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ㆍ귀촌인(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귀농ㆍ귀촌 영농정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ㆍ귀촌 기간이 짧은 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을 알려주고, 선도농가 현장실습으로 농업과 농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다. 특히 교육 후 선도농가 또는 지역 리더와 연계해 상담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점장 김준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희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일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과 후원ㆍ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가 도내 거주하는 기술 명장들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는 현재 도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명장 71명과 경남도 최고장인 44명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공정, 품질관리 등 30개 기술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명장들은 기계, 금속, 재료, 조선, 전기, 공예 등 12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들이 각자 필요한 기술을 골라 전수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공사가 물금지역 급격한 인구 증가에 대비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달 1일부터 물금역에 오전 6시 3분에 출발하는 서울행 무궁화호를 추가 정차하기로 했다. 현재 물금역에서 출발하는 가장 빠른 상행 열차는 오전 7시 3분으로, 동대구역에서 KTX 열차로 환승하면 대전역 9시 6분, 서울역 10시 5분에 도착해 가장 빠른 연결 편을 이용하더라도 광역권 출근은 불가능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이 물금신도시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과 무재해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19일 열린 결의대회에는 양산시 관계자와 ㈜라인거설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금신도시 39블록 이지더원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대부분 건설 재해가 작업 전 안전방호 장치나 개인보호구 착용 등 기본 안전점검을 하지 않아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작업 전 안전점검 실천을 약속했다.
양산시가 정현수 양산시법원 판사를 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지난 18일 위촉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양산시 소속 공직자와 공직 유관단체 임원의 등록재산 심사, 퇴직공직자 취업승인 등을 통해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챗봇’(chatbot)이란 채팅로봇, 즉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챗봇은 음식을 주문하거나 호텔이나 꽃 배달 예약과 같은 일을 대신 해줄 수 있다. 지난 12일 페이스북은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챗봇’을 공개했다. 이후 페이스북은 월 사용자 수 9억명을 보유한 페이스북 메신저를 강력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느 한 남자가 자녀와 동네 놀이터에 갔다. 그런데 그 놀이터가 너무 다듬어지지 않았고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그 남자는 그곳에서 놀고 있는 자신의 아이를 바라보면서 좀 더 근사한 놀이터가 왜 없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마음속에 꿈을 꾸며 과학과 자연이 어우러지고 새로운 꿈이 펼쳐질 수 있는 그러한 공원을 ..
지난 3월 2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병원협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전국 상급종합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 자리에서 정 장관은 감염예방과 환자안전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이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주말 동안 ‘그것이 알고 싶다’ 1천27회, ‘세타의 경고! 경고!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편’ 방송을 두 번 봤다. 한번은 본방송을 다음날은 인터넷 다시보기로 봤다. 다시 가슴에서 분노가 일었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간절한 바람은 세월호사건 진실인데, 국민이 알고 싶은 것도 꽃다운 아이들이 사고가 아니라, 사고 이후 구조지휘과정에서 구조되지 못하고 죽어간 이유다.
간절히 원하면 이뤄질까? 어느 연등에 걸려 있는 소원이 쿡, 웃음을 잦아 내게 하며 글을 쓴 이를 생각하게 한다. 이 연등의 주인공은 아마 긴 생머리의 여고 1년생쯤 되지 않았을까? 글씨체와 내용에서 문득 가늠해본다. 그 소원이 꼭 이뤄지길 함께 빌어 보며. 김민성 시조시인 사진ㆍ글 제공
사실 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어느 순간부터 좋아졌다. 나이 먹고 있다는 증거인가? 선물 준다고 하면 꽃다발은 빼고 달라고 그랬는데 신기하다. 회사 다닐 때 건너편에 유채꽃을 심는 모습을 봤는데, 4월 초에 양산천 둔치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린단다. 멀리서 보다 주말에 꼬맹이와 자전거도 타고 놀러 가볼까 ..
지난 4월 10일, 2016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가 전국에서 있었다. 양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단체 접수한 20여명의 지역 내 청소년들이 응시했다.
양산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사)연우엄정행음악연구소(이사장 엄정행)가 주최ㆍ주관하는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歌曲(가곡)의 밤’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16일 물금읍 7호근린공원 축구장(물금읍축구장)에서 양산시축구협회 물금지구연합회장(회장 지수환) 이ㆍ취임식과 리그 개막전이 열렸다. 이번 리그는 동중3FC, 한울FC, 대동FC, 현대FC, 파랑새FC, 715FC, 물금조기회, 한신FC, 오공회, 어곡FC 등 10개 동호회가 참가해 6개월간 대장정을 펼친다. 개막전에서는 어..
양산을 대표한 농아인 볼링 선수가 경남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창섭)는 지난 8일 경남 청각장애인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제21회 경남 농아인 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2년 4월 11일 개관한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와 시청각실 등에서 공연, 영화, 각종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과 개관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기 위한 ‘행복한 박물관’을 운영한 것.
“며칠 전 아이가 학교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학교가 너무 예뻐졌다며 구경 와보라는 겁니다. 아이 말처럼 학교에 가보니 제가 다녔던 다른 학교와 달리 벽 색깔도 알록달록하고, 층마다 그림이 있어 얼마나 예뻤는지 모릅니다. 그제야 아이가 요즘 들어 부쩍 학교에 가고 싶어 하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외국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양산시립박물관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는 조금 어설픈 말투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다. 입구로 들어오는 아주머니가 박물관 화장실을 물어보자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아주머니는 그의 말투와 얼굴을 보더니 ‘외국 사람인데 여기서 좋은 일 하고 있네’라며 칭찬한다.