이팝나무 340주와 철쭉 340㎡, 잔디 3천300㎡를 심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이어 덕계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을 방문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반드시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예산 1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아리골
이번 제144회 양산시의회 임시회에는 모두 2건의 조례안이 심의를 앞두고 있다. 차예경 의원(더민주, 비례)이 대표발의 한 <양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도시계획조례안)과 이호근 의원(새누리, 동면ㆍ양주)이 대표발의 한 <양산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가축분뇨관리조례안)이다. 먼저 <도시계획조례안>은 지난 정례회 때 심경숙 의원(더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이 발의했다가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던 조례를 다시 수정한 것이다. 현행 조례는 330㎡ 이하 소규모 제조업체는 일반주거지역 안에도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시 심 의원은 주민이 거주하는 일반주거지역에 공장이 난립하고 있다며 건축을 허락하지 않는 내용으로 조례 개정을 시도했다. 하지만 현 조례가 영세 제조업체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특히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는 이유로 심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에 차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지역에 공장을 짓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 의원 조례안만큼은 아니지만 일정 지역에 대해 건축을 허락하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기존 조례보다는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조례안은 지난 15일 열린 상임위에서 반대의견 없이 통과한 만큼 본회의에서도 통과가 확실해 보인다. 가축분뇨관리조례안은 축산 악취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보호와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사육 제한구역을 새롭게 지정하는 내용이다. 조례안에서 새롭게 가축사육 제한 구역으로 설정한 곳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지역 ▶<수도법>에 따른 상수원 보호구역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변구역 ▶<학교보건법>에 따른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주거 밀집지역 주택부지경계로부터 사육제한 이내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가축사육시설을 신ㆍ개축할 수 없다. 다만 학교와 시험연구기관 등에서 학습, 시험 목적으로 사육하는 가축과 수의사, 가축인공수정사가 진료와 인공수정 등의 목적으로 설치한 사육장은 가능하다. 법령에 따라 설치한 농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